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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통일의 날개짓 2023.04.13

북미대결 흐름

남북한은 통일을 국시로 삼고 있습니다. 통일로 국가 정체성이 완성됩니다. 2023년 현재 통일을 추동할 힘은 핵을 가진 북한에 있습니다.

통일을 해내지 못하면 북한 정체성이 무너집니다.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며 핵무력을 돌파한 북한 국민들의 통치명분이 통일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체제에 대한 통일의 절대성은 주한미군 철수요구, 핵전쟁 준비완성으로 확인됩니다. 극초음속 미사일, 핵어뢰까지 공개했습니다.

전면적 핵전쟁을 감수하지 못할 미국은 주한미군을 빼낼수 밖에 없습니다. 형식적 주둔을 유지한채 소총으로 경무장해 남을수도 있죠.

북한은 동독붕괴, 소련해체 시기 군사무기 기술을 대거 흡수했습니다. 사회주의 진영의 군사적 결정체가 북한입니다. 최고의 성공사례죠.

남한 또한 자본주의 산업 집약체인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기술 선두대열에 서있습니다. 성공한다면 자본주의 결정체가 될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최고의 산업기술 + 사회주의 최고의 군사기술 = 초일류 강대국입니다. 미국과 소련의 전성기를 통일한반도가 거머쥐게 됩니다.

이런 초일류 강대국 출현은 기득권 국가들의 악몽입니다. 미국의 주변산업 강탈 고립주의, 중국의 주변산업 흡수 독자주의로 나타났습니다.

미중 결사항전

한차원 앞선 새로운 힘이 가시화 되면 기존 강대국들의 경쟁은 더 복잡해집니다. 전선을 축소정비하며 신흥강국을 견제하기 위해 공조합니다.

미국의 주변산업 강탈 고립주의, 중국의 주변산업 흡수 독자주의는 비슷합니다. 일본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연합결성도 그중 하나죠.

사회주의 진영의 군사적 결정체인 북한을 막을수 없게되자 약한 고리인 남한의 자본주의 결정체 진입을 막기위해 결사항전 중입니다.

미중다툼이 한국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수출장벽이 되었습니다. 중국시장이 차단되어 가고 있고, 미국시장 진입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투자한 자본과 제조시설, 미국에 투자할 자본과 제조시설이 한국 손을 떠나가는 중이죠. 미국과 중국이 한국경제를 해체하고 있습니다.

예측대로 국제사회의 남한해체 작당 모의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미중 패권전쟁은 이것을 숨기는 위장막입니다. 서로 적당히 챙기는 뒷거래죠.

주변부를 미국, 중국 뱃속에 넣어둬야 통일 한반도의 초일류 강대국 완성을 지연시킬수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요구에 들어 바치는 중입니다.

잘 하면 미중이 세계를 나눠 가질수 있고, 차선책으로 북러미중 4강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왕창 잃으면 미국, 중국중 하나는 4강 탈락입니다.

통일의 날개짓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을 일으킵니다. 강풍이 불고 파도가 거세질 때까지 태풍은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부를 휩쓸고 지나갈때 알게되죠.

북핵완성이 통일의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고난의 행군으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동기 없는 기관차입니다.

자본주의 최고의 산업기술과 사회주의 최고의 군사기술이 하나가 되면 영국의 산업혁명, 미국의 물질혁명에 버금가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최소 백년을 앞서가게 될텐데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핵융합이 일어나 300~500년을 초월할수도 있습니다. 단숨에 우주로 도약합니다.

통일 한반도의 우주도약은 천년의 격차를 만들어 냅니다. 우주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먼저 겪어보는 나라가 지도를 그릴수 있는 신세계죠.

우주로 뻗어나간 나라는 그누구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지구를 깨버려도 생존할수 있으니까요. 이것이 바로 미중의 악몽인 초일류 강대국입니다.

남한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 북한의 로켓 추력과 자원 = 우주선, 탐험장비, 생존기지 입니다. 우주도약 영순위가 바로 통일 한반도입니다.

남한이 자본주의 기술을 다 흡수하지 못했고, 미중에게 뜯기는 중이지만 미국, 중국의 일방주의가 통하지 않는 국제정세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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