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정치성
무기는 정치성을 가집니다. 권총이 2차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어떻게 쓰느냐? 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정치력을 가지기도 하고,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하죠.
또한, 무기의 정치성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내편네편 이분법에 빠진 한국 진보좌파들이 그런데요. 북한의 전략전술 언어를 알아들을 복합논리가 없습니다.
정치란 국민집합체의 일입니다. 다양복잡한 이해관계를 다투는 언어로 구성되어 복합논리가 아니면 풀어낼수 없습니다. 이분법이 알수없는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전략국가란 그시대의 정점에 있는 무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나라를 뜻합니다. 창검, 기마, 총포, 함선, 항모, 핵미사일으로 진화하며 시공간을 확대해왔습니다.
지금 그선두에 북한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초대구경 방사포는 전술적인 동시에 전략적인 무기입니다. 사거리가 400m에 달하는 미사일 버금가는 방사포죠.
서너발 쏘는 전술적 활용과 수십, 수천발을 동시에 쏘는 전략적 횔용이 가능한 공포의 무기입니다. 무기의 특성, 장단점을 파악해야 그 정치성을 알아낼수 있습니다.
방사포와 EMP
초대구경 방사포는 전술핵탄두 장착이 가능하겠지요. 전술EMP로 목표반경 군사장비를 전부 먹통으로 만들면 민간거주지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습니다.
족집게 EMP 타격이 가능하면 주변 민간시설과 산업시설 피해를 최소화 시키며 단숨에 군사력 제거가 가능합니다. 즉, 언제든 제압전쟁이 가능해 지는 것이죠.
전쟁도 돈쓰는 경제행위라 남는거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전쟁하다가 무너지죠. 북한은 남는 전쟁이 가능한 상대적 우위를 점했고 남한이 살떨리는 일입니다.
전략.전술EMP를 다 가진 북한을 상대로 F35, 전투함을 사놔봐야 고철이죠. 북한처럼 지하에 EMP차폐된 격납시설을 먼저 만드는 것이 현대전쟁의 기본입니다.
문재인은 이걸 몰라 미련떨고, 잘아는 트럼프는 남한에서 발빼려는 것이죠. 해양패권의 EMP차폐는 불가능합니다. 거대항모, 장거리 전폭기는 구시대 유물이죠.
북한이 미사일, 방사포를 이동식 발사차량에서 발사하는 것은 현대전의 꽃인 EMP 핵전쟁을 완벽하게 실행하는 기본입니다. 차폐격납 시설에서 출발하는 훈련이죠.
핵파괴 전쟁에서 EMP파괴 전쟁으로 진화한 21세기는 새로운 개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핵보유국의 지위를 3단계로 나누어 버립니다. 다 같은 핵이 아닌 것이죠.
1.지역핵 보유국(인도, 파키스탄등), 2.전역핵 보유국(미국, 러시아, 중국) 3.EMP 완비국(북한) 이렇게 나뉩니다. 이걸 알아야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새로운 길(왜 2020년 인가?)
전쟁의 개념을 바꾸는 무기와 그것을 완벽하게 사용하는 전략국가가 나타나면 새로운 차원의 경제가 열립니다. 경제정책이 새무기체계에 맞추어 펼쳐지게 됩니다.
EMP는 국가기반시설, 산업시설의 저승사자 입니다. EMP로 망가진 시설을 해체제거 하는 비용이면 나러 대여섯개를 만들고도 남습니다. 버리는 게 더 이익입니다.
도시와 산업시설은 가장 조건이 좋은 곳에 만들기도 하고, 개발할만큼 개발했기 때문에 새로운 대체지가 별로 없습니다. EMP공격을 받는 나라는 그냥 무너집니다.
그래서 선진국 일수록 EMP전쟁을 두려워 합니다. 그중 가장 벌벌떠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세일석유가스 개발탓에 쓸만한 땅이 더 많이 줄어든 상태이기도 합니다.
북한이 2019년 시한으로 최후통첩을 보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북미관계 개선으로 2020년 부터 본격적인 경제개발로 가려는 것이 북한의 1차 목표입니다.
2.만약 2020 경제개발 시작이 무산되면 지상에 EMP볼모가 별로 없는 지금이 전쟁으로 승부를 볼 전략적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양보할수 없는 황금시간이죠.
북미대화로 경제개발을 본격화 하거나, 제3세계에 핵우산을 펼치는 군사외교로 미국을 고립시키며 EMP전쟁으로 가기위한 결정시한이 2019년 12월 31일입니다.
북한은 EMP핵전쟁에 지상의 경제개발, 무기체계, 전략전술을 맞추었습니다. 미국과의 전쟁을 끝내지 않은 본격적인 경제개발은 EMP전쟁 포기와 다름없죠.
미국의 핵전쟁 의지를 완전히 꺽고 경제개발을 본격화 해야합니다. 주한미군 철수, 한반도에 대한 핵위협 해체라는 평화적 해법을 올해말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 EMP라는 군사적 해법으로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제거해야 경제개발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북한이 대화를 하면서도 전쟁불사를 외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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