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정세)과 관념(가치)
상황인식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실, 관념 사이의 무게중심을 상황에 맞춰 조정해 나가면 됩니다. 관념에 고정하면 비현실에 빠집니다.
한국처럼 고정관념이 강한 나라는 이념, 가치, 이해관계가 현실을 각색합니다. 내편은 선, 아니면 악이라는 대결구도가 칼을 휘두릅니다.
자본주의(미국), 사회주의(북한), 복합주의(중국)등 다양하지만 모든 체제는 무역(거래)을 하고 있습니다. 선악은 거래를 말살합니다.
선악 이분법에 빠진 유럽, 한국 경제가 바닥을 뒹구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미국 패권 또한 동북아, 유럽, 중동에서 퇴출당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국(한국, 유럽, 일본)들이 가치를 들먹이며 현실을 벗어난 정세를 신앙하면서 패권구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습니다.
○주체가치와 종속가치
관념(이념, 가치)은 가변적입니다. 주체자와 종속자의 가치는 같을수 없습니다. 현실을 장악하지 못한 이념, 가치는 동화속 환상입니다.
사회적 지배장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개인, 비독립국(식민지, 준식민지), 지배력을 상실한 제국은 주체적 가치, 관념을 가질수 없습니다.
그냥 넋두리, 실현성 없는 바람, 현실도피, 따르는 대상없는 자발적 고립에 빠질 뿐입니다. 결정력을 갖추어야 주체가 될수 있습니다.
현실을 바꿀수 있는 존재의 관념은 곧 미래이고, 그럴수 없는 존재의 관념은 현실도 미래도 아닌 망상입니다. 그냥 관념의 노예입니다.
지난 백여년은 미국의 관념이 만들어낸 미래였습니다. 관념패권을 뒷받침할 힘이 바뀌면서 앞으로의 흐름은 미국의 손을 벗어났습니다.
○남한의 환타지
북한의 권력세습을 비하하는 남한이 평화통일 유훈을 세습하지 않는다고 푸념하고 있습니다. 환상의 극치죠. 모순입니다. 관념퐁당 입니다.
현실을 바꿀수 있는 핵무력에 맞추어 통일전략을 무력흡수로 변경한 북한에게 남한식 관념을 받아들여 내부붕괴 해달라는 기도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약, 포탄, 미사일 공급에 대한 분석은 군대도 안가본 미필적 헛소리 입니다. 군사상식을 벗어난 마구잡이죠.
미국은 한국, 일본, 대만, 우크라이나에 중하위급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운 무기고를 최신형으로 채우는 선순환 체계죠.
유효기간이 있는 총알, 장약을 새것으로 바꾸고 미사일 성능을 개량 하게된 북한의 국방산업은 최소 30년치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총포탄의 미래
탄약고에 보관된 총알은 30년, 포탄은 20년이고 일반보관 수명은 절반, 밀폐보관은 그이상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폐기하는 경우도 많죠.
저라면 미래형 총탄을 생각할 겁니다. 장갑 표적 지능포탄은 이미 나와있고, 드론살포용 포탄을 새로 만들어 전쟁에 쓸수 있습니다.
드론 + 포탄 = 최종병기 입니다. 포탄으로 드론을 살포해 상공에서 급강하 시키면 최소추력 대비 최대 폭발력으로 표적을 파괴할수 있습니다.
총알 또한 획기적 개선이 가능합니다. 통조림형 탄창으로 밀폐보관할수 있습니다. 상부 통조림식 뚜껑만 따면 그 자체로 탄창입니다.
총알 + 탄창 + 통조림식 밀폐 = 장기간 보관, 즉시사용성, 보급용이성을 담보합니다. 북한은 기상천외한 무기를 개발하는 나라입니다.
○전쟁도 경제
전쟁은 무기로 하는게 아닙니다. 경제로 하는 것입니다. 보급, 병참은 경제의 일부입니다. 군사집단 하마스와의 전쟁비용이 70조 입니다.
러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소 수백조를 탕진했을 겁니다. 경제개념 없는 대통령, 국방부 장관, 군의 전쟁관은 패망입니다.
북한의 총포탄, 미사일이 미래비용 최적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데 재정적자나 내고 있는 역적들입니다. 국보법이 놀고있어 그렇습니다.
[산으로 가는 병력대책 - 여자징병, 50대징병]
군개혁은 21세기형 군대구조, 최적 병력규모, 미래형 무기체계, 실전배치 적정시기, 퇴역 일자리 창조를 안배해 경제와 조율해야 합니다.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책임을 일선에 전가하면서 국가지휘 체계가 무너졌습니다. 뒤집어쓸 미필적 명령을 누가 따르겠습니까?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안보 2024.03.02 (0) | 2024.03.02 |
---|---|
세대변화와 핵전쟁 2024.02.16 (0) | 2024.02.16 |
한국경제 -30% 2024.01.26 (18) | 2024.01.26 |
제1차 핵전쟁 2024.01.19 (12) | 2024.01.19 |
외교와 유교 (1) | 202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