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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역사와 나

역사관

 

지금 살고있는 나라만 보는가? 거슬러 올라가 살피는가? 나라를 넘어 세상을 보는가? 보기에 따라 역사관이 달라집니다. 내가사는 세상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골목대장에 머물거나 지구를 품을수도 있습니다. 하루살이가 되기도 하고, 수천년을 아우를수도 있습니다. 자기세상을 사는 사람도 있고 환상에 빠진이도 있죠.

 

나를 찾아서

 

역사는 나를 찾는 길입니다. 그 길을 바라보는 것이 역사관이죠. 길을 살펴야 넘어지지 않습니다. 역사관이 모자라면 삐뚤어 집니다. 역사는 인류의 스승입니다.

 

스승인 역사에서 배우지 못히면 다른이의 해석에 빠집니다. 내가 역사를 해석할수 있을때 세상을 여는 주체가 될수 있습니다. 제 시각으로 한국을 열어보겠습니다.

 

분단남한 재해석

 

미국 -> 이승만 -> 서북청년단, 미국 -> 박헌영 -> 남로당이 분단권력을 다투었는데요. 하우스만 -> 박정희 5.16쿠데타가 CIA -> 또다른 한국군 보다 한달 빨랐답니다.

 

미국은 치밀한 사전계획을 세워 양수겸장을 두는 정책흐름을 보여왔습니다. 박정희 친미쿠데타 실패에 대비했듯, 이승만 보완재로 남로당 박헌영을 썼겠지요.

 

서북청년단과 남로당은 완장차고 비법재판 죽창학살, 미국을 등에 업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남로당에 경도된 좌익들은 미국의 소모품으로 부역한 셈입니다.

 

분단남한에서의 권력다툼은 민족을 철천지 원수로 만들었고, 지금도 작동하고 있는 분단장치입니다. 소모품으로 버려진 서북청년단과 남로당이 살아숨쉬고 있죠.

 

서북청년단의 반북죽창을 정당화 시킨 남로당의 반미죽창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데요. 통진당계열 일부가 남로당 스럽죠. 민주당, 친문에도 섞여 있습니다.

 

친문핵심들은 서북청년단 스러운 반북인데요. 섞일것 같지 않은 남로당과 서북청년단이 한몸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권력획득을 위한 낙오자들의 좌우합작입니다.

 

깡패집단이 주를 이루었을 서북청년단을 폐기한게 박정희입니다. 전두환은 뿌리를 뽑다시피 했죠. 그래서 정치깡패 세력이 민주당으로 많이 넘어갔을 겁니다.

 

삼청교육대 피해 머리깍고 산에들어간 조폭들이 불교를 접수했다는 각목의 전설이 우스개로 전해지고 있죠. 민주당 또한 각목의 전설을 피해가지 못했을겁니다.

 

정치권력 지향적인 남로당 잔재가 민주화 운동 -> 민주당 경로로, 서북청년당 잔재가 국가정화 도피 -> 민주당 경로로 하나되어 지금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죠.

 

분단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북한을 끌어들인 박헌영이 반통일 행태를 보일수 밖에 없었듯, 남로당 잔재 또한 북한을 이용한 권력향유 이상의 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니 북한이라면 이를 가는 서북청년단 잔재와 민주당 합체를 이룰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이것이 불변의 사실이다라는 주장이 아니니 의혹수준으로 봅시다.

 

그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중국입니다. 자본주의로 전향한 상태죠. 서북청년단과 남로당 연합체로 의심되는 민주당이 중국을 등에 업으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주도 통일을 견제해 주어 민주당의 분단권럭을 지탱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해찬의 30년 집권론, 문재인의 2045년 통일론이 그것입니다.

 

반통일 움직임

 

주류진입에 실패한 서북청년단, 남로당 잔재는 권력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조폭으로 사설권력을 구축하기도 하고 민주화 운동, 노동운동에 뛰어들기도 했죠.

 

머리가 되는 부류는 사법고시를 통해 변호사가 되었고, 빨간연좌제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은 판사가 되기도 했겠지요. 학연등으로 결혼해 간접적으로 제도권화 됩니다.

 

통진당 대표였던 이정희 부부가 버닝썬 관련자 변호를 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버닝썬은 문재인 정권의 게이트급 비리의혹을 받는 곳이죠. 다 연결되고 있습니다.

 

기존 법질서를 해체해야 법바깥에 쌓아놓은 이익을 지킬수 있는 서북청년단과 남로당의 잔재라는 의혹을 떨칠수 없는 정황들입니다. 이승만 시대로 되돌아가고있죠.

 

귀족화 된 민노총 또한 북한과 상극입니다. 사회주의는 노동평등을 추구합니다. 비정규직을 갈취하는 겪인 귀족노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민노총이 통진당을 깼죠.

 

박헌영이 미국의 쁘락치 였듯 남로당 잔재 또한 민주화 쁘락치, 노동운동 쁘락치로 부역하다 제도권에 진입했을텐데요. 그렇지 않았던 이석기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쁘락치라야 제도권 정치인이 될수 있고, 거부하면 정치적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이 분단남한입니다. 우리가 식민지를 두었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관리했을게 뻔합니다.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 따위로 역사를 보고 현실정치를 진단하는 것이 환타지인 이유죠. 어쩌면 일제, 미국 보다 더 식민지를 수탈을 할 나라가 한국일수 있습니다.

 

남한과 통일

 

남한은 분단국가 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분단은 민족당위성이, 자본주의는 경제가 통일 논리로 작동합니다. 이것 이외의 통일논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공이념은 자본주의가 아니죠. 그렇다고 우기면 미국의 탁구외교, 박정희의 대만 버리기를 설명할수 없습니다. 절반 사회주의인 중국시장을 버려야 합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과 수교한 미국과 단교해야 반공이념에 합당하죠. 반공 허깨비에 매달려 1위의 수출시장 중국, 2위의 수출시장 미국을 버리릴수 있을까요?

 

21세기의 반공은 반중이 되고 반미가 됩니다.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짓이죠. 그래서 반북세력은 반미, 반중, 반자본주의 입니다.헌법에 있는 자본주의에 반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에서 자유란 자본주의를 뜻합니다. 법체제를 세운 군사독재 세력이나 법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민주주의 세력 모두 반공이라는 반헌법 무리인 셈이죠.

 

자본주의를 명시한 헌법이 반공을 허용치 않고있습니다. 덕분에 중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세계10위 경제력은 불가능했죠.

 

중국시장 약발이 다해 성장동력이 떨어진 자본주의는 대공황 이라는 조정기를 통과해야합니다. 경제규모가 작고, 기술력과 자본력이 딸리는 나라부터 무너집니다.

 

한국 -> 일본 -> 중국 -> 미국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무너진 나라를 해체해 먹으며 버티게 되죠. 동북아에서는 한국이, 중동에서는 사우디가 영순위죠.

 

유럽에서는 그리스, 이탈리아가 식탁에 올랐습니다. 경제먹이 신세를 면하려면 통일로 북한의 핵우산을 써야 합니다. 중국에 이은 또한번의 경제확장이 필요하죠.

 

중국효과가 세계10위 경제력을 만들었듯, 통일효과는 세계5위 경제력을 선물합니다. 세계 삼대투자가 짐 로저스가 말하고 있는 통일대박론의 역사적 흐름입니다.

 

그냥 경제협력만 하면 되지 않겠나? 2045년에 통일하자는 문재인의 주장은 환타지 입니다. 남한이 세계5위가 되면 남북 경제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남한의 군사비는 폭증할 것이고 통일은 멀어집니다. 남한 자본주의, 북한 사회주의 일국이체제 연방제 통일이 선행되지 않는 경협은 반통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10위 임에도 분단영구화 핵무장 목소리가 큰 상태입니다. 세계5위 경제력을 가지게 되면 핵무장 여론으로 정권이 결정됩니다. 상황여건에 등떠밀리게 되죠.

 

이러한 이유로 통일배제 경제협력 관계는 북한이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서북청년단 +남로당식 선경협후통일 문재인 방안은 달나라에서 토끼잡는 소설우화입니다.

 

자본주의와 무관한 사회주의 북한은 세계경제 대공황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전체가 무너져 내리면 남한은 무정부 상태가 되죠. 거저 주워도 통일이 됩니다.

 

남한 국민들이 고난의 행군을 거치며 천만단위 희생을 치르게 되겠지요. 기다리면 저절로 되는 통일이지만 그런 태도를 보이면 통일당위성을 주장할수 없게되죠.

 

북한이 경제난에 빠져 고난의 행군을 겪을때 체제붕괴를 바라며 비웃기 바쁘던 남한은 통일당위성을 부정하기 급급합니다. 5.18, 촛불이 고작인 역사고아죠.

 

민족역사도 모르고, 세계사도 모르고, 남한자체도 모르는 역사관으로 반북을 외치는 좌우맹동 사관은 죽창입니다. 국민을 죽이고 경제를 망치는 반역입니다.

 

나에서 시작해 역사에 닿고, 역사에서 법칙을 배워 현실을 진단하면 죽창이 있을수 없습니다. 상식적 절차를 밟는 법을 배제하면 빠르지만 무질서로 퇴보합니다.

 

나는 나를 아는지, 역사를 아는지, 법질서를 존중하는지,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살필때입니다. 통일의 의미를 모르는 나는 내가 아닌 허깨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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