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장기전
재래식 전쟁은 장기전이고, 장기전은 군인을 갈아넣는 소모형 전쟁입니다. 교전양측 모두 인명손실이 발생하지만 일방적인 경우도 있죠.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상비율이 1대 7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측 희생이 더 크다는 건데요. 병력부족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등 여러 곳에 군사적 개입, 군사기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일어난 전쟁이든 미국을 상대해 약화시켜야 합니다.
보급(물류)에 있어 시리아, 아프리카 보다 앞마당인 우크라이나가 훨씬 유리합니다. 미국을 끌여들여 전쟁역량을 말살하는 게 최상입니다.
미국과 나토가 운용하는 용병, 테러조직, 전쟁기업을 우크라이나 장기전으로 바닥내면 러시아의 해외 군사작전에 고속도로가 깔립니다.
러시아가 전략무기를 아끼며 기나긴 재래식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상대해 주는 물밑에 세계지도를 펼쳐놓은 전략적 계산이 있습니다.
아직 까막눈인지, 뒤늦게 알아차렸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늪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선핵속전속결
오판의 연장선에서 미국 합참의장의 잠꼬대가 나왔는데요. 북한은 러시아식 장기 소모전에 나설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의 바람일 뿐이죠.
한반도 전쟁은 재래식이 될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친미진영의 자발적 무장해제 늪으로 장치한 러시아 흉내를 내고픈 고백입니다.
핵으로 30분 안에 한미일 군사자산, 지휘부를 모두 소멸시키는 것이 이익입니다. 지휘부에는 군수뇌부는 물론이고 정치도 포함됩니다.
그래야 재래식 장기전 보다 더 참혹한 핵장기전을 피할수 있습니다. 계속 핵을 주고 받는 장기전은 인류공멸을 초래합니다. 최악의 상황이죠.
핵전쟁은 선제적 섬멸타격으로 최단시간에 끝내는 속전속결이 유일한 승리방식입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직접 충돌하는 경우 그렇습니다.
남한을 앞세운 대리전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한미군 때문에 대리전쟁이 성립될수 없습니다. 그냥 북미핵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두고 회군한 러시아가 기나긴 소모전에 직면한 것을 본 북한이 단계적 확전을 선택할까요? 선핵속전속결입니다.
○러시아의 병참(보급) 변화
러시아는 미국을 능가하는 군사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본격적으로 꺼내들면 우크라이나를 하루아침에 초토화 시킬수 있습니다.
1.핵 추진 순항미사일, 2.마하 20 Avangard, 3.마하 10 Kinzhal, 4.사탄후속 Sarmat, 5.핵탄두 탑재 수중드론 Kanyon이 있습니다.
이중 3번 Kinzhal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핵을 꺼내면 사르맛(Sarmat) 1기로 우크라이나를 없앨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면적은 세계 46위인 603,550(㎢)입니다. 43위 643,427(㎢)인 프랑스, 미국 텍사스 면적 696,241(㎢)과 얼추 비슷합니다.
미국, 독일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의 대공세는 러시아 핵빗장을 여는 열쇠입니다. 서방이 제공한 다국적 무기가 핵공격 명분입니다.
'1.병참담당 미하일 미진체프 국방차관 해임, 2.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탄약을 보급해주지 않으면 철수경고'는 병참(보급) 변화신호입니다.
전략무기를 앞세운 속전속결로 전환하려면 접전형 재래식 무기를 줄이고, 병력을 후퇴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전선타격 전격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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