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전쟁 2022.12.11
전쟁이 요구하는 정치수준 전쟁을 시작하고, 보급, 선동, 점령, 방어, 철군까지 전체를 계획, 분석, 수정,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입니다. 장군 혼자 전쟁하는게 아니죠. 사막을 누비던 롬멜도 보급에 묶였습니다. 2차세계 대전은 미국의 끊임없는 보급과 독일, 일본 정치가 만든 보급열세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후진정치는 정신승리를 으뜸으로 칩니다. 일본이 스스로 무너진 결정적 약점입니다. 함장, 전투기 조종사를 배, 비행기와 함께 묻어버렸습니다. 최고급 군인들이 함선, 전투기와 함께 사라지며 일본 만세를 불렀습니다. 오세도 못갔죠. 만세 때문에 군인들을 소모한 일본은 졌습니다. 바닥정치는 정신력, 이념을 외칩니다. 그냥 떠들기만 합니다. 걸맞게 노력하거나 실력을 키우지 않습니다. 국민을 갈아넣어 희생시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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