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호(塹壕)-개인호(個人壕 ) 혼합변형 전략 3 3. 정치 의외의 결과가 나온 중앙전선의 공방은 제국과 우국 두나라 국민들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주고받는 인사처럼 일상적인 대화거리가 되었다. 제국민들의 충격은 우국민들의 기쁨이었다. 교차하는 희비만큼 군에대한 국민들의 마음도 정반대였다. 너나 할것없이 가슴을 펴며 최고의 군인으로 자.. 더보기 참호(塹壕)-개인호(個人壕 ) 혼합변형 전략 2 2. 예비대 이곳은 가장 한가한 근무지 였다. 중앙전선 선두에 겹겹이 구축된 참호에 가장 많은 병력이 배치되어 있었고 그 뒤를 기계화 사단이, 더 들어와 앉은 포병부대가 지원공격을 분담하는 구조상 예비대는 평시와 다름없이 늘어지는 무료함을 참호파기 작업으로 달래고 있었다. 포진지에서 부터.. 더보기 참호(塹壕)-개인호(個人壕 ) 혼합변형 전략 1 1. 제국의 암습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제국측이 모든 특수부대를 일시에 투입한 대규모 암습에 우국의 중앙전선 대부분이 무너진 상태였다. 까마득한 좌우 산맥이 좁게 뻗어나가 고깔모양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공격자가 불리 한 지형이지만 방어하는 쪽 또한 전방이 차단될 경우 신속한 물자보급..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29,30,31 29,30,31 밤이 새도록 축제를 즐긴 빛의 나라 마우스들은 새벽녘이 되서야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비교적 잠이 없는 노인 마우스들이 잠에서 먼저 깨어났는데 아직 밖이 어두워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한참을 더 잤다고 생각 했는데 눈을 떠보면 아직 새벽이 오지않아..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26,27,28 26,27,28 그런데 뜻하지 않게 엉뚱한 곳에서 대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부족의 원로들이 공동으로 이끌어가는 빛의 나라와는 달리 어둠나라는 중심부에 위치한 대평원 부족의 왕이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각부족의 원로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형태였지만 최종 결정권은 왕이 가지고 있었습니.. 더보기 -후기- 409,410,411,412 409,410,411,412 왕궁 수비대가 모든 검은 마우스들을 이끌고 지하세계로 숨어들자 전력공급이 끊긴 철망을 부수고 나온 백색 마우스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졌다.” 재빨리 어둠나라를 장악한 백색 마우스들은 권력에 대한 태생적 능력을 발..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408,409 408,409 알 제일기사는 명랑하게 성장해 가고 있는 조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합니다. “좋은 친구들이 있으니 건강하게 잘 지내 거라...”, “가끔 놀러 오실건가요? 지혜의 탑이 떠나간 이후 마플 할아버지가 안오시네요.”, “외삼촌도 아주 먼 길을 떠나야 한단다.” “할아버지가 가신 곳으로..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405,406,407 405,406,407 “와아~” 병력손실이 커져 이제는 두배나 차이가 나는 검은 기사단의 함성소리는 패배를 인정한 빛의나라 진영에 숙연한 장송곡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한 싸움이었습니다. 까마득한 국력차이를 극복하고 검은군단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만큼 모두가 더할수 없는 노력..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402,403,404 402,403,404 “할아버지 선물이예요. 시조악귀 숫놈을 제압하기 위해 어둠 나라에 있는 푸른 기사들로부터 무지개검을 빌린 후 이렇게 하나검을 만드셨었답니다. 제왕검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하나검?”, “예...” 하나검을 받아든 알 제일기사는 모든 마우스들을 멀..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309,400,401 309,400,401 검은전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붉은전차를 포함한 세대의 전차가 제일기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 정차했습니다. 기동력 만큼은 검은전차가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기민한 전차군단의 신속한 호위를 받게된 제일기사들은 그틈을 타 호홉을 고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탄으로 저지..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306,307,308 306,307,308 “이봐 알! 다이아몬드에게 내인사 전하는 거 잊지마!” 커다랗게 소리친 박쥐는 멀어지는 마플을 보며 아주작게 중얼거렸습니다. “안녕...”, “박쥐야!” 비록 어린 마음이지만 꼭 해야할 일을 부여받은 마플을 위해 자신의 손을 놓아버린 박쥐입니다. 빠른 속도로 멀어지는 박쥐를 애타게..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303,304,305 303,304,305 덕분에 곧이어 벌어진 검은 기사단의 거센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3에 달하는 생명 손실을 대가로 치루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숨돌릴새 없이 이어지는 어둠나라 최정예 검은 기사단의 공격에 중앙까지 돌파당했습니다. 이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로 검은 기사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