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통일에 대한 자격

북핵이 가시화 되면서 통일을 기준으로 진영가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보수는 안된다는 게 진보좌파의 주장이고, 다 안된다는 게 일부 민족진영이죠.

 

그런데 다 안된다, 인적청산을 해야 한다는 일부 민족진영의 과거를 살펴보면 그사람 또한 보수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단지 생각이 바뀐것 뿐이죠.

 

자기는 생각을 바꾸어 통일자격을 얻었지만 아직 생각을 바꾸지 않은 보수, 진보좌파는 자격이 없다는 소린데요. 이 또한 내로남불 모순논리입니다.

 

성선설, 성악설도 아니고 날때부터 통일을 외친 사람이 있겠습니까? 통일을 같이하는 그순간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지 신분계급 스러운게 아닙니다.

 

현재시점을 뚝 잘라 이시간부로 난 통일 넌 반통일 이러는 것은 진영논리지 통일 진정성이 아닌겁니다. 완장질이죠. 남로당, 서북청년단 스럽습니다.

 

수구보수라 해도 통일을 함께할수 있으면 같이 가야합니다. 국보법 휘두르듯 과거를 연좌제 스럽게 현재와 미래에 적용하면 또다른 독재패악이죠.

 

통일은 누구나 함께할수 있고 이미 그렇게 열려있습니다. 분단을 획책한 미국, 일본도 관계를 개선하면 미래로 발전해 갈수 있을만큼 실용적입니다.

 

증오에 사로잡혀 나만이, 우리만이 자격을 가진다며 장벽을 만들면 통일은 느려지고 멀어집니다. 자신의 언행이 반통일이 아닌지 조심할 때입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미일의 대북정책  (0) 2017.06.29
민주주의 바로알자  (0) 2017.06.29
한국진단   (0) 2017.06.22
말실수? 말부도?  (0) 2017.06.14
일자리 문제와 인식의 차원  (0)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