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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패권 고스톱 2023.09.06

○북미러중

북러 정상회담, 동북아 신냉전 구도 굳히는 변곡점되나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정상회담이 한미일 3국 방위 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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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방북이 국제정세를 휘몰아가고 있습니다. 북한 열병식에 나온 무기들이 패권구도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러시아 밀착에 떨떠름한 중국의 속내...'북중러'가 한 편인데,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러시아의 최우방인 중국은 6일 양국 협력을 두둔했다. 그러나 중국의 속내는 복잡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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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우디 분리로  페트로 달러 약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 약세인 군사까지 확전할 필요가 없죠.

북러 정상회담 12일 유력…美, 전방위 압박

[앵커] 북한과 러시아 두 정상의 만남 날짜로 다음주 12일이 유력합니다.  미 백악관은 북한을 향해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만나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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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에 누가 발끈하는지 살피면 쉽게 판세를 읽을수 있습니다. 미국의 수세적 반응이 역력하죠. 바이든 노병이 만들어낸 위기입니다.

○북한진단

선군정치

북한에서 군을 우선하는 통치방식. 선군정치는 1995년 초에 처음 논의되기 시작하였으며, 1998년 김정일의 국방위원장 취임과 함께 북한의 핵심적 통치방식으로 정착하였다. 선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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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건국, 2.선군, 3.개척 세대로 바뀌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지죠. 일세대 건국, 이세대 준비, 삼세대 도약 단계로 발전합니다.

○남한진단

매카시즘

1950년 2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여성 공화당원 대회. 연사인 조지프 매카시(Joseph McCarthy) 상원의원의 발언에 모두가 입을 벌렸다. "국무부 내 공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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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1.건국세대, 2.산업세대, 다시 1.건국세대로 퇴행하고 있습니다. 미래로 도약할 개척 세대의 시공간 권리가 빨갱이 당하는 중이죠.

○세대교체

3세대 핵무기가 뜬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핵무기가 개발된 1940~1950년대를 1세대라고 한다면 2세대는 소형으로 높은 핵출력을 가진 탄두가 개발된 1960년대다.현재는 각국에서 제 3세대 핵무기라 불리는 다양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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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시대로 퇴행한 남한 1세대 정치가 북한 3세대를 감당할수 있을까요? 1세대 핵이 3세대 핵을 이길수 없듯 정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건국세대의 한계

프로크루스테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프로크루스테스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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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대는 나라의 틀인 건국이념에 입각해 논공행상, 토사구팽으로 질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희생이 뒤따르는 위험한 과정이죠.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 나무위키

"여러분은 어떤 정부가 승리했는지를 알고 있습니까? 국민공회의 정부입니다. 빨간 보닛을 쓰고 거친 모직 옷을 입고 나무신을 신은, 보잘 것 없는 빵과 질 나쁜 맥주를 먹으며, 너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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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죽이거나, 길게 끌다 반란수괴로 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념이 어설프면 프로크루스테스의 오류에 빠져버립니다.

이태원 참사를 비판해도 빨갱이, 잼버리 파행을 비판해도 빨갱이죠. 고무줄 이념으로 이현령비현령 하는 빨갱이 신화입니다.

북한 3세대가 국제질서 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적 입지를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진영에 퐁당한 남한과 대비되죠.

확장개척과 고립축소는 하늘과 땅입니다. 남한이 선진국을 땅에 파묻고 있을때 북한은 미국, 러시아, 중국과 나란히 가고 있습니다.

○패권 고스톱

고스톱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놀이의 차례는 “선”부터 시작되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된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참여자는 패 한장을 낸다. 그리고 곧바로 뒤집힌 더미 가운데 가장 위의 패를 젖힌다. 이렇게 새롭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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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러시아, 중국 4자 고스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선을 잡았고 판 끄트머리에 자리한 북한은 광을 팔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 감축법으로 대중경제전쟁을 벌이며 점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판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 북한에게 광값을 치러야 하는데요. 주한미군 철수, 북한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배상이 바로 광값입니다.

물론, 러시아나 중국을 꺽으면 광값을 미룰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러 정상회담에 화들짝 놀라는 것이죠. 북중 이간질에도 열심입니다.

미국이 점수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전시생산체제에 돌입한 러시아, 페트로 달러를 정조준한 중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식민지 배상이 전제된 북일 정상회담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피하려 하고 있지만 어려울 겁니다. 광값을 깍아줄 북한이 아니죠.

러시아가 군사 에너지, 중국이 경제 공산품, 북한은 미국이 러시아나 중국 어느 한쬭에 집중할수 없게 혼을 빼는 역할을 분담 중입니다.

북러중 제각각도 버거운데 세나라를 동시에 상대할수 밖에 없는 미국의 처지가 곤궁하죠. 북미러중 4자 고스톱의 현재상황 입니다.

미국은 금리를 올려 달러를 살리자니 국채가 울고, 국채를 살리자니 달러가 우는 달국질에 빠졌습니다. 스스로 풀수 없는 모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