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의 길
인류의 시간 흐름이 역사입니다. 역사를 읽으면 흐름을 알게됩니다. 물의 흐름이 물길을, 바람의 흐름이 하늘길을 만듭니다.
역사의 흐름이 인류의 길일수 밖에 없고, 역사의 방향성을 알아야 생존해 나갈수 있습니다. 흐름을 읽어 길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방향성
아무리 물이 많아도 흐르지 못하면 길을 만들수 없습니다. 힘있게 뻗어 나가야 자기방향으로 갈수있죠. 방향성을가져야 합니다.
방향성을 잃은 문명, 패권, 나라,개인은 모두 도태되었습니다. 흐름(방향성)이 국제정세와 패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모호함의 전략성
미국을 보면 흐름(방향성)이 국제정세와 패권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미국외교의 기본은 전략적 모호성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할수있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다른 나라에게 전략적 명확성을 요구합니다. 방향을 정하면 잡아먹겠다는 소리입니다.
동물적 특성
사자가 누우, 물소를 사냥할때 사용하는 방법이 전략적 모호성입니다. 무리를 공격하는듯 하지만 노리는 건 그중 약한 개체입니다.
흐트러 뜨려 큰부상없이 약한개체를 잡아먹으려는 것이죠. 상위포식자라 해도 무리지어 협력하는 방어전략에는 속수무책입니다.
방향성의 변화
미국의 방향성에 끌려가며 사회주의 해체를 함께했던 중국, 북핵해체에 동조하던 러시아가 독자노선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지리멸렬했던 중국, 러시아의 방향성을 각성시켰을까요? 이것을 알아야 현재의 국제정세가 이해되고 흐름이 보입니다.
북한의 방향성
자주화, 세계자주화가 북한의 빙향성입니다. 내부자주화는 사상으로 다졌고, 세계자주화는 핵미사일로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자기 방향성을 가지는 것이 자주입니다. 방향성을 제거해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와 충돌합니다. 북미갈등은 방향성에서 나옵니다.
북중러의 방향성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을 겨냥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방향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핵에 막힌 미국의 방향성이 물꼬를 텄습니다.
북한의 방향성에 추월당하면 러시아는 무기, 중국은 공산품에 대한 영향력을 잃게됩니다. 최소한 같이가야 설자리가 생깁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일반각 발사로 미국에 닿는 미사일 사거리를 보여주면 국제적 위상이 미국, 러시아, 중국급으로 올라섭니다.
친미진영은 여전히 미국편을 들겠지만, 제3세계 및 비미 자원보유국들은 북한을 새롭게 보겠지요. 국제사회는 힘에 왔다갔다 합니다.
자원을 팔아야 하는 러시아의 무기시장, 사야 하는 중국의 공산품 시장까지 북한이 세계자주화를 밀고 나가면 커다란 영향을 받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방향에 제3세계등이 호응하면 러시아, 중국도 같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공격에 대한 방어생존 연대입니다.
누우, 물소가 생존연대라는 자주적 방향성을 가질때 사자가 강제하던 피동적 방향성이 깨집니다. 그런 방향아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의 강력한 대미 군사공세, 중국의 탈미 경제노선은 갑작스러워 보이지만 그 흐름에 위와같은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자기흐름
자기 방향성을 가지는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패권을 장악하면 됩니다. 패권을 가지면 미국처럼 자기 마음대로 할수 있습니다.
둘째, 프랑스와 터키식 간섭주의입니다. 주변일에 사사건건 끼어들어 이익을 취하는 방법입니다. 가끔 양쪽 눈밖에 나기도 합니다.
셋째, 북한의 자주노선입니다. 패권주의와 간섭주의를 차단하기 위해 흐름에 안맞는 관계를 끊어버리는 극한의 고립주의 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방향성을 뭐라하지 않는 나라와 관계를 유지하며 국제사회에 자국의 방향성을 관철시켜 가는 노력의 결과가 핵미사일 입니다.
코앞 이익을 위해 상황에 안주하는 일시적 타협을 극단적으로 피해야 완성되는 것이 자주노선입니다. 여지를 두면 족쇄가 되죠.
상황과 이익을 나누고, 난관과 타협하면 자기흐름(방향성)을 가질수 없습니다. 딱 한번의 방심에 안에서 부터 무너지게 됩니다.
미국이 북한의 방항성을 거래조건으로 요구하고,, 북한이 방향성을 거래하지 않는, 못하는 이유입니다. 만들어진 방향성 =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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