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는 대놓고 독재를 한다고 해도 지지층이 견고합니다. 반면 새민련(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내세워 정치를 해왔죠.
이차이도 모르고 새누리를 까고 새민련을 빠는게 친노세력이죠. 즉, 민주주의가 뭔지 민주당의 의미가 뭔지조차 모른다는 증거죠.
친노세력이 모든 비판을 친박으로 모는 그순간 민주주의는 압살당한 것이죠. 왜? 바로 새누리의 빨갱이 때려잡기 거든요.
때려잡자 빨갱이가 바로 민주주의를 압살한 독재의 망령인데 친노세력은 때려잡자 '노무현 비판자' 짓거리를 하는 중이죠.
이 반민주 광란을 깨달은 노무현이 친노들에게 정치하지 말라는 유훈을 남긴 것인데 이것 마저 밟아 버렸네요?
노무현의 유훈을 기억하는 저와 생까는 친노세력중 누가 더 노무현을 이해하고 아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노무현의 유훈, 정견조차 보고싶은 대로 재단해 버리는 친노세력이 과연 친노이긴 한겁니까? 반노인건 아닌가요?
대선후보 경선때 "내 장인이 좌익이었는데 아내를 버려야 한다면 대통령 안하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노무현인 겁니다.
노무현의 정신을 떠받든다는 친노들이 비판자들을 몽땅 친박, 친새누리로 모는 순간 좌익사위 노무현은 설자리가 없는 것이죠.
매도단정(매카시즘)이 됩니다. 친박, 친새누리가 노무현을 비난하니 노무현을 비판하는 너희들도 똑같다 = 연좌제...
빨갱이 때려잡던 국보법의 연좌제를 행동강령으로 삼은 친노세력이 어찌 빨갱이 사위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나요?
민주주의란 법질서 중심사회인 겁니다. 새누리가 연좌제 휘두르면 독재, 새민련이 휘두르면 민주주의? 이건 순억지죠.
노무현을 내세우려거든 민주주의 기본을 지켜야... 행동은 새누리와 같은데 뭐 다르다고 욕하고 권력을 구걸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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