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鷄肋)
북한과 미국에게 있어 문재인은 계륵이었습니다. 갈비는 갈비인데 갈비스럽지 않은게 닭갈비입니다. 소갈비, 돼지갈비와 달리 살만 있습니다. 뼈없는 갈비죠.
수고스럽게 뼈발라 먹기엔 살점이 작죠. 북한에게는 통일 및 대미관계 중간자로서, 미국에게는 군사경제적 이익 및 대북관계 유인자로서 계륵과 같았습니다.
국민들을 통일로 이끌며 미국의 대북강경책 약화역할을 기대했던 북한과, 비핵화유인 및 국민들의 반미감정 약화역할을 기대했던 미국 사이에 놓여있었습니다.
계골(鷄骨)
북한과 미국이 기대했던 역할공통점은 남한국민들에 대한 영향력이었습니다. 이것 하나 때문에 계륵같은 문재인과 만났던 것인데 민심을 잃어 닭뼈가 되었습니다.
계골은 쓸데가 없죠. 날카롭게 부서져 개먹이 뼈다구로 줄수도 없습니다. 민심이라는 살이라도 붙어있어야 계륵인데 다 떨궈내버려 뼈남은 문재인은 볼게 없습니다.
시간만 끄는 방향으로 북미협상을 유도해 트럼프의 재선을 방해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북한의 경제적 발전속도를 늦추었기 때문에 양쪽에게 닭뼈취급을 받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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