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놀지말고 경제 2022.12.06

이념과 경제

정지는 국가사회 전체를 아우릅니다. 그중 무엇을 중심에 두는가에 따라 국가정체성이 결정됩니다. 한국은 이념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보수는 자유 민주주의, 진보는 소수 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만인의 자유를 말하는 게 아니니 양쪽다 한줌을 위해 떠드는 셈입니다.

경제는 쌀, 이념은 케잌입니다. 케잌은 부식입니다. 계속 먹으면 물리죠. 최고의 이념집단인 군사독재 세력이 경제에 매진한 이유입니다.

문민세력은 김영삼 외환부도, 노무현 부동산 폭등, 문재인 더폭등 경제실정으로 민심을 잃었습니다. 진보의 소수 민주주의가 경제에 졌습니다.

검찰독재로 가는듯한 윤석열이 이념을 꺼냈습니다. 남북대결, 분단이념에 매달리다 쫓겨난 이승만의 길입니다. 실패가 예약된 노선입니다.

강원 도지사가 채권시장을 경직시켰습니다. 경제파탄을 보수정권이 떠안게 만들었죠. 민노총 파업에 책임전가해 봐야 벗어날수 없습니다.

이념정치는 1년 남짓입니다. 이승만때는 해방, 전쟁으로 길었을 뿐입니다. 이념시효는 내년초에 끝납니다. 이제 이념은 경제의 독배입니다.

마약토끼몰이?

1.이태원 참사 희생자 마약부검 시도 기사가 났습니다. 2.가벼운 옷차림, 소지품이 없었다고 참사당시 인공호홉을 도운 의사가 얘기했습니다.

3.참사당일 수십명의 사복차림 마약단속 경찰이 투입되었고, 4.참사가 일어난 곳이 유흥업소 밀집지역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나올수 있습니다.

일부언론 보도대로 검경이 희생자 전체에 대한 부검을 시도한 것이 사실이라면, 참사인파에 섞인 마약피의자를 쫓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복경찰이 참사골목 주변 유흥주점에 대한 마약사범 검거를 시도했고, 단속을 피해 뛰쳐나가 인파밀집도를 급격하게 높였을수 있습니다.

수십, 수백명이 다급하게 뛰어나갔다면 2번 가벼운 옷차림, 소지품 없는 것이 설명됩니다. 토끼몰이를 한 것이라면 참사의 시작점이겠지요.

물론, 책임을 마약으로 돌리기 위해 지푸라기를 잡으려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약 토끼몰이 정황을 만든 바보같은 정치꼼수 입니다.

구라겸 의혹생산을 서슴치 않는 민주당을 상대로 희생자 가족들에게 마약부검을 제안한 것은 자충수 입니다. 너무 일을 키워버렸습니다.

정치 정상화

보릿고개를 넘길때 토끼몰이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쌀이 남아돌고 고기가 흔해진 요즘 토끼몰이 하는 사람은 눈씻고 찿아봐도 없죠.

마약이 조직화를 넘어 기업화, 산업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약이 일반화된 지금 연예인, 이태원 축제 마약사범 보도는 파급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정권차원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옛스럽게 놀고 있습니다. 잔챙이들 상대로 마약토끼몰이? 하는 게 무슨 전쟁입니까?

기획정치는 독재시대의 산물입니다. 민주탁이 기획정치로 재미보니 따라하는 건가요? 그거하다 북한한테 삶은 소대가리 소리 듣습니다.

마약문제는 정부가 해야할 기본적 소임입니다. 문재인의 표몰이 생색내기에 질려 뽑은게 윤석열입니다. 더 질리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까?

국방, 치안은 기본이고 경제에서 성과를 내야 이승만, 김영삼을 피할수 있습니다. 몰이정치를 버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경제가 해결됩니다.

독선정치를 계속하면 모두 팔장끼고 기다리게 됩니다. 경제를 망치도록 침묵과 타협합니다. 김영삼이 외환부도 낼때도 그랬습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와 전쟁 2022.12.11  (0) 2022.12.11
경제야 경제 2022.12.09  (0) 2022.12.09
거래민주주의 2022.12.06  (0) 2022.12.06
공소시효할증 2022.12.05  (0) 2022.12.05
호구정치 2022.12.03  (0)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