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누수 종류

레임덕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나타나며, 지도자의 권위나 명령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먹혀들지 않아서 국정 수행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똑소리 나는 일반상식에 나오는 설명입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내용이죠. 모든 권력누수를 설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몇가지를 더 만들어야 정치가 설명됩니다.

 

취임덕

 

앉자마자 힘빠진 경우를 뜻합니다.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딱 취임덕에 해당합니다. 검찰개혁은 물건너 간겁니다. 뭐 한듯 시늉하기는 하겠지요.

 

소득주도 성장이 파탄났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있는듯 우기는 정권이 어디 가겠습니까? 선전선동, 매도단정, 정치포장의 달인들이라 뻔뻔하게 굴게 뻔합니다.

 

조국덕

 

임기말도 아닌데 권력누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국제변수에 좌우되기도 하고, 가족이나 측근이 민심을 걷어차기도 합니다. 탄핵당한 박근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문재인도 비슷한데요. 조국 때문에 지지율이 토막나고 있습니다. 조국덕이죠. 조국 때문에 발생한 권력누수 입니다. 단 한사람이 만들어낸 상징적인 권력누수죠.

 

불타조

 

버닝쎤과 연루된 윤모총경이 청와대에 있었고,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습니다. 검찰수사가 버닝썬으로 번지면 불타조가 될지도 모르죠. 이게 다일까요?

 

달타요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달이라고 하더군요. 영단어의 발음이 문이라 달이라 부르는듯 합니다. 버닝썬에서 버닝은 불타는, 문과 버닝을 합하면 달타요가 됩니다.

 

곁가지 치고 수사가 흐지부지된 버닝선 사건이 불타조로 갈지, 달타요로 번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안털면 문재인 정권이 끝난후 윤석열이 수갑을 찰수도 있습니다.

 

천조국

 

1.하늘의 아들인 천자의 왕조를 뜻하는 천조국(天朝國), 2.국방비 천조인 미국에 붙여진 천조국(千兆國), 3.머리나쁜 천한새들의 나라를 의미하는 천조국(賤鳥國)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 천조국일까요? 국민들은 식민지라 여기는데 정치세력들은 천조국인양 떠들고 있습니다. 천조국 선민의식에 빠져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