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식이 사람을 좌우하죠. 자주적 인간이 있고 노예적 인간이 있습니다. 주체라는 말은 북한이 사용해 국보법 제약을 받으니 자주라는 단어로 글을 쓰겠습니다.
참 이상한 나라죠. 단어도 마음대로 못쓰고 야당 정치인 조차 고소고발 당할까봐 비판을 못합니다. 여야 모두 공안스럽게 정치를 하면서 민주주의를 말합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이죠. 그런데 야당 지지자들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외칩니다. 왜 야당을, 야당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느냐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정신병동 같은 상태인데요. 선동정치는 목소리 큰쪽이 이기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극성스러운 정치선동을 개혁할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정치토론을 하다보면 꼭 듣는소리가 있습니다. 신원조회 하듯 어느당,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느냐 묻습니다. 이런 행동이 얼마나 저급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죠.
또한, 어느 정치인이 철학적이다. 그래서 지지한다고 말합니다. 그 철학이 구체적으로 뭔지도 모르고 떠들죠. 자기 철학이 없고 견해도 없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의 철학은 무엇인가? 그냥 일반철학이 아니죠. 철학책 몇권 읽은 풍월이 아닙니다. 사회의 동작원리를 이해정리한 철학 + 정치적 해법인 견해죠.
이것을 정치철학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즉, 정치철학 = 철학 + 정견인 것입니다. 철학이란 사회전반을 관통하는 규칙, 원리를 말합니다. 논리모순이 아니죠.
한국에서 정치철학이라고 말하려면 분단까지 해결하려는 통일관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명확한 미래를 제시해 누적된 모순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한국사회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다툼은 노예정치 그자체입니다. 자기자신의 정치철학이 있으면 정당, 정치인을 기준으로 줄서기 하지 않죠.
내 정치철학에 맞는 정당, 정치인을 선택하거나 없으면 자기 자리에 서있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주정치입니다. 정치인에게 님자 붙여가며 매달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친노세력으로 대표되는 광적지지는 노예정치죠. 비판적 지지조차 수용치 못하는 광란의 도가니를 만듭니다. 그렇게 축소고립되며 남탓만 하게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너는 어떻게 할것이냐? 노예정치가들이 이럴 텐데요. 간단합니다. 내 정치철학인 통일 그리고 노예정치 없는 정당, 정치인을 지지합니다.
그런 정당, 정치인이 없으면 통일과 자주정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찾아나서야 겠지요. 제가 인터넛에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노는게 아니죠.
자주정치적 국민은 정당, 정치인을 자신의 정치철학 실현도구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보수, 진보, 여, 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얽매임이 없죠.
물과 기름 같던 문재인과 안철수가 갈라섰습니다. 박근혜와 삼당정치를 시작할 텐데요. 통일과 자주정치를 지향한다면 가리지 않고 지지할 겁니다.
국민이란 권리와 이익 나아가 공동체를 위해서 정치적 의무를 이행하는 존재입니다. 경제, 민생, 민족을 살리는 자주통일이 시대적 소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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