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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역사의 반복은 인식의 반복

○의식을 제어하는 이해관계

의식형성 과정

눈, 귀등이 신호를 얻어 바깥저장소로 보내면,, 이 신호를 판별하는 인식이 작동합니다. 중요하다 판정되면 의식이 주관하는 안쪽저장소로 보내죠.

모든 신호가 의식으로 연결되는게 아닙니다. 갑자기빛이 쏟아지거나, 큰소리가 날때 눈을 감고 귀를 막는데요. 인식이 신호충격을 막는 것이죠.

신호 - 인식 - 의식 이과정에서 필요이상의 많은 신호, 정도이상의 신호충격을 걸러내고 차단하는 것이 의식전단계인 인식과정의 역할입니다.

신호가 들어오면 의식바깥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신호를 인식이 분류하는데요. 작은 신호는 인식이 증폭시켜 의식안쪽 저장소로 보냅니다.

적당히 큰 신호는 그대로 통과시키는데, 너무큰 신호는 차단합니다.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차단되지 않을때는 정신을 읺게해서 의식을 보호하죠.

모든 신호는 의식바깥에 1차 저장되고, 의식안쪽에 2차저장 됩니다. 최면을 걸거나 충격에 의해 의식바깥 기억이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의식바깥에 기록되고, 선별된 신호가 의식안쪽에 기억되는 것인데요. 자폐증, 영상기억 능력자는 의식이 바깥기록과 직결된 셈입니다.

두뇌회로 구조상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자폐증이 소음이나 혼잡한 곳에서 신호충격을 받는 이유가 인식이 조절완화해 주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태어나 10여년 동안 겨우 숨만 봍어있던 저도 큰소리등 신호충격을 견디지 못했었습니다. 생체에너지가 모자라 인식작동 능력이 떨어졌었죠.

놀라기 일쑤였고,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허공답보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날고, 예지몽 비슷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허약증세였죠.

초능력이니 도를 닦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릴적 허약증세를 신봉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적당히 정상적인 지금이 훨씬 편합니다.

필요이상의 능력은 그것을 제어하는데 더큰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냥 평범한게 좋죠. 예수, 부처 하면서 인간이상으로 노는 건 안좋습니다.

아무튼 병약했던 어린시절 덕분에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인식작용을 아는 것이라 별 불만이 없습니다.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는 것이죠.

물질적 이해관계

인간은 물질을 토대로 살아갑니다. 물질을 배격하면 의식이 존재할 몸이 사라지죠. 물질과 의식은 불가분입니다. 물질적 이해관계는 필수죠.

물질을 토대로 실물경제를 튼튼이한 나라가 자본을 토대로 거품경제를 키운 나라보다 위기에 강합니다. COVID-19에 거품경제가 망가지고 있죠.

한국사회의 물질적 이해관계는 어떠할까요? 문재인이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곁가지 대책으로 집값만 키워준 일등공신 입니다.

실물이 아닌 자본에 이해관계를 두고있기 때문입니다. 사기펀드, 사기모금, 밑빠진 소득주도 정책에 쏟아부은 돈이 부동산을 폭등시켰죠.

문재인 정권 면면이 부동산 꿈돌순인데 집값을 잡을리가 있겠으며, 사기스러운 갈취를 막을리 있겠습니까? 실물경제 주적이 현점권입니다.

남북관계 개선, 한일 군사협정 파기, 사드배치 철회, 부동산 가격안정등 지켜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북한에서 가면벗기기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문재인의 말뿐인 사기성이 드러날 것이고, 한일 군사협정과 사드까지 까발려지겠지요. 부동산 속임수는 그 유탄을 맞아 벗겨집니다.

총선압승으로 과한 욕심을 부린 결과 야당탓, 미국탓, 일본탓도 안됩니다. 거대집권당이 하나도 못한다 핑계대면 하야하는 길밖에 방법이 없죠.

남북한의 경제관계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실물적 경제관계와 자본적 경제관계인데요. 북한은 자원실물이 강하고, 남한은 자본거품이 강합니다.

핵때문에 70년 동안의 북한흡수 정책을 포기하고 꺼내든게 자본흡수 방식입니다. 자본덩치를 키우기 위한 편법으로 부동산 거품을 썼습니다.

편법인데 부동산 기만에서 그치지 않고 사기펀드, 사기모금 의혹까지 받고있는데요. 온갖 돈들을 끌어 부동산으로 반복해 뻥튀기중인듯 합니다.

그렇게 생긴 뭉터기 돈들이 카자흐스탄등으로 국적세탁해 북한접수 대기중인것 같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부동산 거품조장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북한의 실물경제와 남한의 자본경제의 만남, 남한의 자본과 북한 실물의 만남은 다른 것입니다. 북한은 전자를, 남한은 후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국방외교는 통합하고, 정치경제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2체제로 가는게 북한방식이고,, 경제에 있어 북한을 자본주의화 시키는게 남한의 목표죠.

국가정책으로 실물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북한과 달리, 민간기업의 자본으로 북한의 실물을 장악하는 비국가적 이익추구가 남한의 통일계획입니다.

외국자본이 70%를 장악한 남한경제가 북한의 국가정책인 실물경제를 무산시키고 실물을 차지하는 것이 과연 통일인가 생각해볼 일입니다.

기업을 움직이는 건 자본입니다. 외국자본이 70%인 남한의 통일정책은 사적이익에 무게를 둘수밖에 없고, 그 실행주체가 문재인 정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이 폭등한 것인데도 문재인에게 기대는 국민이 50%입니다. 문재인 환타지가 깨져야 부동산 거품의 현실을 직시하게되죠.

인식적 이해관계

늘 하던 일은 눈감고 하죠. 기계적으로 변합니다. 인식단계도 이런 관성에 빠집니다. 모든 사람의 인식은 눈감는 기계적인 단계로 가게됩니다.

오래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고, 딴생각을 하면서 하게되죠. 나이만큼 인식의 기계적인 분담이 늘어납니다. 생각이 굳어지는 현상이 이런거죠.

심장이 뛰는 것, 세포의 신진대사등 내부영역은 인식이 접근할수 없지만 숨쉬기, 걷기는 기계적 분담과 의도적 조절을 번갈아 할수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연신호는 물론이고 문자등 사회적 정보처리도 똑같습니다. 같은 정보를 누구는 우측처리하고, 누구는 좌측처리합니다.

인식이 오랜습성에 빠져 기계화 되면서 좌파와 우파의 관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아무리 반대되는 정보도 좌우일방 통행에 우겨넣습니다.

인식이 의식을 규정해 인지부조화를 만들어 내죠. 의식을 보조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 인식이 규정권력을 휘두르는 모순화 단계입니다.

인식이 자기역할을 벗어나 기계관성적 이해관계에 빠질수 있는 것인데요. 현실현상과 의식의 연결을 차단왜곡 하면서 꼭두각시를 만듭니다.

연가시가 숙주를 물속으로 이끌듯, 이해관계를 가지게된 인식이 의식을 비현실에 빠뜨립니다. 한국의 비현실적 인식현상이 설명됩니다.

본능과 의식 가운데서 현실을 연결해 조율하던 인식이 독단에 빠지면서 눈뜬 장님을 만들죠. 숙주가 되어 물불 안가리게 집단광기를 만듭니다.

사회와 의식 가운데서 현실을 연결해 조율하던 우파.좌파가 아닌 환타지 반공반북, 비현실 반일반미만 있습니다. 매도단정 선동에 불과하죠.

좌파, 우파는 국민의 사회의식 발전을 돕는 역할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런데 주제를 넘어 사회의식을 말살하는 사회인식 독재에 빠져있습니다.

사회인식 역할에 충실한 좌파, 우파에서 광란적 빠돌순이가 생길수 없죠. 비판을 넘어 비난, 매도단정, 광신선동으로 국민을 비현실화 했습니다.

건강한 사회는 좌파, 우파가 현실과 정책을 연결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합니다. 한국정치권이 그런 역할을 하며 좌파, 우파거렸는지 의문입니다.

이해관계의 의식제어 흐름을 인식회로에 장치하면 내가 나인지, 인식이 징난치는 허깨비인지, 남한사회가 무슨짓을 하는지 파악할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인식적 이해관계

왜란호란 (일본, 청나라)

비주류였던 일본, 청나라의 성장을 놓쳤습니다. 주의깊게 살펴보며 대처하지 못해 커다란 피해를 입었는데요. 인식적 이해관성 때문입니다.

오랜시간 명나라에 얽혀있던 조선사회의 이해관계가 시대변화 인식거부로 현실을 차단했습니다. 현실파가 있었지만 사회의식화에 실패했습니다.

한일합방~분단까지 (미국)

미국을 몰라 가스라-테프트 밀약에 당했고, 분단으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영국식민지였던 미국이 단숨에 세계패권을 차지하리라 생각치 못했죠.

남북통일 (북한)

미국이 일극패권을 넘보는 시대라 대영제국 보던 관성에 빠져있습니다. 영국시대에 미국을 보지 못했듯, 미국시대에 북한을 못보고 있습니다.

왜란, 호란때의 명나라 빠가 지금의 미국빠인 셈입니다. 일본과 청나라가 눈에 안들어 왔듯 항모패권을 구식으로 만든 핵미사일이 안보이죠.

활과 창의 시대가 총포에 스러졌듯, 항모의 시대는 핵미사일에 해체됩니다. 그시대의 절대무기는 새로운 무기개념에 무장해제 되길 반복했죠.

○공짜의 환각성

여당 패망론

집권당 패망론은 한국정치의 단골차림이죠. 늘 있었습니다. 상대진영이 곧 무너진다는 주문을 외칩니다. 이번엔 보수들이 굿판을 벌이고 있죠.

각이해주체별 정책이 아닌 패망론으로 가면 진영투표 몰이가 됩니다. 쌀 한톨이라도 나눠줘야 하는 이익투표를 비껴가는 교묘한 선동술입니다.

북한 급변론

지난 70년을 장식한 남한의 대북인식은 급변론이었습니다. 곧 무너진다던 북한은 아직 건재합니다. 로또 기다리듯 기도하는 공짜심리입니다.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핵무장까지 했는데도 급변을 기대하는 건 비합리적이죠. 문재인 조차 시간끌면 무너질 것이라며 기술적 기도중입니다.

○북한의 통일수순

평화통일

북한의 평창올림픽 고위사절단 방문~작년까지가 평화통일 시기였습니다. 남북미가 전쟁중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목숨걸고 온 셈입니다.

일반관계자들만 방문했다면 모르되 7.4등 선대의 통일정책을 상징하는 특사의 무게는 다릅니다. 북한은 정책연속성을 가진 일당체제입니다.

모든 역사적 결과물이 그시대 국민전체의 노력이었습니다. 북한이 말하는 유훈은 부모세대를 이어가는 계승입니다. 통일또한 전체의 과제죠.

국민총합의 추진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형식이라 평화통일특사는 그 시작과 끝을 책임지게 됩니다. 평화통일을 접어야할 이유를 설명해야하죠.

그래서 통일특사가 북한국민들에게 문재인이 왜 적인지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화통일 추진결과에 대한 대국민보고 과정인 셈입니다.

전환과정

북한이 평화통일 추진결과 대국민 보고와 동시에 무력통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평화통일을 물리고 무력포석 중입니다.

청와대, 민주당이 북한을 비난하고 나선것을 보면 상황판단이 딱 반공얼라임을 보여줍니다. 북한이 그냥 싫다는 눈감고 반북수준 입니다.

북한을 아는 만큼 판단이 되고, 상대가 되는 것인데 백치수준입니다. 그래서 펑화통일을 걷어차고 무력통일을 당하는 지경에 내몰린 것입니다.

무력통일

북한의 무력통일은 북미관계 70년이 증명합니다. 분단으로 시작된 북미관계는 지금까지 6.25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장장70년 전쟁입니다.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시작된 전쟁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완성하면서 역전되었습니다. 무한자본전쟁이 핵미사일로 무력화 됐습니다.

미국의 손발은 묶었고, 핵전쟁 배짱이 없음을 하노이 회담으로 확인했습니다. 담배불로 표적을 자처했는데도 한미일은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노이 합의를 무산시킨 것으로 볼때 한미일이 할수 있는 것은 첩보공작, 시간끌기가 전부라는 것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어린남매가 평화통일~무력통일에 앞장선 것을 만만하게 보고 있지만 목숨을 걸고 평화통일, 무력통일을 향해 무서운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남한에 목숨을 내놓아 평화통일 점검을, 미국에 목숨을 내놓아 무력통일 점검을 했습니다. 수십년 걸릴일을 딱2년만에 해치웠습니다.

남한에 평화통일 의지가 없고, 미국에 전쟁의지가 없어야 무력통일이 가능합니다. 다 확인했으니 시시각각 무력시간표 대로 가고있습니다.

이런 북한을 과거의 작은 나라로 보고싶어 하는 인식관성은 남한을 조선판박이로 만듭니다. 일본, 청나라, 미국을 몰랐던 시대착오의 반복이죠.

북한이 남한을, 중국이 대만을, 러시아가 미국에 기운 구소련 지역을 동시에 공략하면 미국은 손을쓸수 없습니다. 중동에선 이란이 움직이겠죠.

COVID-19 가을 대유행과 북러중.이란이 시간을 맞추면 한미일은 감당할수 없습니다. 러시아가 북방5개섬에 군사력을 펼치면 일본이 묶이죠.

동시 두개의 전쟁을 하지 못하고 분리격파에 노력해온 미국은 북러중.이란의 연합공세에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미국의 시대는 갔습니다.

쌍팔년도 반공소년 시각으로 북한을 보고있는 남한사회를 보면서 인식의 오작동에 빠진 역사의 군상이 떠오릅니다. 역사바퀴 다람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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