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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국내정세 대충 18.11.28

이재명에 대한 설이 많더군요. 사실인지 아닌지 개인적으로 확인할 방법도 없고, 확실하게 드러난 것도 없어 저로서는 판단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전개가 미치는 영향은 알수있죠. 의혹만 쳐다보면 미시에 빠지게 되고, 전체흐름을 놓쳐 닭쫓던 개가 되는데요. 친문과 친이재명이 개싸움중입니다.

 

개싸움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뒤로 호박씨 까던 멍청한 친문들이 한국정치를 까발리는 역할을 이재명에게 떠안겼습니다. 제밥그릇 깨는 정치다툼입니다.

 

의혹이 사실이든 아니든 국민에게 나쁘지 않은 역할입니다. 정치적 금기란 자기들만의 담합을 뜻합니다. 앞에서 멱살잡고 뒤에서 형님동생 하는 담합방식이죠.

 

노무현을 내몬 일등공신이 친노 였다면 문재인을 패대기친 얼간이가 친문입니다. 트로이 목마로 의심될 만큼 양념 개떼들이 문재인에게 시한폭탄을 안겼습니다.

 

역사상 가장 멍청한 놈들이 친노문 핵심입니다. 얘들이 그악하게 위세를 떨어 비판적 균형을 무너뜨린게 노무현, 문재인의 종말이죠. 폐족을 넘어 멸족중입니다.

 

개떼들 좀 단속하라니까 양념이라 자랑하다 제무리에 몰락하는 문재인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경제폭탄 대신 떠안기, 이재명 탄핵은 문재인 탄핵열차 출발하기죠.

 

이재명이 마음먹으면 문재인을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필요한 포석은 다 깔아놓은 상태로 볼수 있죠. 아주 절묘한 구도가 만들어져 그냥 밀어버리면 끝납니다.

 

1.자기는 종북 정신병자가 아니다 + 공안검사 출신 전관변호사 선임 + 청와대 비서실 주사파 논란 + 친문들이 친북카페에서 이재명을 공격하는 게 한묶음입니다.

 

2.문준용 채용비리 + 박원순 겨냥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 진보진영의 민중대회 반문촛불 시위 + 민생경제 파탄지경에 민심이 등돌리기 시작했습니다.

 

3.이재명을 수사하던 경찰간부를 수뢰비리 혐의로 고소 + 검경 기소권 다툼 + 검찰의 이재명 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은 문재인 정권 차원의 탄압행위로 인식되죠.

 

이것을 조합하면 정치적 핵폭탄이 만들어 집니다. 종북적폐 집단의 국가경제 농단을 거부한다는 깃발을 들면 죄우경계 없는 거대한 광란정치를 만들어 낼수 있죠.

 

종북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놓으려할 가능성이 높고, 문준용을 끄집어낸 것은 민노총과 박원순을 겨낭한 공공채용비리 국조와 엮어놓는 인계철선 장치입니다.

 

다양한 채용비리 방법이 드러날 것이고, 문준용 때와 비슷한 사례가 발견될수 있습니다. 규칙위반 깜깜이 급조 채용공고가 드러나면 핵폭탄이 터지게 됩니다.

 

이재명을 막다른 골목으로 내몬 친문들의 자멸적 광기가 만들어갈 결과인데요. 한치앞도 생각치 않는 개떼들의 습성이 불러온 노무현 운명의 2.0 비극입니다.

 

국민들이 싸움을 말릴때 싸우지 않는게 좋습니다. 중간선거에 승리해 2년을 벌어놓은 트럼프가 문재인의 위기를 미국의 이익으로 써먹으려 할수도 있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지지율 높이기에 악용해 일본과 척을 졌고, 북한도 문재인의 기회주의적 처신을 극구 보호할 명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면문가에 빠져버렸습니다.

 

사면문가 = 국내외 전체가 문재인을 포위했는데 들리는 건 문비어천가인 상태를 말합니다. 김영삼때와 똑같은 국내외적 구도를 만든 원흉이 바로 개떼친문들이죠.

 

중국을 수천년 후퇴시킨 홍위병과 다를게 없고, 몰려다니며 물어뜯는 개떼습성이 나찌와 같습니다. 이미 제2의 외환위기 전야인데 권력다툼에 정신팔고 있습니다.

 

전해철이 이기든 이재명이 이기든 상관없지만,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충돌한다면 문재인 탄핵은 하찮을 정도로 기본이고 한국경제는 완전붕괴를 열어제낍니다.

 

정치라는 빈대가 나라를 불태우는 어이없는 광경을 그냥 구경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치, 학계, 언론, 단체가 사태를 수습하는지 방관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파국을 만들어 낸다면 남한을 존속시킬 이유가 없는 것, 북한에 흡수될 것이고 그런방식의 통일은 빈대들이 설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알아서 처신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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