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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패권은 기울었다 - 2022.03.06

흐름잡기

물, 바람등 자연현상이나 정세, 패권등 사회현상은 흐름이 있습니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흐름을 잡아야 시작과 끝, 현상을 분석예측할수 있습니다.

패권흐름

소련해체로 일극을 바라보던 미국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라크를 이란의 영향력에 내주었고,,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패퇴했습니다.

중동의 맹주로 떠오른 이란이 앞장섰지만, 그 뒤에는 러시아가 있었습니다.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자 미국 전투기들이 빌빌댔죠.

석유달러의 심장인 중동을 손본 러시아가 묵은 숙제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왜 러시아의 숙제였는지 살펴보며 패권을 진단하겠습니다.

시리아로 본 우크라이나

시리아 내전을 되돌아 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알수있습니다. 푸틴이 왜 전쟁에 나섰는지, 원전을 우선장악 대상으로 삼았는지 확인됩니다.

오바마, 힐러리가 ISIS를 키워 시리아 내전에 개입했다는 주간잡지 시사인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테러세력을 적성국 공격에 사용한 사례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나치세력 제거를 전쟁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우크라이나 극우세력 중심의 군사공격에 친러지역이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ISIS뒤에 있던 미국 국방부,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나치세력 배후로 의심되고 있는데요. 원자력발전소는 나치세력의 테러에 악용될수 있죠.

나치소탕과 원전접수는 한묶음입니다. 이라크등 주변에서 키운 ISIS로 시리아를 공격했듯, 우크라이나 나치세력은 러시아 공격용이기 때문입니다.

푸틴이 러시아 주변의 테러세력을 내버려 둘 경우 2~3년안에 시리아 내전과 비슷한 상황에 빠집니다. 시리아후 우크라이나는 필연적 수순이죠.

흐름으로 패권보기

중동에서 우크라이나로 흘러가는 수십년의 사건전개를 살펴 보았습니다. 미국의 패권을 공략해 들어가는 러시아의 동선이 명확해 집니다.

우크라이나로 거두절미하면 푸틴의 결정이 뜬금없어 보이죠. 자본주의 언론, 지식인들의 한계속성 이기도 하고,, 의도적인 속임수이기도 합니다.

애써 회복한 중동을 신경쓰지 않고, 동북아 방어조차 고려하지 않는 우크라이나전 병력집중은 충격입니다. 뭘 믿고 저런 배짱을 부리는지 궁금해지죠.

중동에서는 이란의 군사력이, 동북아에서는 북한의 군사력이 미국을 틀어막는다는 확신이 없다면 러시아의 파상공세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이 중동, 동북아 걱정없이 군사력을 동원할수 있었다면 아프가니스탄 점령에 성공했을 겁니다. 우크라이나에겐 재앙이죠.

리시아와 우크라이나만 보다보니 달러강세인데요. 달러강세는 한물가고 있는 믿음입니다. 러시아 주변부 안정화는 미국패권확장 종말입니다.

머지않아 일극패권으로 가던 확장공세가 끝나고, 다극화로 가는 축소방어에 들어가기 시작할 겁니다. 미국의 앞마당인 남미도 들썩이겠지요.

한번 바뀐 흐름은 되돌릴수 없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쏘아올리면 태평양 제해권도 끝납니다. 항공모함이 쓸모없는 다극화로 흘러갑니다.

북한 - 패권전환자

미사일에 눈이 달리면 지구전체가 탄착점이 됩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미국이 난리치는 이유입니다. 항공모함이 숨을 곳이 없습니다.

중미 경제전쟁, 러시아의 주변정리에 무언의 도움을 주는 한수가 정찰위성 발사입니다. 괌 포위사격, 대서양 타격을 위한 준비가 끝납니다.

바이든의 상대안하기는 미국패권 몰락을 앞당기는 시간낭비죠. 할수 있는 게 하나도 없으니 안하는 것 뿐 미국은 외교적 수세에 내몰렸습니다.

사이가 안좋던 러시아와 중국을 묶고, 중동정세를 이란중심으로 재편한 연결고리가 북한입니다. 이런 북한을 상대하지 않는건 패권포기죠.

아프가니스탄 철수에서 보여진 우왕좌왕이 바이든의 외교노선입니다. 오바마, 힐러리때 수법으로 우크라이나를 이용하려다 들켜버렸습니다.

북한, 이란, 러시아, 중국의 역공세에 뒷걸음질 치고 있는 미국은 예전의 초강대국이 아닙니다. 그 갈지자 행보 지휘자가 바이든입니다.

국제정세 흐름을 있는 그대로 보고 북한을 전략적 국가로 대할때 미국, 남한의 내일이 있습니다. 과거관성에 빠져 뒷발질 하면 거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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