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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학술도시 2022.07.05

사회개념화

정보통신 시대의 사회개념화는 선구적 시도 - 사설교육 - 일반화 - 정규교육 - 학문구축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설교육, 일반화가 앞서고 있죠.

열린정보 전파력이 정반대의 흐름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보통신 이전의 교육은 하향주입식, 이후의 교육현실은 상향수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보통신 시대

1980년대 정규교육 중심의 대형컴퓨터에서 벗어나는 PC시대가 열렸습니다. 학습도구가 개인화 되면서 교육현장이 학교에서 집으로 바뀝니다.

극소수 교육인력의 지식수준을 넘어서는 30~40% 규모의 학생들이 자연발생했습니다. 80년 중반~ 90년 중후반까지가 사회개념화 전환기죠.

김대중의 성공

1998년 집권한 김대중의 정보통신 육성정책이 성공한 배경에 위와같은 사회개념 전환이 있었습니다. PC가격 인하, 인더넷망을 얹은 셈이죠.

인력육성 없는 산업부흥은 불가능합니다. 김대중 임기이전 10여년 동안 자연발생한 PC세대가 게임등 정보통신 산업에 쏟아져 들어갔습니다.

후행육성의 문제점

80~90년대를 정보통신 1차시기, 지금을 2차시기로 볼수 있는데요. 1차시기는 자연육성 정보통신 인력으로 행운의 도약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2차시기에 들어선 지금 수도권 대학정원에 멈칫하고,, 기업들은 인력난, 비싼몸값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후행육성은 하책중 하책입니다.

선행육성

개도국의 산업인력 선행육성은 쉽습니다. 선진국이 만들어 놓은 산업구조, 교육방법을 따라하면 됩니다. 막 시작하는 산업수요는 완만하죠.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태동하는 시초부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가 개념태동기를 감지하는 방법이 학술지원입니다.

학술지원

수많은 자연인문, 산업공학 학술단체가 있습니다.국내 학술대회, 국제 학술대회에 대한 비용지원을 넘어 최상의 세미나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개념태동 분야를 발굴해 상업화, 기업화, 학술화, 산업화를 지원하면 다른 나라에 뒤처지지 않고 신산업 발전을 따라갈수 있습니다.

전략학술

당장의 숙제인 반도체 산업을 도와주는 방법이 학술지원입니다. 미국의 중국배제, 중국의 대만배제, 신냉전의 제약을 모두 해결할수 있습니다.

반도체등 전략분야 세미나에 국제사회 전체를 참여시킬수 있는 나라가 되면 미국중심의 기존 흐름과 중국중심의 새흐름을 모두 잡을수 있습니다.

산업선도력

기존 산업이든 새로운 산업이든 한국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회개념화가 필요합니다. 알아차리고, 알아듣고, 현실화 할수 있어야 합니다.

국가가 세계최고의 세미나 기반시설을 무상, 최저비용으로 제공하면 학술산업으로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지식저변 확대가 산업 선도력입니다.

학술도시

학술산업을 어느 지역에 육성해야 할까요? 국제사회가 접근하기 쉬워야 합니다. 국제공항 근처가 좋죠. 영종도, 송도가 1순위로 떠오릅니다.

학술산업화는 지금당장 시작해야 할 과제입니다. 정치가 개입하면 시간낭비로 갑니다. 국회를 배제하고 정부, 산업계, 학계가 정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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