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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다르게 보는 북한의 경제개방

독재 또는 기만(국민을 속이는)체제는 단편적 시각을 주입합니다. 세계패권을 장악한 미국은 국제독재, 그러한 미국에 종속된 남한은 기만이 장치된 체제죠.

 

북한의 경제개방에 대한 미국과 남한의(미국에 종속된 한국이라 이렇게 순서를 잡습니다) 분석은 국제독재에 따른 기만일수 있는데요. 곧이 곧대로 믿기 그렇죠.

 

핵협상 행보에 대해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늘 그래왔듯 올해안에 북한경제가 무너진다는 주술을 걸고 있습니다.

 

북한경제는 세계경제 성장 또는 침체와 무관하게 돌아가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그냥 문닫아 걸고 사회주의 완성에 매진해도 됩니다. 자원있고 기술도 있습니다.

 

하노이식 미국의 외교장난에 응하지 않고 무시하며 살아도 됩니다. 시간이 문제일뿐 자주경제를 완성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를 두드리는 이유가 있는데요.

 

남한은 훼절되었지만 북한에게 있어 통일은 민족정체성이자 국가존재 이유입니다. 통일을 하기 위해서 북미평화협정, 주한미군 철수, 경제개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남한경제가 수출의존에 따른 독자생존 불능상태이기 때문에 경제개방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인데요. 이것을 북한경제 위기로 오판,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위해서 싸웠다는 사람을 전진배치 하며 북한 경제를 남한에 종속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굳이 펑가한다면 문재인의 김치국 개꿈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자본문빠들의 김개몽(김치국 개꿈)은 어제오늘이 아니죠. 남북관계를 기회로 동북아 금융허브라는 환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거품의식이 만들어낸 안드로메다죠.

 

통일을 위한 밑받침으로 경제를 개방하는 것인데 따로경제를 강화하는 북한경제의 남한종속을 꾀하고 있습니다. 남한자본의 경제식민지로 여기고 있는 것이지요.

 

통일을 위한 북한의 핵무장, 경제개방을 돈벌기 몸부림으로 오판한 결과가 미국패권 위기, 남한체제 위기를 낳았습니다. 북한은 통일상대지 돈벌이 상대가 아닙니다.

 

끝까지 돈벌이 상대로 여기면 대등한 통일은 물건너 갑니다. 낭한 정부와 무관하게 통일을 추진하겠지요. 지옥경제를 만든 남한경제를 두둔할 국민이 있기나 할까요?

 

북한이 강제통일에 나설때 남한 국민들이 거부할 것이라는 희망은 자본문빠들의 착각입니다. 중국을 섬기고, 일제를 모시고, 미국을 받들었던 현실적인 국민들입니다.

 

북한이 새로운 힘으로 자리하면 미국을 추종하듯 따를게 뻔합니다. 북한흡수 망상을 버리고 기만적 경제 식민지화도 포기해야 그나마의 대등한 통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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