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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신삼국지

한반도의 정치구조

한반도에는 1.고구려, 2.백제, 3신라 세가지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고구려는 무찌르자 외세, 백제는 연합생존, 외세로 집권하자는 신라 이렇습니다.

그렇게 천년을 이어 오늘에 있으니 무찌르자 외세는 북한, 일본미국과 연합해 생존하자는 국힘당, 중국으로 갈아타 권력을 누리고 있는 민주당입니다.

국힘당이 백제, 민주당이 신라라는 얘기가 낯설텐데요. 외세와의 타협으로 생존하자와, 외세를 등에업고 권력을 누리자를 구분해 봐야 합니다.

인조 병자호란때 최명길은 타협으로 생존하자였습니다. 조선말 개화파에도 타협생존론자가 있었을 겁니다. 이들을 매국노로 보면 장님이 되죠.

현실여건이 타협생존에 있을때 독자적 생존파의 전략적 인내선택을 가로막고, 외세를 등에업고 권력을 누리자는 기회주의만 득세하게 만듭니다.

민주당의 본색

통일을 통한 독자적 생존 또는 북한과의 타협생존이 가능해진 지금 민주당은 중국을 끌어들여 통일을 미루는 40년 집권을 꿈꾸고 있습니다.

당나라를 끌어들였던 신라와 똑같은 짓을 벌이는 중입니다. 고구려, 일본과 타협생존을 모색했던 백제를 주적으로 삼았듯 국힘당을 대하죠.

독자적 생존파인 통일론자들을 주사파로 매도하고, 자기들에게 권력을 주지 않으면 민족이 망한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막가파식 논리죠.

중국자본을 왕창 끌어들이면 북핵의 영향력을 견제할수 있을 것이라는 잔머리로 부동산 2배 폭등을 만들었습니다. 반민생 기회주의 매족당입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민주당은 신라당입니다. 자기들의 권세를 위해서는 고구려, 백제를 없애야 한다는 신라식 친중반왜반통일이 딱 민주당이죠.

통일이 아닌 권력

신라가 한것은 통일이 아닙니다. 자기들의 권력을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해먹은 기회주의죠. 당나라에게 고구려 영토를 내주며 축소되었습니다.

오늘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북한해체후 미국, 중국, 러시아가 나눠가지는 분할계획이 있는데도 비핵화를 떠드는 것은 현대식 신라짓입니다.

당나라, 명나라, 청나라에게 충성을 다바쳐 권력을 누린 세력이 신라당의 줄기입니다. 일본, 미국을 돌아 또다시 중국에게 뻗어가고 있죠.

신라민주당의 권력본색을 똑바로 봐야 남한은 타헙생존 또는 독자적 생존을 모색할수 있습니다. 외교적 거래, 통일논의를 가로막는 훼방꾼입니다.

주한미군 분담금 협상은 사드배치 동결, 한일군사 정보협정 파기를 끌어낼 패감이었습니다. 트럼프 낙마시키느라 실리외교를 안한게 문재인 입니다.

정치전망

민주당, 국힘당에는 중심이 없습니다. 다양한 이익세력의 일시적 동거상태죠. 내버려 둬도 쪼개질 것이고, 외부에 구심점이 있으면 더할 것입니다.

강력한 대권후보로 외부구심점이 된 윤석열, 물과 기름인 친박계와 친이계, 개와 고양이 사이인 친문과 반문 구도는 양대정당 해체공법 입니다.

제도권 정당 혐오세력인 중도층이 재야정치조직 결성 움직임을 보이면 양대정당 해체는 더 빨라집니다. 정의당 같은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죠.

문제는 중도노선입니다. 좌우경계인 현실에 자리한 중도층은 반독재 이기도 하고, 친산업 이기도 합니다. 박정희의 독재와 산업화를 같이보죠.

이들과 같이 하려면 이념, 동맹, 당위성이 아닌 자본주의 현실노선을 걸어야 합니다. 현실경제를 중심에 둔 정치, 외교, 통일을 말해야 합니다.

중도노선

반공이념으로 제2의 탁구(핑퐁)외교인 남북관계를 거부하는 보수우파, 보복인권질에 빠져 판문점 합의와 평양선언을 팽개친 진보좌파는 얼치기죠.

자본주의에 반공이 어디있고 인권이 어디있습니까? 그렇게 한눈파는 사이에 남북관계가 끝장났습니다. 남한경제의 유일한 돌파구가 사라졌죠.

COVID-19로 어려워진 경제, 민생을 살릴수 있는 남북관계를 양대정당이 망쳐놓았습니다. 반민생 경제위기 원흉이 민주당, 국힘당입니다.

트럼프가 주한미군 주둔분담금 대폭인상을 요구했을때 한술더떠 서너배를 얹어주었다면 재선에 성공했을 겁니다. 아슬아슬한 표차이가 말해주죠.

친미니 반미니 헛소리 하다 남한이 바보가 되었습니다. 남북관계로 경제위기를 벗어나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 현실에 밎는 중도노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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