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총력전
'2022.03.03 젤렌스키 16,000명의 외국인 자원자들이 국제군단 입대를 원해, 2022.03.07일 국제군단 52개국, 2만 여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력이 다국적군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나무위키로 드러납니다. 국제군단은 공식적 개입이고 비공식 군사력도 있습니다.
서방의 군사기업, 군사 고문단, 정규군 일부, 시리아 ISIS등 미국이 육성한 테러단체까지 모두 쏟아부어 패권을 겨루고 있는 총력전입니다.
○러시아의 전쟁목표(바그너의 전과)
'전투목표는 바흐무트 점령이 아닌 최대한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을 제거하는 고기 분쇄였고 모두 제거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점령을 코앞에 두고 회군해 바흐무트에 화망을 펼친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상대측 군사력 소멸을 노렸습니다.
사망 5만명, 부상 5만~7만명은 바그너군이 직접 상대한 숫자고,, 러시아 정규군이 전차, 대포, 다련장, 미사일로 제거한 숫자를 더해야 합니다.
○러시아 정규군 전과
'2022.08.01~2023.05.20 우크라 피해 10~12만'
'2022.09.22 쇼이구 러시아 국방발표 - 개전이후 우크라이나는 총20만 1,000명중 사망 6만 1,000명, 부상 4만 9,000명 총 11만을 잃었다'
2022.09.22~2023.05.20까지 러시아 정규군의 전과는 생략하겠습니다. 정규군 전과 11만 + 바그너 전과 10~12만 = 총 21~23만 입니다.
개전초 우크라이나 군 20만 1천명 + 국제군단 2만이 모두 소멸되었다는 계산이 나오죠. 서방의 비정규 군사역량 까지 녹아버렸습니다.
○총력전을 주장하지만
프리고진은 전쟁기업 바그너의 수장입니다. 재래식 전투인 전술에 뛰어나지만 시야가 좁죠. 전략군을 운영해본 거시적 경험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특수 군사작전 즉, 전술적 대응이었습니다. 바흐무트 승리로 방어전선을 굳히면 안전한 벙커로 병사들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병력손실이 최소화 되면 계엄령, 동원령이 필요없어지죠. 피아구분 없는 대량살상 무기는 전선이 명확하게 나눠져야 마음껏 쓸수 있습니다.
○전면전이 불가능한 미국
'황금기를 누리던 미국, 대공황의 수렁 속으로'
미국은 이민국가입니다. 외부 유입이 없으면 굴러갈수 없습니다. 젊은이들을 희생시키는 대규모 전면전은 이민을 가로막고 망명을 부추기죠.
대공황이 촉발한 2차대전급 조건이 아니면 전면전을 치를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초토화 되어 미국밖에 갈수 없을때 병력이 충원됩니다.
프리고진 주장대로 계엄령, 동원령을 선포하면 러시아 탈출이 시작되겠지요. 미국도 두려워 하지 못하는 짓을 굳이 러시아가 해야할까요?
○전면전에 약한 이민 자본주의
미국이 일군 금융 자본주의는 이동의 자유를 먹고 삽니다. 자본, 사람이 옮겨갈수 없는 폐쇄상태에서는 이익을 내지 못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답지 않게 자유 민주주의를 외치는 겁니다. 러시아와 전면전을 벌이면 제발로 찾아오던 자본, 인재를 떠밀어 탈출시킵니다.
바이든이 트럼프의 고립주의에 자본, 이민 유입을 더한 배경입니다. 개전즉시 미국에 핵을 날릴 북한이 포함된 전쟁장난은 시도할수 없습니다.
○한국은 제대로 하고 있나?
약간의 검색으로 우크라이나 병력손실을 계산해 봤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변변한 통계도 내놓지 못하며 생각없이 받아쓰기 급급합니다.
국정원, 국방부는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개전초의 병력을 전부 잃은 우크라이나의 실상을 알면 윤석열이 전쟁개입 엄두를 냈을리 있을까요?
자본주의 그리고 미국의 이민 자본주의 구조는 전면전에 나서지 못하는 미국의 나약함을 드러냅니다. 한국은 뭘 믿고 앞장서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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