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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보기(방문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방문자님의 댓글 질문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흥미로운글들이 많아서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글의 내용중에 북한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가 알고있던 것들과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북한은 사회적으로도 불안정하고 군사적으로도 이미 남한이 우세하며 게다가 한미동맹.. 더보기
계급이론의 맹점 사상과 이념의 숲속 어떤 사상과 이념을 대할 때 그 논리를 먼저 머리속에 담은후 생각을 쌓아가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헤메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해당 논리에 문제가 없는지 또한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받아들였다손 치더라도 이후 어긋남을 발견했을 때 깨버릴 수 있는 생각.. 더보기
핵군축의 의미 지구차원의 (핵)군축 북한이 지난 2월 총참모부 성명을 통해 핵군축을 제안한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난 12일 열린 유엔총회 64차 회의에서 "최대 핵보유국들의 핵군축"을 요구한 데 이어 18일 언론매체를 통해 "지구 상에서 핵무기의 전면적이고도 완전한 철폐를 주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자회담.. 더보기
물밑 평화상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론이 분분하더군요. 뭐 한게 있어서 상을 주느냐는 비아냥에 그만하면 줄만하지 않느냐는 답변이 티격태격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를 두둔하는 쪽이 많이 궁색해 보이는데요. 최근 이상한 현상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느.. 더보기
패권변화의 의미 판단의 단위 어떤 대상을 볼때 그것이 아무리 복잡거대한 것이라고 해도 기초단위로 골격을 추려 분석하면 간단하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현대국가 대부분은 자본주의 체제입니다.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사회도 이러한 국가들의 집합체일 뿐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의 기초단위는 영리를 추구하.. 더보기
신문기사를 보는 방법 한가지 사실이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흔히 사진을 찍을때 얼짱각도를 취하는데요.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언론 또한 이러한 방법을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얼짱논조... 각 신문사 마다 내용은 똑같은데 기사를 읽으면 머리속에 .. 더보기
기후변화협약 이 기후협약이라는 것이 좀 희안한 개념이죠. 탄소배출권 이라고 해서 화석연료를 보다 덜 써서 환경오염을 덜하는 나라에 유리하도록 만들어 지구환경을 지킨다는 것인데요. 전세계의 화석연료 배출량을 감시하고 측정해서 평가하는 걸 유엔이 한다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각국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더보기
홍익 통일 국제정세가 통일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사대주의, 권력형 목소리를 숨기지 않고 있는 종교문제 등이 거론 되는데요. 이들이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통치해온 시간의 무게가 커다랗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한에 장치된 .. 더보기
간도 반환소송의 문제점 서프라이즈 국제방에 자칭 조선족인 882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근 간도 반환소송에 관한 글을 많이 올리고 계시는데요. 이분이 왜 간도 간도 하시나 했더니만 간도 떡고물을 드시고 계셨었던 것 같습니다. "간도산업" 이라는 새로운 경제분야를 개척하고 계시는 우리의 동포 882님 존경스럽습니다. ^^ .. 더보기
21세기의 방향 서구의 공포 서구사회는 공포의 대상을 악마로 표현합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악마는 히틀러인데요.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유럽을 삼켜버릴 뻔 했던 독일의 가위눌림에서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히틀러를 악마로 만들면서 독일의 팽창의지를 말살하려 .. 더보기
국내정치 대충_2009.09.03 정운찬 총리입각 청와대가 삼고초려라는 표현으로 정운찬 전서울대 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충청도의 민심을 얻고 개혁 이미지도 얻어내기 위한 묘수라는 분석도 있고 또하나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를 영입해 당내 야당 역할을 하고 있는 박근혜 전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더보기
구도자와 개미 세상과 떨어진 암자가 있었으니... 노인과 젊은이가 도를 닦았는데... 도를 따라 개미들이 들어가더라... 힘받은 젊은이 분연히 일어서니... 당연한 명분에 거칠것이 없는데... 도를 밟는 걸음마다 개미시체가... 일어서지 못하는 노인에게 개미... 걷지 못하는 도닦아 무엇하느냐... 세상으로 나가는 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