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한국의 미래전략(01.군사분야) 22.10.13 친환경 체제(패권질서) 미국은 백년단위 전략을 만들어 패권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큰 계획을 세워 추진하면 이런저런 문제를 무시해도 될 만큼 성공합니다. 페트로 달러로 구축한 화석연료 체제를 미국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친환경 연료(에너지) 체제로 넘어가기 위한 우화기입니다. 미국을 따라갈 것인가? 앞서갈 것인가? 유럽처럼 잡아먹힐 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제재에 시달리는 러시아, 중국 노선도 피해야 합니다. 패권변화(패권의 성격, 작동기제)는 구체제에 익숙한 관념, 이익구조를 파괴하면서 진행됩니다. 반공반북 만큼 낡은 관념이익도 없죠. 머리속을 비워야 친환경 체제(패권질서)가 보입니다. 반공(러시아, 중국), 반북 안경을 쓰면 빨갛게 변해 파란 친환경이 안보입니다. 일렉트로 달러(electrodoll.. 더보기
내재된 위기 2022.1 0.10 경적필패 남한은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군사력, 정치력, 경제력을 알아야 싸울수 있습니다. 말로하는 적대는 하나마나한 짓이죠. 경제난으로 곧 무너진다는 소리 70년에, 나무로 만든 모형 미사일이 하늘을 날고, 인간어뢰에 미국의 첨단전략자산이 뜷렸습니다. 북한전투기 150대가 날아오르자 기름이 없다며 나무비행기(AN2)로 폄하하기 급급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왜 대화를 제안하는 것일까요? 미국은 2015년 북한 잠수함 50척이 잠항했을 때도 대화에 나섰습니다. 인간어뢰 수준에 과도한 반응을 보인건데요. 남한과 다른 태도입니다. 정보첩보력에 있어 가장 앞선 미국이 정상인지 남한이 정상인지 판단하는 건 쉽습니다. 아침은 개성으로 여기던 버릇이 어언 70년입니다. 대북우호의 자유가 있다면 대북적.. 더보기
러시아 전후경제 2022.10.07 점령지 편입투표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편입투표를 마쳤습니다. 한국땅 보다 조금 작은 넓이를 러시아 영토로 만들었습니다. 전쟁은 국가단위의 경제행위입니다. 결과에 따라 남기도 하고 손해도 보죠. 고구려를 공격하다 망한 수나라가 대표적인 적자전쟁입니다. 포루투갈 크기에, 자원이 있고, 산업이 있고, 6백만 정도의 인구를 얻었습니다. 전쟁비용, 통합비용을 상쇄할수 있는 흑자전쟁인 셈입니다. 찬반을 떠나 편입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4,820,973명 입니다. 불참자 및 투표연령 이하를 대충 백만으로 잡으면 6백만이 됩니다. 헤르손 군민정청 565,229명, 도네츠크 공화국 2,131,207, 루간스크 공화국 1,662,607, 자포로지예 군민정청 461,276명이 참여했습니다. 유럽은 리비아, .. 더보기
전쟁과 정치 2022.10.03 몽골기병과 전차부대 대륙을 휩쓴 몽골이 고려는 홀대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카더라가 있으나 군사적 관점에서 풀어보겠습니다. 똑같은 분석은 손가락 낭비죠. 한사람이 서너마리 말을 몰며 소규모로 흩어졌다 뭉치는 전격전은 전차부대 운영의 교과서였습니다. 단, 지형과 무기에 제약을 받습니다. 고려는 전격전에 제약을 가하는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말이 달리기 어려운 험준한 산맥, 먼거리를 맞추는 활이 있었습니다. 여몽전쟁이 계속되었다면 몽골기병의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났을 텐데요. 말보다 빠른 소문이 대륙에 퍼져 정복전쟁을 가로막았을 겁니다. 몽골말은 크기가 작습니다. 대신 여러마리를 몰고다닙니다. 산속 먼거리에서 독화살을 쏘면 기동력의 핵인 말을 제거할수 있습니다. 말을 잃은 기병은 탱크없는 전차병입.. 더보기
국제정세 종합 2022.09.25 북한의 움직임 러시아에 무기를 팔았다는 미국의 주장을 북한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러시아와 거리를 둔 것이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증거, 정황분석 없이 미국의 바람을 일반화 시키고 있습니다. 왜 이런 희망가를 부르고 있을까요?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미국은 거짓말을 앞세워 이라크를 공격했습니다. 대량살상무기가 없었죠. 북한이 무기를 팔았든 아니든 실제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목적지상주의 국가인 미국에게 정의, 민주, 인권, 전쟁, 거짓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미국이 북한을 규정하는 목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이 즐겨쓰는 패권무기는 충격과 공포입니다. 군사적 충격과 공포로 이라크를, 경제적 충격과 공포로 신흥국을 무너뜨렸습니다. 빵공장 사장은 빵을 먹지 않습니다. 콩나물 사장 식탁엔 콩.. 더보기
국제정세 종합 2022.09.19 미.러 외교전쟁 지난 9월 15일 이란이 상하이협력기구 정식가입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17일 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회원가입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푸틴은 외교를 우선시 하고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 공을들인 러시아의 노력이 성과를 냈습니다. 친러 대통령을 몰아내고 우크라이나를 나토쪽으로 끌어당긴 미국의 공세를 나토회원국인 터키의 SCO 가입결정으로 맞받아쳤습니다. 크림반도를 넘어 우크라이나 해안지대를 전부 장악한다고 해도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터키와 적대하면 전략적 가치를 얻을수 없습니다. 터키의 SCO가입 선언은 러시아 해군의 품안에 유라시카(유럽 + 아시아 + 아프리카)를 안기는 시작입니다. 해양패권구도를 변화시킵니다. 러시아의 대륙해군 완성과 중국의 남중국해 장악.. 더보기
국제정세 종합 2022.09.16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중국과 러시아 주축 1996년 출범,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초기 회원국입니다. 몽골·이란·인도·파키스탄이 참관국으로 가세했고, 1.지난해 부터 절차를 밟아온 이란이 9월 15일 가입 이행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2.지난 9월 12일 중국과 인도가 국경분쟁 지역에서 상호 철수하며 역내 불안정을 제거했습니다. 미국이 경기를 일으키는 사건이 1, 2입니다. 에너지 대국인 이란, 제2의 중국인 인도의 상하이협력기구 안착은 미국패권에 재앙입니다. 미국의 반응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인구, 식량, 에너지는 군사경제 3요소입니다. 어느 하나가 빠지면 군사적 독자성, 경제적 안정성이 깨집니다. 각개격파 당하게 됩니다. 이란, 인도의 가세로 상하이협력.. 더보기
경제전쟁 2022.09.11 소련해체 손자가 말했습니다. 때와 장소를 알면 이깁니다. 모르면 지죠. 미국은 때와 장소를 알았고 소련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해체당했습니다. 산업화 시대의 평시 전쟁터는 경제입니다. 미국이 경제전쟁에 나섰을 때 소련은 전시 전쟁터에 국력을 갈아넣었습니다. 오판한거죠. 전시경제로 흉내내지만 자본주의는 사회주의 동원체제를 이길수 없습니다. 경제, 군사 모두 소련이 우위에 있었지만 자신을 몰랐습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대리로 내세워 군사전쟁을 벌이며, 뒤에서 경제전쟁을 시도하던 서방(미국, 유럽)이 러시아의 응수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2014년 러시아로 망명한 전대통령 야누코비치는 우크라이나 금을 러시아에 예치해 놓았습니다. 러시아의 전쟁비용을 미리 지불한 셈이죠. 우크라이나 금으로 서방을 장기소모전에 .. 더보기
해외투자와 환율 2022.09.08 미국의 투자강요 시장지배력으로 한국의 메모리, 전기차 및 대만의 반도체 투자를 미국이 강권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따른 부작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한국, 대만의 기술유출, 생산축 이동, 고비용 미국특화가 시장다변화를 막아 내수침체로 기업이 무너지는 헛점이 있습니다. 미국정부 일정(선거)에 맞춘 대규모 강압투자는 중간선거 결과, 정권교체에 뒤집어져 약속했던 지원이 사라지는 함정이 됩니다. 상황변화에 유연한 기업의 자율투자가 아닌 바이든식 일정맞춤형 강요는 한국의 345조를 외환안정성에서 없이여기게 만듭니다. 달러금리 인상과 동시에 외환안정성을 깨는 345조 투자강제는 환율로 드러납니다. 환율이 한국정부가 우선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대미투자 구모 대충 살펴본 투자금액은 삼성 250조, 현기차 6조,.. 더보기
남북관계 2022.09.07 서늘한 흐름 1.시리아, 우크라이나에서 패권첨병인 서방의 비공식 전투력(용병, 군사기업, 이라크 아프간 패잔병)이 제거되고 있습니다. 암살, 내전조장, 분쟁을 일으키던 비공식 전투력 약화는 눌려있던 나라들의 변화로도 엿보입니다. 특히 사우디가 눈에 띕니다. 중동에서 비공식 전투력을 운영했던 사우디가 미국에 거리를 두는 것은 단순한 변화가 아닙니다. 비공식 전쟁에서 손떼는 것입니다. 2.미국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력 시위를 어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를 우크라에 묶어놓고도 중국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3.북한의 7차 핵실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전쟁으로 응수하지 못하면 미국의 모든 제재, 군사훈련은 웃음거리가 됩니다. ※1.러시아가 미국의 비공식 전투역량 제거 + 뒷걸음 치는 미국을 압박하.. 더보기
흐름(방향성)의 역사 2022.09.02 흐름의 길 인류의 시간 흐름이 역사입니다. 역사를 읽으면 흐름을 알게됩니다. 물의 흐름이 물길을, 바람의 흐름이 하늘길을 만듭니다. 역사의 흐름이 인류의 길일수 밖에 없고, 역사의 방향성을 알아야 생존해 나갈수 있습니다. 흐름을 읽어 길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방향성 아무리 물이 많아도 흐르지 못하면 길을 만들수 없습니다. 힘있게 뻗어 나가야 자기방향으로 갈수있죠. 방향성을가져야 합니다. 방향성을 잃은 문명, 패권, 나라,개인은 모두 도태되었습니다. 흐름(방향성)이 국제정세와 패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모호함의 전략성 미국을 보면 흐름(방향성)이 국제정세와 패권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미국외교의 기본은 전략적 모호성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할수있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다른 나라에게 .. 더보기
비공식 패권해체 2022.08.30 권력작동원리 권력은 이익으로 구조화 되고, 폭력으로 유지됩니다. 이익, 폭력은 공식, 비공식을 넘나듭니다. 기업과 투기, 도박,, 법과 깡패가 권력의 수단입니다. 공식적 권력운영은 법의 제약을 받습니다. 허위사실, 소문, 비방, 희화화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권력이 비공식적 수단에 손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국제사회로 확장하면 헤지펀드, 대리병력(용병, 테러단체, 군사기업)이 보입니다. 비공식 패권수단들입니다. 국제사회를 장악한 권력이 패권입니다. 미국은 헤지펀드, 대리병력으로 세계를 휘저으며 패권을 유지해왔습니다. 중국, 러시아 경제를 공격했고,, 시리아, 우크라이나로 드러났습니다. 시리아를 공격했던 IS처럼, 시간이 지나면 우크라이나 대리병력의 실체가 드러나겠지요. 러시아와 서방진영의 전쟁으로 들여다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