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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홍익인가 고구려의 패권인가? 어떤 생명이 태어나지만 그 자신을 죽여가는 것은 그 생명입니다. 소위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지요. 국가의 생리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패권을 쥐면 패권을 놓는 순간까지 살아가는 수 밖에... 패권을 잡았다가 놓지 않은 나라는 없습니다. 역사의 법칙을 부정해 끝까지 패권에 집착하다가 .. 더보기
CNN에 대한 반응으로 보는 서프의 정체성 그동안 죽 지켜 보았지만 이제는 확신이 가는군요. 열혈애국애족 남아로 보였던 출동님의 글들은 적당한 포장을 위한 것이고 깊이있게 보였던 국제정세 분석은 한쪽눈 감고 엉뚱한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CNN의 한국 진출에 대해 그 파장이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는데요. 국.. 더보기
한국의 민족주의 무엇이 다른가? 개굴님의 민족주의 회복 주장에 '이스라엘 시오니즘, 일본의 극우주의, 유럽의 침략주의'를 비난하면서 내세우기에는 부적합 하다는 반론이 더러 눈이 뜨이는 군요. 한마디로 민족주의가 다 같은 것이라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이스라엘 시오니즘, 일본의 극우주의, 유럽의 침략주의, 중국의 중화주의.. 더보기
미군의 엉성함... 피해입는 동맹군 이번 윤장호 병장의 폭탄피격 사망은 미군의 엉성한 위병소 관리가 초래한 인재입니다. 아래의 두 엠파스 그림을 보면 그 문제점이 한눈에 들어오죠. [그림 1] 엠파스 [그림 2] 엠파스 우선 미군기지로 출입할 수 있는 위병소 입구가 하나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렇게 운영하면 일반 현지인과 동맹군.. 더보기
박근혜의 꿈... 구원투수 한나라당은 제도적 룰을 지키는 당이 아닙니다. 집권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소리가 한두번 나온게 아니지요. 그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유력주자 들입니다. 특히 박근혜 전대표의 정치적 감각은 다른 사람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은데요. 현재의 지지율 추세로.. 더보기
음모론? 계획된 국가의 움직임이 음모지... 아래 파란색 글이 개굴이네집님의 글에 단 디스펜서님의 댓글인데요. 전쟁역사를 바라볼 때는 단순전략 전술이 아니라 국가간의 이해관계와 전체적인 국제정세의 흐름까지 감안해야 올바른 시각이 형성됩니다. 흠, 재미있는 소설이네요 ^^ 전형적인 음모론에다가 적당히 끼워맞추고 적당히 부풀리고... 더보기
조기숙 교수의 양심은 노빠들의 상식 조기숙 전 홍보수석의 문제는 여론의 질타가 발생하자 떠밀리듯 사죄의 행보를 한것입니다. 대학교수 정도 되는 사람이 증조부, 더구나 벼슬을 했던 조상을 모르고 있었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진정한 사과를 하고 그에 응당한 행동을 하려고 했었다면 삿갓쓰고 하늘을 보지 못했던 김병연을 따.. 더보기
북핵, 한미 FTA, 동북아 경제권 탄생 동북아 경제권 탄생 6자회담을 통한 북미간의 대립종결은 대대적인 변화를 동북아에 몰고올 것입니다. 우선 미국의 제재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던 남북경협이 돌이키기 힘든 수준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또한, 자본주의 대열에 진입한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가 비로서 남한, 일본과 완전하게 연결되겠지.. 더보기
약수터 한미 FTA 가끔 약수를 뜨러 갑니다. 계곡 중간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곳인데 물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지난 일요일에 그곳에 갔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께서 서너통에 물을 담고 계시더군요. 제가 도착하자 금방 끝난다며 미안해 하시길래 인사치례로 몇마디 건네다 보니 이런저런.. 더보기
출동님만 들어오세요. 단 둘이서 토론을 해봅시다. 다른 분들, 저나 출동님에 반대되는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따로 본문을 올리시든가 다른글에 댓글로 청하시면 응하겠습니다. 한미 FTA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틀이 없다보니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출동님과 단 둘이 대.. 더보기
우리의 영토, FTA에 봉헌할 것인가?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땅은 어디일까요? 우선 기후가 좋아야 하고 강수량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아야 하고 사막화가 진행되지 않아야 합니다. 더불어 일본같이 지진대 위에 올라앉아 있지 않아야 하겠지요. 일본이 끊임없이 독도를 건드리며 한반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가장 커다란 이.. 더보기
뜨는 해와 지는 해 어느정도 살아본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개념과 느낌이 나이가 들수록 달라진다는 것을 압니다. 어릴때는 더디고 남아돌지만 나이가 들수록 화살같이 빨라져 쓰면 쓸수록 모자라지요. 지금 뜨고 있는 북한과 지고 있는 미국의 시간도 다를겁니다.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고 있는 장년기의 미국은 개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