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달러금리를 올리고 내리며 세계경제를 자국이익에 맞추어 관리해왔습니다. 금리를 올리면서 전세계의 달러를 흡수했고, 내리면서 토해냈죠.
나갔던 달러가 각국의 이익을 걷어 밀물처럼 미국에 쏟아낸후 누적된 거품을 흡수해 썰물로 빠져나가기를 반복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식사와 배설이죠.
이렇게 달러의 바다를 움직인 동력이 석유기축인데요. 옛날같지 않습니다. 러시아, 중국, 이란등 제3세계의 탈달러 움직임에 상당부분 깨진상태 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릴때 회귀하는 달러의 공백을 메우는 대체통화가 나타나면 패권적 경제순환 구조가 멈추게 됩니다. 달러과식 -> 배설불가로 탈나죠.
달러이탈로 경제위기에 빠진 나라들이 러시아와 이란의 석유, 중국의 위안화와 공산품으로 탈달러 시동을 걸면 미국의 금리인상 효과는 대체질서가 가져갑니다.
이렇게 되면 쏟아져 들어간 달러가 거품수위를 높여 미국경제를 침몰시킬수도 있습니다. 석유기축 패권에 의한 순환이 멈추고 미국이 침몰하는 거죠.
이것을 막기위한 미국의 부지런한 발놀림이 전쟁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분쟁, 전쟁을 일으켜 석유를 종속시키고 달러밖을 쳐다보지 못하게 막아왔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리아에서 러시아에 참패한후 전쟁관리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남중국해를 장악했고 북한의 5차핵실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드배치,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패권유지, 회복을 점치기엔 변화된 국제정세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패권작용과 대체질서의 반작용이 팽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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