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정체성
문재인 하면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5천만 국민에게 물어봐도 이렇다할 대답을 듣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흔히하는 사람 좋다는 표현은 정치적 평가가 아닙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으며, 사상철학적 행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게 없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투명인간을 보는것 처럼 모호하죠.
최규하는 권한대행이라 논외로 하고, 노태우가 매가리 없이 물탄듯 했지만 군사정권 색채를 벗기위한 힘빼기였죠. 역대 대통령중 문재인 같은 정체불명은 없습니다.
지지세력이 곧 문재인
그렇다고 문재인을 분석할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지지세력의 행태로 파악할수 있습니다. 정승집 개가 포악하면 주인정승이 덜 된 사람일 가능성이 아주 높죠.
정치는 인성을 넘어 통치능력을 따지는 것이기에 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문재인 세력의 언행으로 문재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체불명을 대통령으로 둘순없죠.
그들 스스로 문빠라 했으니 그렇게 칭하겠습니다. 유리할땐 문빠, 불리할땐 문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헛소리는 들을 필요가 없죠. 기준이 없으면 혼란스럽습니다.
변절민주화
남한 민주화 역사를 보면 두갈래가 드러납니다. 자유민주화가 있고 변절민주화가 있습니다. 항일투쟁에 반제투쟁과 변절투쟁이 있었듯 어두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반제투쟁 동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일제의 포섭, 끄나풀 심기가 변절투쟁을 키웠습니다. 일제를 인수한 미군정이 그수법 그대로 장치한 것이 바로 변절민주화입니다.
보수정당으로 간 민주화 세력을 변절자라고 매도하는데요.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엔 변절민주화 세력이 없을까요? 미국이 민주투사의 제도권진입을 허용했을까요?
변절의 선명성 + 모호함
포섭되거나 끄나풀로 심어진 자는 모순을 드러냅니다. 동시에 두가지 행동을 합니다. 조직핵심을 장악하기 위해 실현가능성이 낮은 목표를 꺼내 선명성을 장악하죠.
실현가능성이 낮은 목표는 더큰 희생을 요구합니다. 자신이 희생할듯 앞장서서 난리를 치죠. 이성적인 구성원을 겉돌게 만들어 조직을 광기로 내모는 수법입니다.
조직전체를 희생으로 이끌어 놓고 방향을 틀거나 전향해 버리는데요. 이때부터 모호한 행태를 보입니다. 자유민주화인지 변절민주화인지 아리송하게 떠들죠.
문재인 세력의 주장
1.문재인을 지지해야 한다. 문재인이 아니면 남북관계를 영원히 풀수없다. 2.남북관계는 민중의 몫이다.(문재인이 나서면 한미관계가 깨지며 경제위기로 간다)
상반된 주장이죠. 한입으로 두말하고 있습니다. 모순입니다. 문재인만이 남북관계를 풀수있다고 떠드는 동시에 탈이나니 민중이 나서게 만들어야 한다는군요.
변절자, 끄나풀의 행태죠. 문재인이 대통령일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자신이 정체불명인데 문빠들도 역시나입니다. 망국스러운 불명정권인거죠.
문재인식 남북관계 해법
남북관계는 민족대 민족의 일입니다. 북한이 말하는 우리민족 끼리의 바탕입니다. 남한 지배층과 북한 지배층의 거래가 아니라는 뜻이죠. 남북관계의 철칙입니다.
지배층 사이의 거래는 남북한 국민들이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북한이 기본에 충실하다는 사실에 남한 국민으로서 자괴감을 느낍니다. 문재인을 비판하는 이유죠.
문재인 세력의 주장은 동독국민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듯 남한민중이 휴전선 철책을 끊고 넘어가는 것이 남북관계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무책임입니다.
문재인의 탈남강요
최저임금으로 일자리를 없애며 동남아로 가라던 문재인 세력의 본심이 월경강요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문재인은 못하니 국민이 3.8선을 무너뜨려 달라는거죠.
이런것이 아니라면 문재인 세력은 입에 자물쇠를 채워야 합니다. 마치 미국에 할말하고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풀수 있는듯 마구 떠들어 발생한 의혹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 경제 그만 망치고, 보여주기 행사를 위한 남북만남을 고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민생경제와 남북관계를 도와주는 겁니다.
민족대 민족(우리민족 끼리)
남북관계 주체는 남북민중들입니다. 정부, 기업, 관변 또는 시민단체, 종교, 언론은 부수적 요소죠. 남북민중 교류가 열린다음 보조적인 역할이 주어질 뿐입니다.
그렇다고 3.8선을 끊으라고 사지로 내몰수는 없죠. 당장의 전면적인 남북민중 교류는 어렵습니다. 징검다리가 필요한데요. 남북을 대표하는 오고감이 적당하죠.
평양냉면등 북한음식 몇가지와 남한음식 몇가지에 대한 교차판매를 활짝 여는 것으로 첫단추를 꿸수 있습니다. 막힌 인적교류 대신 음식왕래로 터보자는 것이죠.
남북택배 시험가동
그날 만든 남북한 음식이 당일 또는 다음날 오고가면 한반도가 일일생활권임을 정서적으로 체감케 만듭니다. 분단70년이 떼어놓은 정서를 통합시킬수 있습니다.
남북교류를 기본원칙으로 남북한 민생경제에 지장을 주지않는 제한된 품목, 통제되는 물량으로 시작한다면 분단이래 최초로 휴전선을 넘어 시장이 확장됩니다.
본격적인 시장연결 전단계로 충분한 데이터를 얻을수 있겠지요. 음식으로 하나임을 느낄수 있을만큼 남북은 가깝습니다. 민족이 경제임을 아는것이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