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뇌토론
수십년 제자리인 보수쪽 주장은 식상하죠. 미국과 짜고친 문재인의 반북기만을 밝히지 못해 빨갱이 당하는 민주당도 나을게 없습니다.
반북을 우려먹는 국힘당, 친북을 우려먹는 민주당 모두 남북관계를 표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표밭에 가 있으니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지하 핵시설
영변 핵시설은 대미 협상용입니다. 땅위에 있는 핵시설, 공개된 농축시설로 북한의 핵물질을 추산하는 건 어리석다는 간증입니다.
북한이 별거 아니었으면 하는게 남한의 신앙이죠. 하마스->헤즈볼라->이란->북한으로 이어지는 지하 군사시설은 신앙을 깨뜨립니다.
2027년까지 최대 242개를 추산했는데요. 방사포까지 핵을 쓰려면 1천~1만개의 핵탄두가 필요합니다. 이미 천개는 넘었을 겁니다.
○쿠바사태와 북한
미국, 소련의 전략적 통제가 개판이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철부지들의 도박이었죠. 핵전쟁이 안터진게 이상할 정도 입니다.
당시 소련의 ICBM, SLBM이 66기 였습니다. 쿠바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해아 핵균형을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60년전 사건입니다.
지금 북한의 핵무력은 1962년의 소련을 넘어섰습니다. 쿠바가 필요없는 사거리, 정확도, 파과력, 방어망 돌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략적 통제력
쿠바사태때 전략적 통제력을 발휘한 것은 케네디와 맥나마리 국방입니다. 미군부는 연례훈련의 위험도 통제하지 못하고 날뛰었습니다.
그때의 학습효과가 이어져 오스틴 국방과 미군부가 전락적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고, 4년갈이 백악관은 케네디를 삭제해 버렸습니다.
미국판 총풍입니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모두 선거를 위한 전쟁감이죠. 이런 미국이 전략적 통제력으로 북핵을 대할수 있을까요?
○동북아판 나토
미국이 한미일 삼각동맹 구축에 나섰습니다. 세나라 군사력이 하나로 통합되려면 5~10년이 필요합니다. 외부충격에 취약한 시기죠.
한미일 각군의 관행, 악습, 이질적 개념을 벗어내야 덩치큰 통합군이 만들어 집니다. 통제력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죠.
이러한 시기에 한미일 수뇌가 북미 핵전쟁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돌출행동, 헛짓거리가 생길지 모릅니다. 최악의 핵위기입니다.
○국기문란 군기문란
매일 말이 달라지는 정부, 국회를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국민이 안믿는데 다른 나라는 믿을까요? 국기문란은 신뢰도와 연결됩니다.
채상병 사건은 무너진 군기를 드러냈습니다. 지금 한국은 군 통수권, 지휘권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누가 뒤집혀질 명령을 따르겠습니까?
바이든이 벌인 북미 핵전쟁 구도에 엉망진창된 한국을 넣으면 아마겟돈 입니다. 아베라면 모를까 기시다가 일본을 통제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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