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대표음식(獨島鷄肋)
어디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전주 비빔밥, 춘천 닭갈비는 유명하죠. 울릉도도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독도는 어떨까요? 우리땅이라 노래부르지만 이렇다할 음식이 없습니다. 미국이 한일분쟁 거리로 만들었으니 독도음식을 맛봐야 참세계죠.
물가가 하늘을 뚫고, 독도도 머니, 맛있고 너무 비싼 음식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닭갈비가 제겪인데요. 닭갈비 한개를 한마리 값에 파는겁니다.
독도에서 파는 한마리 값 닭갈비 한개 = 독도계륵(獨島鷄肋)입니다. 독도 닭갈비 인데요. 부르기 쉽게 독갈비라고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영양가 없는 닭갈비를 딱 한개만 먹기엔 노력이 아깝지 않을까요? 한국 안에서 커보이지만 독도는 지정학적 닭갈비 한개입니다.
독도는 누구땅
누누히 얘기했듯 독도는 태평양 관문입니다. 독도를 막지 못하면 북한, 러시아, 중국에 둘러싸여 일본이 고립됩니다. 독도안의 쥐가 됩니다.
불침항모에 올라탄 주일미군이 말라 비틀어지죠. 일본열도를 포로로 잡아 미국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태평양 패권이 넘어갑니다.
독도에 맞물린 지정학적 구도는 시작부터 우리땅이 아닙니다. 북한, 러시아, 중국 : 미국, 일본중 힘이 쎈 쪽이 차지할수 있는 쐐기돌입니다.
패권의 쐐기돌은 양보할수 있는 게 아닙니다.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닙니다. 패전협상에서 독도를 얻어낸 일본의 설득력이 바로 이것입니다.
독도는 시작부터 한국손을 떠난 국제독도입니다. 힘있는 쪽에서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 분쟁거리죠. 한국 내부에서 왈가왈부할 수 없습니다.
독갈비 장사
소유권은 없고, 점유권만 있는 자리에 건물을 짓기는 그렇죠. 좌판을 벌이는 게 이익입니다. 언제 접을지 모르니 한몫 챙겨야 합니다.
장사중 최고는 양 적고 비싸게 파는 겁니다. 독갈비가 딱입니다. 독갈비 한개 올려놓고 국제경매를 붙이면 독도 값을 충분이 받을수 있습니다.
한국은 그만한 경비를 감당할수 없어 독도를 지키지 못하니 철수한다는 성명서 하나면 됩니다. 경비대도 물러나고, 조업도 중단하는 거죠.
이후 독도에 얼씬거리는 선박, 사람은 한국과 아무상관 없습니다. 일본 선박, 사람일 것이고 북한이 미사일을 날려 제거해도 남한과 무관합니다.
제7광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과 일본이 싸우게 두면 됩니다. 이익에 비해 일본혼자 치르는 위험이 훨씬 크면 독도, 7광구를 왜 건드립니까?
※ 제7광구는 한국을 중일분쟁에 끌어들이는 일본의 패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찍 손절해야 미국, 일본의 군사구도에서 벗어납니다.
한일 군사정보협정 다음 단계인 한일 군사협정 체결후 한중 분쟁, 중일분쟁 거리인 7광구를 빌미삼으면 한일 군사동맹이 본격 작동합니다.
영토 애국심은 자충수 입니다. 독도로 정치살길을 찾고 있는 민주당 또한 화근거리죠. 독도는 북일, 7광구는 중일 분쟁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이념 정리 2023.04.09 (0) | 2023.04.09 |
---|---|
실물경제 이해 2023.03.31 (0) | 2023.03.31 |
객관화의 파괴력 2023.03.30 (0) | 2023.03.30 |
석유패권의 종말 2023.03.28 (0) | 2023.03.28 |
국제정세 2023.03.25 (0) | 202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