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닮 그 어리석은 쳇바퀴
문재인이 남북미 삼자 종전언언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회담전에 조건을 내거는 것인지 남북미간 물밑합의에 따른 것인지 지켜볼 일입니다.
미국이 종전선언 해버리면 끝이죠. 현실적으론 문재인이 하라마라 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북한이 절차를 맞춰주면 군말없이 챙기는게 장땡이죠.
북미관계가 끌고가는 상황에서 남한이 주도권 또는 결정권을 가진것 처럼 행동하는 것은 짧은 생각입니다. 일이 틀어질때 모든 책임을 지게되죠.
표현상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정치인의 말은 상황에 따라 다른 해석에 난도질 당할수 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가되 불안요인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말바꾸기 좋아하는 미국이 책임을 떠넘기기 좋은 언행은 피해야 합니다. 결과와 책임은 미국이 지는 것이지 남한 몫이 아닙니다. 나설일이 아니죠.
일부 사람들이 반미, 주한미군 철수, 통일후 척살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행은 미국이 남한에서 손뗄 핑계, 명분을 깔아 봉헌하게 됩니다.
한반도 전체로 볼때 미국이 책임질게 많습니다. 미국에게 핑계거리를 주면 그것으로 책임을 피하려 할수도 있습니다. 미국 앞잡이나 할 언행이죠.
까면서 닮아가는 겪인데요. 한국 전체가 그러고 있습니다. 반북하는 보수들이 막말행동으로 국내 정치력을 말아먹고 있는데요. 이거 빨갱이 짓이죠.
진보좌파는 반독재 세력이죠. 관제댓글을 적폐로 비난하다 사제댓글 적폐로 닮아 버렸습니다. 댓글질이 탄핵사유 였던만큼 가볍지 않은 일이죠.
민족주의(자칭) 진영 또한 반미를 외치다 미국이 좋아하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정신나간 상태죠. 극소수만이 깨어있습니다.
냉철하게 객관성을 유지해야 까닮을 피할수 있습니다. 인질효과(스톡홀름 증후군)의 하난데요. 증오가 정신적 인질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증오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옳은 일을 열심히 해도 결과를 그르칩니다. 이런 사람은 철저히 배제해야 통일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세계경제 대충
경제는 규모도 중요합니다. 미국안에서 북치고 장구치면 잘 먹고는 사나 상대적 규모경쟁력을 포기해야 합니다. 규모열세는 기술도태로 연결되죠.
자본규모, 시장규모가 커야 기술발전 동력이 커집니다. 미국이 전성기를 누렸던 기반인데요. 고립주의는 군사경제 경쟁력 기반을 무너뜨리게 되죠.
냉전으로, 북핵으로 동북아 실물경제를 철저히 억압한 이유도 유라시아 경제가 연결되어 폭발하면 미국의 경제규모가 왜소해 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북미평화협정으로 풀리면 특히 중국에서 미국을 넘어서는 거대기업이 생길수 있습니다. 자본경쟁력까지 추월당하죠. 제2의 대영제국인거죠.
제약에서 벗어난 유라시아 경제가 중동, 아프리카, 남미로 연결되면 미국이 문닫아 걸어도 그이상의 실물대체력을 가집니다. 미국만 고립당하죠.
미국이 다 쓸어가는 달러체제와 전대륙 실물이 보다 균형있게 분배발전 하는 대체체제는 실제경제에 있어 교체충격이 그리 크게 나타나지 않죠.
미국이 독과점 하던 것이 나누어지는 해체효과는 대체체제가 자리잡는데 충분한 완충역할을 합니다. 스스로 고립축소되어 이류국이 될뿐이죠.
때문에 급격한 고립주의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없고 간다고 해도 세계경제가 못이겨낼 정도는 아닙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남았습니다.
북미대화에 적극적인 태도로 보았을때 어차피 막을수 없는 유라시아 경제에 편승하는 대신 중동에 대한 반토막 억제력이라도 챙기려는 것 같습니다.
시리아, 이라크, 이란, 레바논, 팔레스타인 경제가 러시아와 중국으로 연결되어 폭발하면 미국의 영향력은 증발되죠. 세계경제가 활성화 됩니다.
미국의 수입시장이 아닌 전세계 실물경제에 촛점을 맞추고 북핵의 진행방향을 볼 경우 비관적일 필요성을 찾기 그런데요. 열어놓고 보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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