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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철학의 패권적 시녀성(계와 란 논쟁)

철학적 빈곤과 그 악마스러운 패악은 논리를 입증하는 사실근거의 부실 또는 왜곡에서 발현합니다. 대상과 현실을 미화각색하는 곡학아세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면 결론이 나지 않듯이 정치 언저리들이 내세우는 논리, 용어, 철학자의 권위등을 곧이 곧대로 대하면 헤매게 되죠.

 

그런 껍데기들은 다 멍멍이 소리로 건너뛰어도 됩니다. 한놈만 패면 이기는 겁니다. 그냥 사실적 근거가 맞는가만 따지면 어떤 사기도 깰수있습니다.

 

역사사실 왜곡미화는 실시간으로 행해질수도 있고 시간이 지난후 저지르기도 합니다. 특히 사후왜곡은 실시간 검증을 피하는 수월성이 있습니다.

 

지금 노무현과 지자자인 친노(빠)에 대한 친문재인 세력의 사후왜곡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벼라별 논리, 벼라별 핑계를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포퍼(누군지 몰라도)식 비판적 지지가 실패해 문재인에 대한 쿤(누군지)식 전략적 지지(무비판적 지지)가 생겼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마르고 닳도록 보고 들었던 친노문 궤변입니다. 쿤식 무비판적 지지가 노무현의 파탄을 낳은 것입니다. 노통은 민주2.0으로 쿤을 극복하려 했었죠.

 

그 희망이 사라지며 다 놓아버린 것인데요. 맹신맹종 지지자들만 가지고 정치를 계속하기엔 자신의 1/10이 너무 치명적인 결함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노무현 완전무결을 주장하는 친노문들이 존재하는 것이 그의 정치적 절망을 근거합니다. 문재인을 위해 수단방법 안가리는 쿤빠죠.

 

노무현을 인터넷 대통령으로 만든 중심에 서프라이즈.com이 있었습니다. 한다하는 논리가들이 대거 모여서 노무현의 정치논리를 생산했었죠.

 

우회전 때문에 노무현을 지원할 논리근거가 사라지자 하나둘 떠나고(포퍼식 비판적지지라나 뭐라나) 쿤식 무뇌광노빠가 노짱방을 장악했습니다.

 

이미 존재했던 쿤빠들이 노무현에게 달라붙은 것이고, 집권후 포퍼식 비판적 지지자들을 축출했고, 이후 문재인으로 갈아탄 것일 뿐입니다.

 

문재인 이후에 박원순, 이재명등으로 갈아타며 영속할 존재들이 바로 쿤빠입니다. 달걀(노무현에 대한 비판적 지지실패) 이전에 닭쿤빠인 거죠.

 

쿤빠 즉, 무비판적 지지세력은 인류사에 영속해 왔습니다. 문빠가 처음인듯 하는건 철학이 역사현실을 머리속에 우겨넣으면서 발생하는 오류죠.

 

포문까와 쿤문빠의 철학적 대립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왕, 영주, 주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했던 수천년 쿤질이 친문으로 이어져 문위병이 된겁니다.

 

모든 왕조의 친위세력, 나찌 유겐트, 모택동의 홍위병과 다르지 않는데 무슨 철학적 논거를 가지겠습니까? 어설피 들이대면 철학만 욕보이게 됩니다.

 

쿤이 어리버리한 철학자인지 들어볼 만한 완성도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재인과 맹종세력을 두둔하는데 쓰면 그냥 쓰레기라 욕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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