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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통일의 날개짓 2023.04.13 북미대결 흐름 남북한은 통일을 국시로 삼고 있습니다. 통일로 국가 정체성이 완성됩니다. 2023년 현재 통일을 추동할 힘은 핵을 가진 북한에 있습니다. 통일을 해내지 못하면 북한 정체성이 무너집니다.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며 핵무력을 돌파한 북한 국민들의 통치명분이 통일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체제에 대한 통일의 절대성은 주한미군 철수요구, 핵전쟁 준비완성으로 확인됩니다. 극초음속 미사일, 핵어뢰까지 공개했습니다. 전면적 핵전쟁을 감수하지 못할 미국은 주한미군을 빼낼수 밖에 없습니다. 형식적 주둔을 유지한채 소총으로 경무장해 남을수도 있죠. 북한은 동독붕괴, 소련해체 시기 군사무기 기술을 대거 흡수했습니다. 사회주의 진영의 군사적 결정체가 북한입니다. 최고의 성공사례죠. 남한 또한 자본주의 산업 집약체인 반도.. 더보기
핵전쟁 시나리오 2023.04.10 핵공격 계획 핵보유국 사이의 전쟁엔 선제공격, 방어공격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얼만큼 파괴할 것인지 결정해 놓는 것이 핵공격 계획의 핵심입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 주요도시를, 프랑스와 영국은 러시아 주요도시 파괴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확한 파괴전략은 전쟁억지력이 되죠. 나름 계획이긴 한데 헛점이 있습니다. 영토만 파괴한다고 전쟁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전쟁핵심세력을 제거하지 않으면 핵참화가 반복되죠. 그래서 핵전쟁 계획은 적의 전쟁역량을 궤멸시키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핵을 포함한 군사력 + 전쟁세력 + 산업시설 + 자본까지 표적입니다.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의 핵공격 계획은 자본을 빼놓고 있습니다. 핵전쟁 역량이 축적된 자본이동을 방치하면 언제든 핵공격 당하게 됩니다. 북한의 핵전략 훌륭한 적은.. 더보기
경제이념 정리 2023.04.09 자본진영 : 공산진영 1990년 막을 내린 냉전은 미국중심 자본진영과 소련중심 공산진영의 군사경제적 대결이었습니다. 중국의 이탈로 공산진영이 해제됩니다. 단어는 생각을 규정합니다. 명확하지 않은 단어를 받아들이는 순간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정확한 단어로 정보를 재조립하는 게 중요합니다. 단어 '자본'의 반대편엔 실물이 있습니다. '실물'이 아닌 '공산'으로 시작하면 경제단위를 벗어나 경제구조, 정치체제에서 답을 찾게 됩니다. 경제는 수수께끼입니다. 경제학자, 연준의장도 모르는 알쏭달쏭이죠. 소련을 해체해 버린 '공산'에 대한 미국의 집착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본진영 : 공산진영 대결을 다시한번 외치고 있습니다. '자본'의 상대인 '실물'을 놓치고 무너지는 중이죠. 국가는 가장 큰 '실물'입니다. 자본진영.. 더보기
실물경제 이해 2023.03.31 금융경제 작동기제 세포계는 약간의 열림과 대부분의 닫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열림을 통해 신진대사를 주고받습니다. 지구와 세포가 비슷히죠. 지구 대기권은 세포막 역할을 합니다. 신진대사를 주고 받지만 내부를 가두는 기능이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폐쇄되어 있어야 선순환되죠. 이러한 작동방식은 인간사회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국가, 패권은 물론이고 자본주의에서 특히, 금융경제 분야에서 도드라져 보입니다. 닫힘이 느슨해진 금융경제는 허혈, 빈혈, 출혈로 약화됩니다. 빚을 갚지 않는 사람, 국가가 많아지면 채권자, 채권국은 적자, 부도가 납니다. 그래서 폭력이 장치됩니다. 채권추심 업체가 깡패를 동원하고,, 국가가 재판, 구속합니다. 은행대출을 막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 국제사회도 비슷합니다. 경제.. 더보기
독도 닭갈비 2023.03.31 독도의 대표음식(獨島鷄肋) 어디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전주 비빔밥, 춘천 닭갈비는 유명하죠. 울릉도도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독도는 어떨까요? 우리땅이라 노래부르지만 이렇다할 음식이 없습니다. 미국이 한일분쟁 거리로 만들었으니 독도음식을 맛봐야 참세계죠. 물가가 하늘을 뚫고, 독도도 머니, 맛있고 너무 비싼 음식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닭갈비가 제겪인데요. 닭갈비 한개를 한마리 값에 파는겁니다. 독도에서 파는 한마리 값 닭갈비 한개 = 독도계륵(獨島鷄肋)입니다. 독도 닭갈비 인데요. 부르기 쉽게 독갈비라고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영양가 없는 닭갈비를 딱 한개만 먹기엔 노력이 아깝지 않을까요? 한국 안에서 커보이지만 독도는 지정학적 닭갈비 한개입니다. 독도는 .. 더보기
객관화의 파괴력 2023.03.30 미소대결 분석 냉전시대는 패권다툼의 백과사전입니다. 1.기축통화인 달러, 2.기업이 없었던 소련이 졌습니다. 이 두가지가 미국패권의 핵심입니다.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기축통화는 적성국 구성원에게 더없이 달콤한 뇌물이었습니다. 소련의 사탕이 이겨낼 수 없는 중독성 마약이죠. 보이지 않고, 알수도 없는 비밀계좌가 소련을 해체했습니다. 날고기던 KGB도 미국이 손에쥔 국제결제망(swift)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미국 국무부, CIA의 움직임은 감시할수 있었지만 수많은 기업들의 움직임을 놓쳤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소련을 해체했습니다. 기업 폭격기가 달러폭탄을 투하한 셈입니다. 소련에는 없었던 전술무기가 기축통화인 달러, 전략무기가 이익으로 움직이는 기업이었습니다. 객관적 기업 기업은 이익을 추구합.. 더보기
석유패권의 종말 2023.03.28 탈석유 정책(탈탄소) 지구 온난화, 친환경, 탈탄소등 어지럽게 떠들어 대고 있지만 알맹이를 숨기기 위한 현란한 포장지입니다. 껍데기를 벗기면 실체가 드러나죠. 핵심은 화폐로 표현되는 달러패권의 실물기반 즉, 석유패권의 종말입니다. 석유패권을 잃어가는 미국의 몸부림이 온난화, 친환경, 탈탄소죠. 북한, 이란, 러시아, 중국이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면서 석유에 대한 미국의 장악력(석유패권)을 무너뜨려 왔습니다. 마지노선만 남은 상태죠. 그것이 바로 탈석유 정책입니다. 잃어가는 석유패권을 대신해줄 미국의 다음 패권정책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석유를 억제하려는 꼼수죠. 석유는 산업의 쌀입니다. 에너지에 그치지 않고 프라스틱, 비닐등 각종 화학제품을 만드는 현대산업의 토대입니다. 대체제가 나올수 있을까요? 반도체를.. 더보기
국제정세 2023.03.25 서구금융의 위기(지정학적 뱅크런)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딧 스위스(CS)가 파산했습니다. SVB는 미국의 벤처산업, CS는 국제자본의 가늠자죠. 금리인상 여파가 신흥국에서 터지지 않고 서구금융 중심부를 강타했습니다. 일시적이고, 기술적인 사태로 무마하고 있지만 심각합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빌미로 국제금융결제망(스위프트, Swift)에서 러시아를 퇴출시켰습니다. 러시아 해외자산 압수도 내비쳤습니다. 군사강대국인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금융제재는 국제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는데요. 스스로 달러와 미국채의 신뢰, 안정성을 깼습니다. 미국과 관계가 껄끄러운 나라,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는 나라, 고분고분하기 싫은 나라, 미국에게 뒤통수 맞았던 나라의 등을 떠민셈입니다. 중국을 .. 더보기
핵무장의 최후 2023.03.17 폴란드 미그29제공 폴란드가 나토국가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미그29 전투기 4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니 참 한숨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 전투기를 공짜로 아네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를 속국화 하거나 영토를 차지할 욕심에 저러는 건데 박수를 칩니다. 인류애, 인권, 정의에 대한 개념도 없고 상식도 없습니다. 딱 이수준이 한국정치입니다. 막장5류 수준인 한국정치는 국민의 작품입니다. 6.25때 전작권을 내주며 천문학적인 전쟁비용에 백지수표 써줬던 이승만의 공짜개념 때문인데요. 본전생각난 미국은 이승만을 버립니다. 그후 열심히 일해서 갚으라는 미국의 물심양면으로 집권한 군사독재가 민영화를 주저하다 팽당하고 결국 일부 갚은게 IMF 빚잔치였죠. 한국을 이끄는 공짜들 권력을 .. 더보기
세계경제대전 2023.03.11 ○세계경제 대전쟁 세계1, 2차 대전은 식민지, 시장을 두고 벌어졌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씨나락이죠. 한국 보수우파가경제를 말아먹는 태생적 한계입니다. 보수우파들이 떠드는 얘기를 들어보면 경제학자, 경제용어 거들먹 거리다 자유민주주의로 퐁당합니다. 초딩들이나 퐁당퐁당 하지 않나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경제전쟁은 미국, 중국을 넘어 인류사에 있어 가장 크게 충돌하고 있는 세계경제대전쟁입니다. 패권다툼을 넘어섭니다. 친미진영 : 북한, 이란, 러시아, 중국, 제3세계가 달러경제와 대체경제를 걸고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오늘 그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중재로 이루어진 이란, 사우디의 관계정상화와 주변국들의 환호는 달러경제와 대체경제의 미래를 가늠할수 있는 신호탄입니다. ○이란과 사우디의 경제관계 [.. 더보기
다가오는 현실 2023.03.10 자아같은 타아 한국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자아는 자기자신(self)의 의식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명확하게 알고있는 상태의 의식입니다. 외부의 주입으로 형성된 의식을 타아라 할수 있는데요. 갓 태어나 개로 길들여진 늑대는 자아가 없습니다. 주입된 타아를 가지게 되죠. 한국은 일제 식민지 상태에서 자아가 싹틀새도 없이 미군정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자기 시공간을 가진 나라로 존재한적이 없습니다. 타아를 가진 늑대와 비슷합니다. 주입된 타아(개의식)로 주인을 지키는 늑대처럼 미군정이 주입한 자유민주주의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한국은 타아의 나라입니다. 그 주인은 미국이죠. 미국의 품속에서 자라 각인된 타아입니다. 늑대가 본성에 눈뜨듯 타아를 직시해야 합니다. 올림픽, 월드컵, 촛불 한.. 더보기
부동산 문제 2023.03.08 투자와 투기 양자역학과 비슷합니다. 파동과 입자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듯 투자와 투기는 상황이 결정합니다. 모든 투자는 투기성을 가집니다. 삼성전자 같은 안정성 100%짜리 기업도 미국이 털어가면 일본처럼 삼류전자가 됩니다. 상황의 변화는 투자(+%)를 투기(-%)로 전변시킵니다. 경제정책은 상황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투자(입자)냐 투기(파동)냐 하는 불확정성에 빠져 선악을 구분하는 판사질은 정부의 역할이 아닙니다. 때론 투자고, 때론 투기인 시장경제를 재판장에 가두면 사단이 나죠. 문재인 정권의 24번 헛발질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권도 헤매고 있습니다. 연준을 따라 금리를 올리며 조금씩 부실을 덜어내기 시작해야 하는데 폭탄을 키우고 있습니다. 폭탄을 키우는 상황, 바로 이것이 투기입니다. 정치와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