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초저주파
사람은 들을수 없는 20헤르쯔 이하의 초저주파로 다른 짐승들의 근육을 마비시켜 얼어붙게 만든다고 합니다. 소리를 무기로 사용하는 거죠.
신경 거슬리게 컹컹거리는 하이에나의 떼울음도 먹이감의 혼을 빼놓는 소리무기 입니다. 모든 소리가 무기는 아닙니다. 약자의 소리는 자멸이죠.
천적에게 소리를 들키면 치명적입니다. 자기위치만 노출시키죠. 물론, 호적수 끼리는 상대적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으로 소리를 사용합니다.
소리로 보는 북미관계
핵보유 이전 북한의 대미대응 방식을 전갈전략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군사력은 비교되지 않지만 미국에게 치명상을 입힌다는 거죠.
지난 70년동안 지금보다 더한 미국의 군사력 공세가 있었습니다. 남한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치하고 핵전쟁을 하기위한 한미훈련까지 했었죠.
미국이 쉬쉬해서 몰랐읕 뿐입니다. 그랬던 미국이 요란스레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보여준 이후부터죠. 호적수를 대하는 기싸움입니다.
미국의 소리
국제정세와 북미핵전쟁 가능성을 알려면 미국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평화협정을 요구하는 북한과 달리 미국은 전쟁으로 먹고 사니까요.
북미핵전쟁은 군산복합 경제를 돌려야 하는 미국이 일으키는 것이지 북한이 아닙니다. 즉, 미국이 전쟁엄두를 내지 못하면 별일 없는 것이죠.
트럼프가 더큰 핵단추가 있다고 맞받아 쳤지만 핵공격을 통제하는 미군장성은 딴소리를 했습니다. 명령에 불응할수 있다며 핵가방을 찢어버렸죠.
미국의 핵무장 해제
북한은 세계비핵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첫단추는 핵기득권 정점에 있는 미국의 핵무장을 없애는 것일수 밖에 없습니다. 핵무기력화 단계죠.
미군 사령관의 핵명령 불응가능성 발언으로 북미수뇌의 핵단추 싸움 승자가 누구인지 드러납니다. 명령즉시 핵단추가 작동하는 건 북한입니다.
기싸움에 밀린 미국은 정치적 핵무장 해체를 당했습니다. 정치가 무너지면 천하의 핵보유국이라 해도 무너질수 밖에 없습니다. 소련이 그 증거죠.
소련의 정치해체
미소기싸움에 밀려 쿠바핵배치에 실패한 소련의 정치력은 해체되기 시작했습니다. 동구권이 이탈하고 연방해체로 러시아가 명맥을 이어가죠.
남한에 놓인 수많은 핵무기가 소련을 겨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턱밑인 쿠바를 포기한 것이 패착이었습니다. 소리싸움에서 지면 이렇게 됩니다.
북미수뇌의 소리싸움은 결판이 났고 아직 괜찮다는 트럼프의 군불때기가 요란합니다. 핵단추가 고장난 미국은 소련의 전철을 밟게 되겠지요.
전쟁의 과정들
시작은 소리로, 주먹다짐은 무기로, 휴전 정전 종전은 협상으로 진행됩니다. 북한과 미국은 정전상태죠. 종전 또는 다시 주먹다짐으로 갑니다.
6.25 휴전시기 남북간의 휴전선 공방이 치열했었습니다. 그와중에 정접협상이 진행되었죠. 종전협상 과정도 같습니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집니다.
승전국과 패전국 또는 무승부가 가려지고 전쟁배상 규모와 전리품목이 결정됩니다. 이것을 두고 다투는 것이 미국의 소리일수 있는 것이지요.
전쟁팔이들
주식, 생존카페는 전쟁위기를 팔아야 돈을 법니다. 그래서 늘 위기를 조장하죠. 국가안보법이 제대로 작동하면 존재할수 없는 선전선동들입니다.
이러한 전(쟁위기)팔이들이 정치세력이고 그렇게 표를 몰아 득세해온 것이 보수와 진보좌파들입니다. 여야 할것없이 국민들을 사기쳐먹은거죠.
귀가 얇으면 몸이 고생합니다. 전팔이들이 생기는거 없이 선전선동을 할리없죠. 노림수에 넘어가면 표주고 돈잃습니다. 국민이 개돼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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