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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2022년 상반기 정세

개혁개방의 부작용

세상은 종합체입니다.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는 법, 약이나 정책에도 효과만큼 부작용이 따릅니다. 부작용을 생각치 않는 막가를 돌팔이라고 하죠.

급격한 변화, 대책없는 일방추진은 나라를 위기에 빠뜨립니다. 고르바 초프의 개혁개방이 소련해체를, 김영삼의 개방경제가 외환부도를 불렀습니다.

변화, 개혁해야 하지만 성공적인 발전인지 실패를 부르는 경거망동인지 살피는 게 우선입니다. 개혁강박증 처럼 어김없는 망국병은 없습니다.

군사경제 구도

패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사경제적 도전을 막아야 합니다. 미국은 우주전쟁으로 소련을, 플라자 합의로 독일과 일본을 견제혔습니다.

이제 북한, 이란,러시아, 중국의 따로인듯 번갈아 치는 군사공세,, 대체결제와 미래산업으로 미국을 추월하려는 중국의 경제공를 막아야 합니다.

미국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소련과 미국의 처지가 뒤바뀌었기 때문에 갈수록 밀리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신앙이 변화인지를 막을 뿐입니다.

필패구도

소련패배 원인은 혼자 대장도하고 싸움을 했기 때문입니다. 소련중심의 사회주의 경제는 자본주의 분산경제 보다 유연성, 즉시성이 낮습니다.

일극집중 구조는 지휘부 한곳만 때리면 끝납니다. 소련해체후 일극패권을 추구한 미국에게 군사, 경제가 집중되었습니다. 미국이 급소인 셈입니다.

유럽의 여러나라, 해적까지 떼거지로 달려들어 청나라를 세계중심에서 끌어내렸듯 북한, 이란, 러시아, 중국, 제3세계의 집단공세는 파괴적입니다.

2022년 상반기 일정

2월 중국의 동계올림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략, 3월 남한대선, 북한의 군사공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란, 예맨등의 음직임도 배제할수 없죠.

남한대선이 가운데 끼어있습니다. 부동산 거품과 아파트 붕괴, 국제금리 인상등 경제위기 요인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미국의 중국 동계올림픽 훼방은 물건너 간듯 하고, 중국의 미래산업 청사진이 추진력을 가질수 있는가가 경제대결 전망을 결정하게 되겠지요.

국회해체(아닌 때 개헌)

전쟁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고, 태풍이 올때 지붕을 갈지 않는 것은 상식입니다. 대내외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개헌보다 더 중요합니다.

보수야당이 집권하면 거대좌파 의석수에 발목잡힐 것이고, 거대여당이 집권하면 남탓할수 없어 민심을 잃을수 밖에 없습니다. 또 탄핵입니다.

민심이 국회해체(해산)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기존정당 모두 퇴출대상이 될겁니다. 기회주의 국회의 수명연장 꼼수인 개헌은 남한의 막장입니다.

헛소리 73년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가 헛소리의 시작이었습니다. 남한정부의 북한분석, 언론의 북한보도는 맞는게 없습니다.

중국의 동계올림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북미합의 파기시사는 하나의 움직임입니다. 비선언적 연합공세죠.

북한의 미사일 공세가 고작 미국의 관심끌기라며 한가하게 놀때가 아닙니다. 미국패권이 뒷걸음질 칠 것이고, 남한이 시험대에 올라갑니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쏘자 미국이 항공기 이륙을 통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놓고 충돌할때 남서쪽으로 발사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만으로 가던 항모전단들이 도망칠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전략적 패배가 바로 항공기 이륙통제였습니다. 동북아에 대한 미국패권이 깨졌습니다.

북한에 군사위성이 없다고 하지만 대만다툼 당사국인 중국은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피해 줄행랑 쳐야하는 게 미국입니다.

이제 남한은 기본이고 대만까지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이 제거되었습니다. 미국본토 항공기가 뜨지 못하는데 항모전단이 나댈수 있겠습니까?

구한말 청나라가 지고 서구열강과 일본이 한반도를 집어삼켰듯, 이제 미국이 저물고 있습니다. 항모전단의 시대가 가고 미사일 시대가 왔습니다.

쇄국정책으로 청나라를 섬기며 패권변화를 부정했던 때와 똑같이 미국을 섬기며 북, 이란, 러, 중에 쇄국적 인식을 보이고 있는 남한은 구태입니다.

이렇게 가면 대한제국이 망했듯 대한민국도 끝입니다. 헛소리 73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은 대구,점심은 부산, 저녁은 태평양 입니다.

월남꼴 나고싶지 않다면 헛소리 부터 집어치워야 합니다. 얼라만도 못한 저능한 국제정세 인식으로 격변하는 오늘을 어찌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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