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변화기록
2013년 09월 중국 일대일로 공식화
2013년 10월 중국 AIIB 창설제안
2014년 04월 세월호 참사
2014년 06월 미국, 한국의 AIIB 가입 반대전환
2014년 07월 조선일보 롯데호텔 의혹제기
2014년 08월 일본 산케이 조선일보 인용보도
2014년 10월 AIIB 양해각서 체결
2015년 09월 러시아 시리아 내전 개입
2015년 09월 박근혜 중국열병식 참석
2016년 01월 AIIB 공식출범
2016년 09월 중국위안 특별인출권(SDR) 편입
2016년 12월 박근혜 탄핵 발의
2017년 03월 박근혜 탄핵 인용
2021년 09월 이란 상하이협력기구(SCO) 가입
2022년 0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시작
2022년 08월 미중경제전쟁 본격화(IRA법등)
2023년 03월 미국 금리인상에 SVB은행파산
2023년 0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국채타격)
2023년 08월 이란, 사우디등 브릭스 합류
○군사경제 2013~2023
중국이 일대일로, AIIB를 추진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독자적인 국제 공급망, 무역로, 금융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그 시작이 2013년 09월~10월 이었고, 다음해인 2014년 04월 세월호 참사를 빌미로 일본 + 여야 합작 박근혜 탄핵이 닻을 올렸습니다.
일본과 한국 정치, 언론을 동시에 움직이는 힘은 미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한중 디커플링(찢어놓기)을 위한 푸닥거리였던 셈입니다.
2013년 중국이 AIIB, SDR로 미국과의 화폐금융 디커플링에 나섰고, 최근 SCO 및 브릭스 확대로 달러질서를 대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5년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며 미국과의 군사적 디커플링에 나섰습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탈미에 성공합니다.
최근 아프리카 친서방정권 축출로 군사외교 확장에 나섰고, 프리고진의 전쟁기업 바그너 그룹을 흡수해 국가차원으로 공식화 했습니다.
러시아, 중국은 SCO, 브릭스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화폐금융, 러시아의 군사외교 역할분담 10년의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유럽을 분열 시켰고(브랙시트), 유럽 경제가 망가졌습니다. 미국과 중동의 디커플링을 촉발시켜 페트로 달러기반을 흐트러 놓았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서방의 군사물자 블랙홀로 만들어 전시탄약을 바닥냈습니다. 경제난에 전시물자 털린 유럽은 미국에 보탤 힘이 없습니다.
딱 10년만에 스스로 주변국들의 힘을 다 망가뜨려 북한 + 러시아 + 중국을 혼자 상대하게 된 미국의 몰락이 위 연대표에 담겨있습니다.
경제전쟁은 2013년에 중국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이후 박근혜 탄핵, 사드배치, 한일 군사정보협정, 윤석열 친일이 미국의 반응입니다.
인플레 방지법, 반도체법 또한 중국이 건 싸움에 대한 9년 늦은 공격입니다. 유럽을 떼어냈다 디리스킹으로 후퇴하는 약한 모습이죠.
우크라이나에 변변한 무기를 보내지 못하는 겁쟁이 스러움도 보입니다. 경제는 물론이고 무기에도 거품이 잔뜩낀 미국의 오늘입니다.
○우리가 탄핵했을까?
박근혜 중국 2차대전 승전 열병식 참석, AIIB 가입추진, 한국보다 먼저 가입하려는 영국 때문에 AIIB가 성공적으로 출범했습니다.
2013년에 시작된 국제정세 방향전환을 광속으로 등떠민게 박근혜입니다. 미국의 군사경제에 비수를 꽃아버린 패권깨기였습니다.
박근혜의 중국 AIIB가입 추진 날개짓이 커지고 커져 상하이 협력기구, 브릭스를 태풍으로 만들었습니다. 달러, 미국채를 토막내 버렸죠.
박근혜 탄핵에 일본 극우신문 산케이가 롯데호텔 7시간을 증폭시켜 여당과 야당, 조중동한경오, 한국사회 전체가 총공격 했습니다.
미국의 필요에 최순실 태블릿이 엮인 셈이라 윤석열, 한동훈은 꼬리정도 입니다. 미국이 윤석열 탄핵도 알뜰히 써먹을 게 뻔합니다.
미국 손바닥에 노는 촛불은 무뇌입니다. 시간낭비, 국력낭비, 민생경제만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외환부도 부르기식 자충수입니다.
자잘한 건 건너뛰고, 중심에 민생을 두어 크게 가야 남한에 살길이 열립니다. 윤석열 스스로 이승만 꼴 날텐데 맘껏놀게 해줘야죠.
빨리타는 촛불은 빨리 꺼집니다. 빨리 타는 권력 또한 빨리 꺼지죠. 맘껏 불놀이 하도록 내버려 두면 그 권력은 빨리 사라져 줍니다.
○패권의 내부다툼
박근혜가 마음먹고 미국을 거꾸러 뜨린 반미는 아닐겁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미국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13년 이전 미국은 중국의 경제개방을 이끌어 금융식민지로 만들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전쟁으로 얻을수 없는 대박이었죠.
어떤 이익이 전쟁이익을 넘어서면 군산복합은 약화됩니다. 금융자본이 반전쪽 손을 들어주면 전쟁파의 힘이 바닥으로 찌그러 집니다.
2013년 중국이 금융식민지 거부 정책을 꺼내들면서 금융자본이 전쟁파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미중, 미러 충돌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박근혜가 믿고있던 금융식민지 세력이 전쟁파에 눌리면서 탄핵당한 셈인데요. 2013년 일대일로, AIIB가 미중충돌 신호탄입니다.
○촛불과 동학
박근혜 탄핵 빌미가 되었던 태블릿 PC에 대한 최순실의 반환승소에 한동훈이 응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기사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탄핵특검을 주도한 박영수는 대장동 비리로 수감되었습니다. 박근혜를 잡아 넣었던 윤석열이 특별사면으로 풀어주는 요상한 조합이죠.
미국을 위한, 미국에 의한, 미국의 탄핵으로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드배치, 한일 군사정보협정, 윤석열+기시다 동맹을 끌어냈죠.
동학이 한일합방에 악용되었던 것처럼 촛불도 미국의 숙원이었던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동북아를 뒤흔드는 일제의 부활을 도와줬습니다.
그결과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일방통행이 벌어진 것입니다. 제대로 처리하는 비용을 군사대국화에 쏟아붇겠다는 계산입니다.
외환은행을 인수했던 론스타가 5조여원의 차익을 얻고, ISDS(투자자 국가소송)로 한국 정부의 제재를 무력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촛불이 탄핵시동을 걸면 빨갱이로 몰아 계엄을 선포하고, 그 혼란와중에 한일 군사협정 체결, 제2 동양척식이 론스타식으로 오겠지요.
부동산 거품이 무너지고, 핵열도 탈출 일본인이 몰려와 거저줍게 될겁니다. 이들에 대한 칼부림 테러로 동학잡듯 일본군이 옵니다.
윤석열은 제발 촛불들고 탄핵해 달라는 듯 극단정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 북한, 중국등 닥치는 대로 적으로 내돌리는 중입니다.
자신에 대한 반대는 다 빨갱이라는 어거지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노골적인 친일행각을 벌이고 있죠. 너무 뻔한 유혹입니다.
2013~2023은 왜소해 지고 있는 미국의 10년 입니다. 왜나라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결론이죠. 일본제국의 실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일제 36년도 참아냈는데 윤석열 5년을 못참겠습니까? 그 5년도 채울지 말지 입니다. 중학생들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게 상책입니다.
○윤석열 퇴진시기
물가는 치솟고, 수출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핵오염수 두둔으로 후쿠시마당으로 전락했죠. 이게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신호탄입니다.
이념정치로 민주화 자긍심을 짓밟았고, 경제난으로 선진국 자부심을 깨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 수산물 수입이 한류토막을 얹겠지요.
수출이 막힌 일본 농수산물이 한국을 우회경로로 쓰게될 것이고, K푸드가 된서리를 맞으며 한류에 대한 회의, 역풍이 불어닥칩니다.
내선일체로 문화통치를 획책했던 일본이 가장 없애고 싶은게 한류입니다. 의도했든 안했든 윤석열은 한류를 깰수밖에 없습니다.
한류가 무너지며 총체적 후진국으로 전락하면 민심이 폭발합니다. 북한보다 나은게 없고, 동남아만 못한 헬조선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윤석열 책임입니다. 문재인 탓할 시기가 지났죠. 잼버리 파행을 K팝으로 수습하던 요행수가 사라지면 숨을 곳이 없습니다.
한류외교도 불가능 하고, 선진국 타령도 안먹힙니다. 못살겠는데 이념타령 하면 이승만이죠. 이승만 주의자 윤석열의 한계입니다.
오래전 중국이 한류를 제재할 것이라 예측했었습니다. 한미일이 중국 국민들의 정신을 쥐고 흔드는 정치도구가 한류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한국의 반일감정을 무너뜨리기 위해 반드시 없애야할 방어장벽이 한류입니다. 그래야 일본문화를 주입시킬수 있을 테니까요.
방송장악이 순수해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류가 무너지면 가장 분노할 세대가 중학생입니다. 4.19와 비슷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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