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우스 창세기 181,182,183 181,182,183 "저 모래바람은 전차의 전후좌우에 부착된 송풍장치가 강력한 바람을 모래 바닥으로 뿜어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모래바람을 일부러 일으킨다고?”, "일종의 연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년이나 뒤쳐져 중무장을 시작한 만큼 전력이 크게 뒤지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8,179,180 178,179,180 “하하하, 며칠 소홀히 대했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던 모양이군...”, “그러게 말입니다. 아기 마플의 박쥐 아빠에 대한 애정표현이 너무 과격 하군요.” 둘이 그렇게 웃는 사이 응접실 문이 열리며 머리위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박쥐제일기사가 아기 마플을 안아들고 나왔습니다.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5,176,177 175,176,177 “그렇습니까? 불과 채 하루도 안 되어 그런 결과를 줄 수 있다니... 지혜의 돌이 괜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로군요?”, “하하하, 정말 대단한 존재지... 지혜의 돌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체 중 지혜의 돌을 신으로 생각하는 생명체도 있다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생체의 수명..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2,173,174 172,173,174 "타고난 생체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자연적 힘을 가진 존재들이 패권을 다투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나?", “단순한 지엽적 패권 싸움에서 그치지 않고 행성전체가 전장으로 변해 공멸로 치닫게 되겠군요?” 생존경쟁을 촉발시키는 새로운 능력의 출현이 어떻게 사태를 발전시키는지 그 악순환..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69,170,171 169,170,171 “저쪽에 있는 변전소가 이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감압시켜 빛의 나라 곳곳에 보내고 있습니다. 여의주에 충전되는 전압이 발전기에서 나오는 초고압을 그대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저정도 규모의 변압 장치가 있어야 일반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자가 가리키는 변전소..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66,167,168 166,167,168 “아, 그건 그렇고 마플은 어떻게 되었나?”. “예.. 저희들은 전설상의 존재로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육지에는 알 마우스 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조마플대에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고 전해집니다. 황금빛 용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 실존했던 일들이로군요." "마우스들이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62,163,164,165 162,163,164,165 자신들의 여의주를 건네주면 그 곳에 있는 용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승천할 수 있고 요행히 회색악귀의 눈을 피할 수 있으면 언젠가 다시 한번 녀석을 제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수도 있으므로 마지막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틈을 엿보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다섯개의 여의주중 단 한..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59,160,161 159,160,161 이날이후 모든 용들은 번개가 많이치는 구름밑 바다로 몰려들어 낙뢰에서 쏟아져 방전되는 번개 에너지를 그대로 맞아 외피인 극초미립자 덩어리 외부에 전기막을 씌우고 더 많은 에너지 수용체 극초미립자를 끌어들여 여의주를 커다랗게 만드는데 열중했습니다. 물론 성체가 되고 나서도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56,157,158 156,157,158 거대 전기 생명체가 지나간 방향엔 아직도 물살의 골이 그뒤를 쫓아가고 있습니다. 그자리를 따라 노를 저어가며 앞으로 나가다 보니 검은구름이 앞을 가로막아 섭니다. “이상하다. 바깥쪽은 내리 꽂히는 번개로 발디딜틈이 없는데 안쪽은 바람 한점없이 고요하다니...” 망설인 끝에 구름..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53,154,155 153,154,155 갑판위에 있던 모든 물자들은 이미 바다가 집어삼켜 버렸고 선실로 대피해 있는 마우스들 또한 내부에 있는 짐들과 함께 이리저리 뒹굴어 성한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 와중에 돛대가 부러지며 배옆부분을 강타했지만 워낙 튼튼한 악귀의 철갑몸체 인지라 그런대로 꿋꿋이 악천후를 견뎌..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50,151,152 150,151,152 “자네 지금 무슨짓을 하고있는 것인가?” 수색 대장인 마우스가 정색을 하며 갑판병을 나무랐습니다. “대장님... 이쪽으로 오셔서 저것 좀 보십시오. 번개가 움직이는데요?” 이말에 갑판병 곁으로 모여든 마우스들은 아무것도 없는 바다와 갑판병을 번갈아 바라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47,148,149 147,148,149 "저 아이가 바로 그 예언의 마플인 것 같아...", "그거야 지혜의 돌에 계신 시조마플께 여쭈어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벌써 어러해동안 과거여행에서 돌아오지 않고 계시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커다란 도움이 되실 분인데...” "저 십자가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