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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노을진 패권 2023.10.08

○사관[史觀]의 아침

아놀드 토인비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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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문명도 생명주기를 가집니다. 동이트는 아침, 전성기인 점심을 거처 저녁 노을을 뿌리며 추억이 됩니다. 역사가 가진 매력이죠.

서양의 패권, 문명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에 섰습니다. 한미일이 미련떨고 있지만  돌이킬수 없습니다. 불가항력입니다.

사마천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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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토인비가 부러워 할 순간인데요. 눈을 뜨고 있는 사람만 볼 수 있는 해오름 입니다. 어제만 보았던 역사가 깨어나는 아침입니다.

○서양패권의 토대

서양은 해양패권으로 일어섰습니다. 스페인, 네델란드, 영국을 거처 미국으로 패권이 이동했는데요. 왜 영국, 미국으로 옮겨 갔을까요?

해양제국만이 세계를 제패한다 - 미래한국 Weekly

1차 세계대전은 본질적으로 독일과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영국과 독일 양국 모두는 바다를 제패하지 못하는 한 세계 패권국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독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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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페인, 네델란드, 프랑스, 독일은 대륙의 끝자락입니다. 육상전력을 동시에 갖추어야 영토방어가 가능한 상대적 약점을 가졌죠.

美·中 패권경쟁 배후에 일본의 팽창 전략 있다

“일본은 2017년 1월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집요하게 설득해 그해 11월에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양국 공동 외교전략으로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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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 일본 같은 섬나라는 해양전력을 최대한 키워야 외부 침략을 막을수 있습니다. 해양패권을 차지하기 쉬운 비용구조죠.

○중동의 섬나라

이스라엘도 섬나라입니다. 강력한 군사력, 피의 보복으로 해자를 건설했습니다. 그래서 영국, 미국, 일본 처럼 섬나라 특징을 보입니다.

일본인이 쓴 임진왜란 '귀무덤' 잔혹사.."지금이라도 사죄해야"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전직 외교관이 400여년 전 임진왜란 잔혹사를 간직한 '귀무덤'(耳塚ㆍ이총ㆍ미미즈카)에 관한 책을 출판한다. 오는 10일 출간 예정인 '기린(평화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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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씬 두들겨 맞으면 싸움을 피하게 되죠. 싸워도 적당한 선에서 그칩니다. 학습효과죠. 이런 경험이 없으면 잔인해집니다. 극악무도해지죠.

공습, 고문, 농지 파괴, 수출 봉쇄..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핍박 강화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이스라엘 편향적인 ‘중동 평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력 공격과 핍박의 강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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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만행은 나찌를 무색케 만들어 왔습니다. 자국영토가 공격당하고, 점령당해야 깨지는 섬나라 속성입니다.

○신화의 붕괴

北 '신형 무인기·핵어뢰·화성-18형' 우표 발행… 국방 성과 선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신형 무인기와 핵어뢰 등 지난 7월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 제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선보였던 주요 무기를 담은 우표를 발행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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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요격률 90%’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어떻게 뚫었을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성공하면서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을 어떻게 뚫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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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식은 두가지 신화를 새겼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불가침 영토라는 믿음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과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너졌죠.

천조를 쓴다해도 이미 기운 패권, 문명 주기는 바꿀수 없습니다. 교체주기에 들어서면 단돈 천원의 불씨로 천조를 태워버릴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지켜온 달러가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달러부채를 갚을 필요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본신격화가 깨진 셈입니다. 종교였습니다.

○약속과 공포

몽골제국 징기스칸의 리더십

토요일에 읽는 역사와 시사 ㅡ 몽골제국 징기스칸의 리더십 징기스칸은 자기를 부를 때 징기스칸 이라 하지 말고 이름인 테무친이라고 부르라 했다. 각하, ~님 식으로 부르지 못하게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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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점령한 징기스칸의 무기가 약속과 공포입니다. 약속을 어길때 공포를 심었죠. 섬나라들은 대륙의 경험을 무시했습니다. 규칙을 깼습니다.

지난 세기는 서양의 약속깨기였습니다. 상황을 모면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공포로 찍어누르는  패권전횡이었습니다.

푸틴, 브릭스서 "탈달러화 탄력…되돌릴 수 없는 흐름"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탈(脫)달러화 흐름은 되돌릴 수 없다"면서 브릭스(BRICS)가 주요 7개국(G7)보다 경제적으로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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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협약, 조약, 심지어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까지 가지고 놀았습니다. 약속없는 공포는 극복대상일뿐 공존의 패권질서가 될수 없습니다.

○대륙의 각성

유럽 + 아시아 + 아프리카

대륙이 깨어나면 해양패권이 무너집니다. 대륙의 자원, 생산력, 시장, 인구, 연결성, 다양성이 융합하면 섬구석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이 꺼내든 것이 대륙 분열정책, 이민국가 입니다. 그런데 북핵이후 대륙이 분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연장선에서 미국의 시리아 개입 패전, 우크라이나 개입 졸전, 이스라엘의 불침신화가 깨졌습니다. 서쪽으로 거대한 노을이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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