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prise.com 날짜 : 2005년7월10일 07시53분
몇주 전 출동님의 '도쿄전범재판의 부정과 경제대국 일본의 침몰'을 읽고 써놓았던 글입니다. 북핵문제가 해결되려면 적절한 일본 견제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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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님의 분석력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말씀하신 방대한 독서가 무한상식에 기초한 직관이 살아꿈틀 거리는 것을 가능케 하는 지식의 바다를 형성한 것 같습니다.
미,일이 대립하게 될 경우 미국은 일본의 자산을 동결해 꿀꺽하면 엄청 배부를 겁니다. 더 나아가 다른나라들과 작당해서 일본의 대외자산까지 묶어 버리면 그만이죠.
독자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일본 경제의 상층부는 미국에 예속되어 있습니다. 미연방채권 구매등 열심히 돈벌어서 미국에 상납하는 꼴이니까.
그런데 일본은 그거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도쿄재판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것을...
과거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도록 은근슬쩍 한쪽발만 뺐던 미국의 트릭이 진가를 발휘해 가고 있습니다.
가타부타 없이 무언의 지지로 상대를 탈법으로 유인한 후 내가 언제 그랬냐는 표정으로 수갑을 채우는 것이 국제경찰 미국의 고급스러운 깡패전법 입니다.
이미 독도문제로 홀로코스트의 신성성을 훼손하며 첫번째 실수를 범한 일본이 두번째 스트라이크를 허용하는 군요.
이상한 것은 타석에 들어선 일본타자가 극우라는 것입니다. 극도로 경색된 타자가 무슨 유연성으로 미국의 공을 상대하겠다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직한 직구를 모르는 기교파 투수입니다. 건국이래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손으로 권력승을 쌓아온 마구의 제왕이죠.
따라서, 순발력이 떨어져 직구밖에 칠 줄 모르는 후세인과 일본 극우는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타자들 입니다.
미국의 손에는 깨끗하지 못한 일본극우의 살생부가 쥐어져 있습니다. 단편적인 외신 만으로도 자정불가라는 판단이 들정도로 부패한 정치가 치명적 약점인 세력입니다.
미국이 마지막 공을 그 곳에 던져 넣으면 일본 정계는 회복불능으로 치닫게 될겁니다. 이것을 뻔히 알고서도 불리한 볼 카운트에 쫒겨 허둥대는 일본 극우는 그야말로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남북한이 있는 한반도는 국경을 맞댄 중,러의 강력한 견제가 힘을 발휘하지만 고립무원의 열도는 미국이 꿀꺽한다고 해도 도움주러 나설 나라가 없습니다.
인심도 많이 잃었지만 이미 미국에 예속된 속국적 행보로 미,일동체로 인식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패전국의 자중을 거부하고 역사왜곡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국제재판 권위 훼손에 휘두르려는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51번째 주는 금발을 좋아해 저항이 없고 상납할 최고급 기술도 많아 2차대전 말기 미국을 도약시켰던 일본제국과 흡사한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경제쇄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이지만 재정적자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하더군요. MD같이 수익없는 거대 군수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본경색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
수익을 담보하지 못하는 투기성 돈놀이로 IMF를 정중히 모셨던 우리나라나 막연한 군수산업 시장을 보고 무리수를 두어가는 일본이나 비슷한 면모가 있습니다.
미국의 최첨단무기 관리행태를 볼 때 일본이 개발한 최신무기들의 수요는 미국에 한정될 것이 분명합니다. 일본이 그 좁은 시장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군수산업은 미국의 하수인으로 만족하기 힘든 거대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갈등을 만들때 미국은 일본의 기성정치를 궤멸시킬 사안을 폭로할 겁니다.
무기개발에 쏟아부은 자금이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해 연관기업의 동반몰락을 목전에 두고도 정치적 혼란으로 적기에 수습하기 힘든 상태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떡고물 큰 군수산업과 관련된 추악한 비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미국의 무기판매 제재로 활로가 봉쇄 되면서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지겠죠.
여기에 더해 경기 급랭과 부동산 하락등 모든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 어쩔수 없이 IMF와 죽음의 키스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외환스왑을 체결해 놓은 것이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한도를 늘리는 것을 제고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은데...
사냥개가 잡아먹히는 것은 죽여달라는 명분에 서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날일(日)자에 근본본(本)자 까지 휘갈긴 일본이 국쇄를 날인하는 때가 언제인지 궁금해 집니다.
몇주 전 출동님의 '도쿄전범재판의 부정과 경제대국 일본의 침몰'을 읽고 써놓았던 글입니다. 북핵문제가 해결되려면 적절한 일본 견제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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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님의 분석력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말씀하신 방대한 독서가 무한상식에 기초한 직관이 살아꿈틀 거리는 것을 가능케 하는 지식의 바다를 형성한 것 같습니다.
미,일이 대립하게 될 경우 미국은 일본의 자산을 동결해 꿀꺽하면 엄청 배부를 겁니다. 더 나아가 다른나라들과 작당해서 일본의 대외자산까지 묶어 버리면 그만이죠.
독자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일본 경제의 상층부는 미국에 예속되어 있습니다. 미연방채권 구매등 열심히 돈벌어서 미국에 상납하는 꼴이니까.
그런데 일본은 그거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도쿄재판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것을...
과거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도록 은근슬쩍 한쪽발만 뺐던 미국의 트릭이 진가를 발휘해 가고 있습니다.
가타부타 없이 무언의 지지로 상대를 탈법으로 유인한 후 내가 언제 그랬냐는 표정으로 수갑을 채우는 것이 국제경찰 미국의 고급스러운 깡패전법 입니다.
이미 독도문제로 홀로코스트의 신성성을 훼손하며 첫번째 실수를 범한 일본이 두번째 스트라이크를 허용하는 군요.
이상한 것은 타석에 들어선 일본타자가 극우라는 것입니다. 극도로 경색된 타자가 무슨 유연성으로 미국의 공을 상대하겠다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직한 직구를 모르는 기교파 투수입니다. 건국이래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손으로 권력승을 쌓아온 마구의 제왕이죠.
따라서, 순발력이 떨어져 직구밖에 칠 줄 모르는 후세인과 일본 극우는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타자들 입니다.
미국의 손에는 깨끗하지 못한 일본극우의 살생부가 쥐어져 있습니다. 단편적인 외신 만으로도 자정불가라는 판단이 들정도로 부패한 정치가 치명적 약점인 세력입니다.
미국이 마지막 공을 그 곳에 던져 넣으면 일본 정계는 회복불능으로 치닫게 될겁니다. 이것을 뻔히 알고서도 불리한 볼 카운트에 쫒겨 허둥대는 일본 극우는 그야말로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남북한이 있는 한반도는 국경을 맞댄 중,러의 강력한 견제가 힘을 발휘하지만 고립무원의 열도는 미국이 꿀꺽한다고 해도 도움주러 나설 나라가 없습니다.
인심도 많이 잃었지만 이미 미국에 예속된 속국적 행보로 미,일동체로 인식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패전국의 자중을 거부하고 역사왜곡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국제재판 권위 훼손에 휘두르려는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51번째 주는 금발을 좋아해 저항이 없고 상납할 최고급 기술도 많아 2차대전 말기 미국을 도약시켰던 일본제국과 흡사한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경제쇄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이지만 재정적자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하더군요. MD같이 수익없는 거대 군수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본경색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
수익을 담보하지 못하는 투기성 돈놀이로 IMF를 정중히 모셨던 우리나라나 막연한 군수산업 시장을 보고 무리수를 두어가는 일본이나 비슷한 면모가 있습니다.
미국의 최첨단무기 관리행태를 볼 때 일본이 개발한 최신무기들의 수요는 미국에 한정될 것이 분명합니다. 일본이 그 좁은 시장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군수산업은 미국의 하수인으로 만족하기 힘든 거대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갈등을 만들때 미국은 일본의 기성정치를 궤멸시킬 사안을 폭로할 겁니다.
무기개발에 쏟아부은 자금이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해 연관기업의 동반몰락을 목전에 두고도 정치적 혼란으로 적기에 수습하기 힘든 상태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떡고물 큰 군수산업과 관련된 추악한 비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미국의 무기판매 제재로 활로가 봉쇄 되면서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지겠죠.
여기에 더해 경기 급랭과 부동산 하락등 모든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 어쩔수 없이 IMF와 죽음의 키스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외환스왑을 체결해 놓은 것이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한도를 늘리는 것을 제고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은데...
사냥개가 잡아먹히는 것은 죽여달라는 명분에 서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날일(日)자에 근본본(本)자 까지 휘갈긴 일본이 국쇄를 날인하는 때가 언제인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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