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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역사문화

우리민족과 유대민족

우리민족과 유대민족
http://www.seoprise.com 날짜 : 2005년7월16일 00시43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두 민족이 있습니다. 한쪽은 현재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대민족이고 다른 한쪽은 아직까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해 가고있는 우리 한민족입니다.

어떠한 면에서는 유대민족 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민족이 유대 네오콘들의 눈치를 보며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현실은 자괴감을 넘어 한가지 의구심을 낳습니다.

유대민족은 전세계를 통치하기 위해 100년 단위의 장기전략을 수립해 놓고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권이라 할 수 있는 전시 군통수권을 그들로 부터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제서야 나오니 말입니다.

전쟁이라는 최대의 돈벌이 시장을 천재적으로 활용한 로스차일드 가문으로 부터 발흥된 유대의 권력은 서구의 자본과, 언론과, 에너지와, 군사력을 장악해 가며 최상위층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권력투쟁 이라는 것이 기득권을 놓고 벌이는 다툼이기에 일단 확보한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권력의 생리이고, 이것이 공고해 지면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을 원천봉쇄 하기 위해서 그 싹을 잘라 버리는 적극적인 수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파키스탄을 장악하고, 이라크를 점령해 북한을 압박하면서 중국의 활로를 틀어쥐려고 하는 것도 세계의 기득권을 쥔 본능적인 움직임 입니다. 구소련과 대치하던 소극적 방어에서 벗어나 적극적 공격까지 불사하는 패권단계로 진입한 것이죠.

한국등 선진국 문턱을 넘어서려던 후발국들은 예외없이 무자비한 기득권의 전방위 공격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득권이라는 성역을 넘어서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본처럼 애교를 떨어야 간택 한다는 본보기도 보여주면서...

조선시대에도 왕기가 서린곳이 있다고 하면 군사를 보내 갖 태어난 아기를 죽여버리는 일이 있었다고 하니, 기득권인 권력을 지키기 위한 광폭함은 나라의 동량이될 인재의 씨를 말리는 망국의 지름길 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장부의 기개를 남김없이 보여준 남이 장군의 예가 그렇고, 설명이 필요없는 이순신 장군의 예가 그러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역량을 넘어서는 인재를 활용해 외부로 뻗어나가지 못하는 기득권의 한계는 종미로 일관하고 있는 오늘날의 수구도 변함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피라밋 형태로 구축됩니다. 민주주의 권력이 항아리형 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최상위층의 위치는 피라밋이나 항아리나 같은 형태를 가집니다. 그 정점의 한줌 권력이 모든 이익을 농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로스차일드 가문이 유럽의 금권을 거머쥐기 이전까지는 이러한 권력의 도식이 어김없이 성립됩니다. 영국의 왕권도, 프랑스의 공화정도, 동양의 모든 권력도 정점에는 극소수의 기득권이 위치를 공고히 하며 유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까지의 인근 국가간 주종관계도 형식을 유지할 뿐 기존의 권력 피라밋을 통합해 새로운 형태의 권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옥상옥 이라고 해보아야 한개의 중심국이 주변의 속국들에게 소극적 간섭을 일삼는 정도였죠.

이때까지 유대민족은 유럽 각지에 흩어져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기득권을 가질 수 없는 피지배 계층으로 전전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상민이 관료가 될 수 없었던 것처럼 또한, 재일동포가 각종 차별과 멸시를 받는 것과 똑같은 신세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로스차일드의 금권을 토대로 피지배 계층을 탈출한 유대민족은 자신들이 처해있던 고난의 아픔이 커다란 축복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대가 형성한 상위 기득권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은 타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러 나라에 극소수로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유대민족 전체의 결속 없이는 기득권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전체 유대민족의 결속강화를 모색하게 되었고,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재가 발견되면 아낌없는 투자를 해서 키웠고, 모든 기득 권력이 폐쇄적으로 가지고 있던 핵심 정보와 노하우를 민족 전체가 공유하며 삼천만의 능력을 각국가의 상위 5%로 향상시켰습니다.

여기서 부터 우리 민족과(엄밀히 말하면 세계 모든 나라와) 유대민족의 지위가 하늘과 땅 차이로 갈리기 시작합니다. 기껏해야 국가 전체의 상위 5% 인구가 핵심을 차지하는 권력형태로 삼천만 전체가 상위 5%의 능력을 공유한 민족과 싸움이 될리 없기 때문입니다.

국가내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수가 권력과 정보와 재화를 독점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라 입법과 집행기관을 장악한 후 일반 대중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놓고 이면에서 법과 양심을 넘어서는 온갖짓을 다해야 합니다.

현재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부동산이 기득권의 노하우 이고, 교육불균형이 그들의 진입장벽 이며, 유력신문이 초를 쳐 주가를 떨어뜨린 후 상승국면을 맞이하는 패턴이 또 하나의 비양심 입니다. 하나같이 외연을 확장하는 개혁에 딴지를 걸 수밖에 없는 축소지향적 태생들의 몸부림 입니다.

결국, 폐쇄적 집단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한계 때문에 어느 나라나 핵심역량이 외연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가 이러한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4천만 한국의 핵심인구도 많아봐야 200만 입니다.

삼천만 대 이백만의 대결이라면 결과는 뻔하죠. 그 중 과연 얼마만큼이 세계와 겨룰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주 회의적 입니다. 단적인 예로 IMF를 눈뜨고 당한것을 보면 유대민족과 비교한 한국의 핵심 200만은 허접이라고 평가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인구 대국인 중국이라면 10억중 5천만이 상위 5%에 해당 한다고 산출해 볼 수 있겠지만, 다민족 국가의 폐쇄적 권력의 한계로는 우리나라와 같이 허접만 찍어낼 뿐입니다. 유대인은 자기민족의 테두리 속에서 이해관계를 달리하게 되어 가진 능력을 견제받고 사분오열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한 국가의 테두리에 모여있는 인구가 많다고 유대민족 처럼 되는것이 아닙니다.

유대민족은 국가구성에 필연되는 이해관계의 분열을 여러나라에 흩어져 있던 관계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존재하는 국가의 상위 5%를 채우기에도 인재가 모자라는 판이니 남는 밥그릇을 가지고 싸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은 민족이 유대입니다. 나라는 좁고 할일도 모자라는 나라가 한국이고요.

유대는 취약한 인적규모를 보완하기 위해서 주변국들을 하나씩 장악해 핵심권력을 연대하는 방식을 취해서, 정적이 나타나면 인접국에 있는 동족의 힘을 빌어 대적했습니다. 하나의 민족이 최상위층에 모두 진입해 이해관계를 합치시킬 수 있는 아주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지구상에는 수 많은 민족과 국가가 존재하고 있지만, 그 모든 민족과 국가를 모두 합해 놓아도 현재와 같은 권력 씨스템으로는 유대 삼천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그들이 민족내부에 구축해 놓은 민주주의 적 요소들을 벤치마킹해 우리의 것으로 체화시켜 대등한 능력을 갖추는 방법뿐 입니다.

가급적이면 국가와, 민족 내부의 이해관계를 합치 시키도록 노력하고, 이에 반하는 자들은 두번다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며, 각 권리주체들을 동등하게 인정해 의무를 세우고, 민족공존의 법리를 세우며, 유대가 그들의 성서에 절대성을 부여하듯 갈고 닦아 완성되는 헌법으로 홍익의 인본을 세워야 합니다.

유대가 장악한 미국이 왜 독재를 지원하고, 민주주의의 완성을 두려워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유대의 강력한 파워가 바로 동족내부에서 만들어진 민주적 질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이 진짜 민주주의의 왕기가 서리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오래전부터 머리속을 맴돌고 있던 생각 중 또 하나를 정리했습니다. 이미 각국의 권력 피라밋 상위 5%를 장악한 세력들 위에 다시 옥상옥의 세계정부 피라밋을 세우는 데 성공한 유대민족들의 반인륜을 제어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러한 생각을 일깨우고 있는 우리의 피가 한민족의 소임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덧붙임]

세부적인 설명을 하기에는 커다란 주제라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약간의 설명을 곁들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등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한 검색결과를 먼저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중국은 한족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모든 사람들을 동족으로 분류합니다. 한줌 한족이 기득권을 유지하며 번성할 수 있었던 방편입니다.

유대민족의 다른점은 모계를 중심으로 민족적 혈통을 인정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세상을 배우는 첫번째 스승이 어머니 이기 때문입니다. 모친이 유대인의 혼을 불어 넣으면 아버지가 누구이든 유대인이 되는 셈이니까.

일종의 집중적인 세뇌교육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없다면 모계로 이어지는 혈통을 치밀하게 만들어가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각 인종으로 유대가 구성될 수 있었던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를 이집트 왕궁에 잠입시켜 기득권의 요람에서 지도자로 키우는데 성공한 선례가 변함없는 모계중심의 영향력 확대 전략을 유지해 주는 것 같습니다. 뻐꾸기의 전략을 인간이 차용한 아주 성공적인 사례죠.

하지만 우리민족은 순혈주의가 상당히 강하죠. 아버지나 어머니가 외국인이면 배척 비슷한 것을 해왔으니까요. 남들은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임하는 반면 우리 나라는 허접한 우월적 감상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도 민족 내부적 분열로 인해 나라를 잃고 각국의 피지배층으로 전전하며 2천년에 가까운 시련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룩한 그들의 패권은 분열을 극복한 민족적 단결을 통해서 얻은 것이죠.

따라서 과거가 어떠했다는 말은 발전적 모색을 가로막는 논외적 시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민족 우월적 시각을 가지기에는 현재 우리의 역량이 형편없는 상태이고, 그렇다고 비관하고 있기에는 과거 선조들이 보여준 능력이 너무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역사를 정립해서 미래를 모색해 보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묘한 것은 우리의 역사든, 중국의 역사든, 아니면 유대의 역사든, 지식 분야에서는 다른 이들에게 배타적 권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즉, 다른 민족이 우리의 역사를 공부해서 능력을 쌓아가는 것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방법도, 하지말라 주장할 현실적 권리도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모자람을 보완하고 나은점을 개선하는 것도 부끄럽거나 파렴치한 짓이 아닙니다.

국가사회 내에서 평생공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리듯 국제사회 에서도 선비 수염쓰다듬 듯 하고만 있으면 주권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피지배의 수모를 모면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써놓은 글들이 꽤 되더군요. 블로그를 준비하다 보니 사안이 떠오르면 무리를 해서라도 써놓고 봅니다. 한달정도 노력하면 소박한 개인적 세계를 꾸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