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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대륙제해권 다툼 2022.07.11

EURASICA 순환항로 분쟁지도
●붉은1~8번 : 러시아
○둥근1~6번 : 중국, 미얀마, 이란, 세네갈등
[지도원본출처]https://greenblog.co.kr/
위 블로그에서 무료다운로드 받아 수정했습니다.

EURASICA 순환항로

기후변화가 북극빙하를 녹이면 러시아는 미국 못지않은 해양패권국이 됩니다. 블라디보스톡(붉은2번), 세바스토폴(붉은3번)에 날개를 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이 하나의 바닷길로 연결되면 둥근1~6번이 러시아의 해군과 만나게 됩니다. 대륙 순환항로 집단안보체제가 구성되죠.

세대륙 전체가 만들어 내는 경제이익에 각국의 군사적 역할(역내질서유지)이 결합됩니다. 미국에 대한 해양안보 의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독도, 쿠릴열도, 흑해, 지중해

독도(붉은2번)는 동중국해로, 쿠릴열도(붉은1번)는 태평양으로 연결되는 길목입니다. 한일 독도분쟁, 러일 쿠릴열도 분쟁 이유입니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폴(붉은3번), 시리아(붉은2번)는 흑해에서 지중해를 지나 대서양으로 나가기 위한 러시아의 전략적 포위망입니다.

터키, 그리스가 흑해입구를 막았을 때 시리아에 거점을 둔 러시아 해군이 흑해본진과 협공할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시리아를 도와준 이유죠.

러.우전쟁, 스.핀 나토가입

우크라이나 해역을 모두 접수하면 흑해는 러시아 안마당이 됩니다. 지중해로 나가 대서양을 남북으로 가를수 있습니다. 유럽의 남쪽이 막히죠.

북극빙하가 녹아 바렌츠해(붉은6번)에 러시아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스웨덴, 핀란드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유럽이 남북으로 포위되어 버립니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서둘러 나토에 가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럽이 나토를 확장하며 기후변화를 막는 친환경 정책에 나서는 이유죠.

미중해상분쟁

동중국해(둥근1), 남중국해(둥근2)는 독도와 쿠릴열도에서 러시아를 가두려는 미국의 목적이 그대로 중국에 적용되어 불거진 분쟁지역 입니다.

여기서 막지 못하면 러시아의 붉은1~8까지 연결됩니다. 지도에 표시하진 않았지만 남쪽에 있는 호주옆 솔로몬 제도를 두고도 다투고 있습니다.

미얀마(둥근3), 이란(둥근4), 남아프리카공화국(둥근5), 서네갈(둥근6)이 협력하면 둥근1~6 + 붉은1~8이 연결되어 끊김없는 항로가 완성됩니다.

기후변화 = 해양몰락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해안가가 바다물에 잠기게 됩니다. 대륙보다 반도가, 반도보다 섬나라가 더 많은 영토를 바다물에 빼앗기겠지요.

얼음에 갇혀있던 러시아만 특혜를 누리게 됩니다. 단 두개였던 부동항 제약에서 탈출합니다. 미국과 대등한 해군력으로 패권을 다투게 됩니다.

러시아 공격에 미국, 섬나라, 유럽이 한마음 한뜻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이 군사대국화로 떠밀려가는 지정학적 해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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