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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창세기 205,206,207 205,206,207 "자네들은 다시 생명의 나무로 올라가 있다가 붉은 열매가 익어서 떨어지면 즉시 이곳으로 가져오도록 하게... 그것을 아기 마플에게 복용 시켜야 한고비 넘길수가 있어...", “한 고비라니요? 완치되는 게 아니란 말씀이십니까?”, "유감스럽지만 그렇다네..." "며칠후면 나머지 제일 기사들이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202,203,204 202,203,204 철갑성에서 지혜의 탑까지 도착할 동안 다이아몬드 제일기사가 박쥐 통신병들을 통해 각초소 및 교차로마다 미리 연락을 해놓은 덕분에 철저히 통제된 도로를 최고속력으로 단 한번도 멈추지 않고 최단시간에 주파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두 기사를 반갑게 맞이한 박쥐원로..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99,200,201 199,200,201 미처 치료를 받지못한 마우스들은 다음날 치료하기로 하고 행사를 마감한 각군은 장비들을 챙겨 배정된 막사로 향했습니다. 이날저녁 국가원로와 군 수뇌부들과 자리를 함께한 제일기사들은 저녁만찬을 겸해 국가안보 회의를 열었습니다. 만찬 이라고는 하지만 식탁에 차려진 음식은 철갑..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96,197,198 196,197,198 하지만 철갑 기사단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해하는 붉은악귀 기사단의 모습을 보곤 폭소를 터뜨립니다. “하하하, 검술실력이 안되니 완벽한 무장으로 버텨 보겠다는 것인가?” 관중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대기석에 있던 붉은 기사단은 고개를 푹 수그리고 차마 앞을 보지 못하고 있습..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93,194,195 193,194,195 드디어 전술 경연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는 자리라 이날 아침부터 다이아몬드 제일기사의 공병 운송단을 선두로 각군 시범병력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철갑성 광장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임시막사에 모인 여섯 제일기사는 오랫만에 느긋..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90,191,192 190,191,192 "예, 우리들이 자기 욕심을 모두다 털어버릴 수 있게 되면 태초에 흩어져 있던 극초미립자란 물질을 찾아왔던 영혼의 에너지 파동과 동일해 지는 것이고 자기에게 집착해 유한한 생명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칠수록 극초미립자가 통합된 하나행성이라는 물질에서 발생한 에너지 파동과 일..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87,188,189 187,188,189 “은하 13좌에 대한 얘기는 처음 듣는 것인데...”, "예... 아마도 빛의 나라나 어둠나라를 통털어 은하 13좌에 대해 알고 있는 마우스는 한손에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호수마을 원로님의 수행원으로 어둠 왕궁에 자주 들렸었습니다." "그러다 고대에 사용했던 지하 왕궁으로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84,185,186 184,185,186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박쥐 제일기사와 임무교대를 한다면 용서 하겠네... 한 1년 정도만...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 않나?” 움찔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금빛 제일기사를 바라보며 회심의 일격을 던진 은빛 제일기사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다른 승무원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두 억울..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81,182,183 181,182,183 "저 모래바람은 전차의 전후좌우에 부착된 송풍장치가 강력한 바람을 모래 바닥으로 뿜어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모래바람을 일부러 일으킨다고?”, "일종의 연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년이나 뒤쳐져 중무장을 시작한 만큼 전력이 크게 뒤지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8,179,180 178,179,180 “하하하, 며칠 소홀히 대했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던 모양이군...”, “그러게 말입니다. 아기 마플의 박쥐 아빠에 대한 애정표현이 너무 과격 하군요.” 둘이 그렇게 웃는 사이 응접실 문이 열리며 머리위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박쥐제일기사가 아기 마플을 안아들고 나왔습니다. ..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5,176,177 175,176,177 “그렇습니까? 불과 채 하루도 안 되어 그런 결과를 줄 수 있다니... 지혜의 돌이 괜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로군요?”, “하하하, 정말 대단한 존재지... 지혜의 돌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체 중 지혜의 돌을 신으로 생각하는 생명체도 있다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생체의 수명.. 더보기
마우스 창세기 172,173,174 172,173,174 "타고난 생체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자연적 힘을 가진 존재들이 패권을 다투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나?", “단순한 지엽적 패권 싸움에서 그치지 않고 행성전체가 전장으로 변해 공멸로 치닫게 되겠군요?” 생존경쟁을 촉발시키는 새로운 능력의 출현이 어떻게 사태를 발전시키는지 그 악순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