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전쟁
전쟁으로 그나라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정치도 판별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이념, 인권, 정의 같은 딴세상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군인과 우크라이나 거주 러시아계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자포리자, 헤르손 철수로 인명우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두자리 수의 러시아 장군이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장성 사망소식이 없는 것과 대비됩니다. 뒤에서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크라이나는 인명을 경시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SNS 찍으며 병력을 갈아넣는 중입니다. 전쟁을 계속해야 젤렌스키 정권이 유지됩니다.
러시아가 현재 점령지역을 지키며 자국인명중시 전략을 펼치기 위해서는 완충지대가 필요합니다. 드니프로강 동쪽 전체가 눈에 들어오죠.
키예프를 쪼개는 완충지대는 우크라이나 수도방위 부담을 폭증시킵니다. 외곽에 대공 방어망을 두지 못하고 강가에 늘어 놓을수 밖에 없습니다.
강을 최전선으로 수도를 방어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강옆 용산 대통령실도 비슷합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닮은 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한 3세대 정치
북한 1세대는 그 자체로 하나였습니다. 같이 살다 갈라진 것 뿐이니까요. 2세대는 정서적 동질성과 동족상잔에 대한 부채의식을 공유합니다.
3세대는 다르죠. 부채의식 보다 개별의식이 강합니다. 이런 선대의 고민에서 유훈정치가 나온듯 한데요. 평화통일 최우선 장치였습니다.
휴전선을 부르는 또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사선입니다. 넘으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계선이 휴전선 입니다. 수많은 희생이 있었죠.
북한 3세대가 휴전선을 넘어 하노이까지 갔습니다. 평화통일 유훈을 지키기 위해 사선을 넘었고, 남한과 미국이 파탄내 버렸습니다.
그결과 북한 1, 2세대가 장치한 평화통일 유훈이 효력을 잃게됩니다. 이때부터 서울 특히 정부 최고기관은 북한 핵무력 표적이 되었습니다.
북한은 평화통일이 불가능 하다는 결론이 나야 무력통일에 나설수 있습니다. 국민의례인 유훈을 통과하기 위해 사선을 넘은 것입니다.
미국의 시간끌기, 문재인의 기만술이 북한의 무력통일을 열어준 셈입니다. 한미는 새로운 시간표를 쓰게된 북한 3세대에 너무 무지합니다.
심리전의 상징적 타격
외계인이 자유의 여신상, 에폘탑을 공격하면 인류는 충격에 빠집니다. 흔한 영화죠. 상징적 타격은 최소투자 심리전의 기초중 기초입니다.
언론에 알려진 북한의 전쟁전략은 압축총력전입니다. 개전즉시 모든 화력을 전장에 쏟아부어 북한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전략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준 러시아의 인명중시 전략에서 한걸음 더 나가있습니다. 드니프로 동서분할 처럼 상징적 타격을 고려하겠지요.
최소한의 노력으로 결과를 얻어내는 상징을 타격할겁니다. 반격 즉시 핵전쟁이라 미국이 뒤로 빠지며 남한을 심리적 패배에 빠뜨립니다.
그 상징이 바로 국민절반이 반대하는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찍어누르며 이전해 벌써 비나이다 때려주세요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지자중 실제 총들고 휴전선으로 달려갈 사람이 있을까요? 노무현이 검찰에 섰을때 처럼 아무도 없을겁니다. 이념은 구호일 뿐입니다.
용산은 위험합니다.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폴란드 처럼 방어미사일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해야 된다면 촛불은 광화문에서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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