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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북한 핵미사일 개발사

북한의 핵개발역사는 크게 세번의 시기로 나뉩니다. 1기는 소련해체 이전,, 2기는 소련해체 이후,, 3기는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완성을 선언한 시점입니다.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는 핵을 규격세분화 해서 대량생산에 들어가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낮은 핵실험 폭발력, 방사선 미검출등이 소형, 경량, 다종화 결과죠.

 

미사일 개발역사 또한 3기로 나뉩니다. 1기는 소련해체 이전, 2기는 소련해체 이후, 3기는 대출력 발동기를 장착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때입니다.

 

1기는 북한의 독자적 개발시기고, 해체된 소련의 핵미사일 과학기술자들을 대거 흡수한 때가 2기입니다. 북한이 초정밀 가공용 다축선반을 본격개발한 때기도 하죠.

 

확보된 소련의 선진 기술로 핵미사일을 제조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던 도구가 초정밀 다축선반입니다. 지금은 12축까지 발전해 세계선두권 초정밀 선반보유국이죠.

 

소련의 기술을 모두 소화한후 북한의 독자적 기술로 진화한 것이 3기입니다. 핵은 다종, 소형, 경량화 대럄생산,, 장거리 대륙간 미사일, SLBM 대량생산 단계죠.

 

가끔 언론에서 소련 핵미사일 과학기술자 대거유입을 말하기도 하지만 아직 쉬쉬하는 분위기 입니다. 소련해체 파급효과인 2기를 알게되면 북핵수준이 가늠됩니다.

 

북핵초기 파키스탄이 핵기술을 주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의 기만이죠. 파키스탄이 북한의 핵을 대리실험 했다는 주장도 있고 핵미사일 수준격차가 증명합니다.

 

파키스탄은 아직 수십년전에 해체된 소련의 핵미사일 수준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소련의 핵미사일 기술을 흡수한 북한이 파키스탄만 못하다는 건 모순된 주장이죠.

 

러시아가 소련해체 후유증에서 벗어나 진일보한 핵미사일을 선보인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소련의 기술을 소화해 독자화한 북한과 큰 차이가 없는셈이죠.

 

소련이 해체되면서 핵미사일 연구소가 해체되고 핵과학 기술자들이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푸틴집권후 재건에 나서고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정상화 되었죠.

 

러시아가 잃어버린 수십년 동안 북한은 소련의 핵미사일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결과 소련기술에서 탈피해 완전히 독자적인 수준으로 올라선게 2018년 입니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공개적으로 시연하지 않아 그 성능수준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소련의 핵실험 자료로 갈음할수 있었고, 독자화후 필요한 실험까지 마친 상태죠.

 

언론, 인터넷등에 드러난 자료와 미국의 반응으로 볼때 북한의 핵미사일 수준은 최소한 소련이상, 러시아와 미국 다음 또는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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