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문자매체가 일반화 되면서 현실현장에서 벗어난 주의주장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가정책을 집행했던 전정권 세력의 변명이 낮뜨겁습니다.
현실현장은 의도,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만들어 집니다. 기업을 예로 봅시다. 의도, 과정이 아무리 좋다해도 부도해체 되면 그 기업은 사라집니다. 일자리가 없죠.
국가는 어떻습니까? 나라가 해체되면 살자리가 없어집니다. 그런데도 의도, 과정으로 정책실패를 변명한다는 것은 매국노들이나 하는 짓거리입니다.
이런 무리들이 조선시대를 비하하고 정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보수의 독재, 실정을 비난하죠. 상대적 비교를 통해 차악론을 떠들며 농간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무리가 나라를 이끌때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현실인식이 바닥을 기어다니고 책임의식이 마실나간 상태라 방종만 일삼으니까요.
한국에 있어 가장 커다란 변화는 통일입니다. 변명에 급급한 남탓 세력이 통일시기를 이끌면 삼천포로 빠집니다. 통일정국에서 배제해 버려야 훼방놓지 못합니다.
김대중의 통일의지를 이어갈 세력이 야당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박근혜가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오래전에 예측했던 일이지만 닥치고 보니 아쉬움이 생기네요.
박근혜 같이 강력한 보수권력자가 통일정국을 이끌면 극우, 탈북자, 극진보 세력의 반통일 난동을 찍어 누를수 있죠. 때문에 질서있는 통일에 최적입니다.
박근혜가 통일에 나서는 결정을 하느냐, 통일주도권으로 강화되는 보수의 장벽을 진보좌파가 넘어설수 있느냐가 질서있는 통일, 밝은 통일을 좌우할겁니다.
물론, 내분을 겪고있는 새민련이 김대중 + 통일로 민주당의 위상을 되찾으면 통일 주도권을 지킬수 있을겁니다. 그만한 진정성, 실행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이 부활한다고 해도 질서있는 통일을 이끌려면 박근혜의 협력을 받아야 합니다. 즉, 박근혜는 독자적 관리력이 있는 것이고 새민련은 없습니다.
통일은 국제질서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남한은 통일대세를 수용하느냐, 그렇다면 질서있는 통일로 갈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입장일 뿐입니다.
통일이후 보수권력이 커다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 기회는 오지 않을겁니다. 보수관료들의 조직적 훼방을 통제할수 있기 때문에 오래갑니다.
야당이 집권해 통일질서를 이끌면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끌어내려 질게 뻔하죠. 남한엔 보수세력 이외에 질서있는 통일을 만들수 있는 정치세력이 아예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통일시기의 정책실수는 인적청산, 정치세력 붕괴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책임없이 변명만 해대는 친노세력이 기웃거릴 마당이 아닙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무현의 유훈 (0) | 2015.12.09 |
---|---|
모순과 해법 (0) | 2015.12.05 |
싸움의 법칙으로 보는 투쟁론의 소아적 한계성 (0) | 2015.11.29 |
러시아 군사력이 터키를 제압할수 있나? (0) | 2015.11.26 |
터키의 러시아 SU-24 전투기 격추 (0) | 201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