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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체제관습(관성)의 변화

물리적 관성 = 사회적 관습

 

세상 모든 것에는 관성이 있습니다. 국가사회에도 관성이 있는데 다른 말로 부르죠. 바로 관습입니다. 오늘날 적폐로 경시될 만큼 강력한 방향성이죠.

 

별문제 없이 통용되던 것들이 시대변화와 충돌하면 적폐가 됩니다. 물론, 상식적이고 원칙적인 사람들은 애초부터 적폐임을 비판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관습이 적폐일리는 없죠. 탈불편법적 악습이 적폐인 것이고 겸허히 계승해야할 관습도 아주 많습니다. 정치는 적폐의 도가니라 버릴게 더 많죠.

 

적폐중의 적폐 분단독재

 

애초부터 적폐임을 아는 사람이 있고 시대변화에 굴종해 적폐임을 인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따라가는 이도 있고 적폐를 신봉하는 이도 있죠.

 

분단독재는 시작자체가 적폐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친미반북 또한 적폐일수 밖에 없는데요. 아직은 남한사람 다수가 적폐임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불과 일년남짓에 보수정치 관습이 적폐가 되었듯 친미반북도 머지않아 적폐가 될텐데요. 정권이 아닌 체제가 뒤집히는 충격파가 몰려오게 됩니다.

 

남북관계 개선단계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세밀하게 나누지 못하면 갈등과 충돌이 생깁니다. 문재인식 주먹구구는 남남갈등만 조장합니다.

 

남한 정치권이 갈수있는 남북관계 단계는 친미반북 -> 친미용북 -> 친미친북 이렇습니다. 이중 보수와 문재인은 친미용북이 최대한계입니다.

 

민노당이 부활한다면 비로서 친미친북까지 가겠지요. 이후 통일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한반도와 미국이 정상국가급 외교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충격완화 방법

 

문재인과 보수는 친미용북 이라는 경제이익 입장에서 북한을 대하는 것이 최대치입니다. 정체성상 불가능한 친미친북을 욕심내면 탈이납니다.

 

문재인이 친미용북 단계까지 보수를 견인하고 그이후는 민노당 같은 민족계열 정치세력에게 맡기는 게 순서입니다. 그래야 충격을 줄일수 있습니다.

 

친노핵심중 골수반북이 많습니다. 이랬던 세력이 친미친북을 하는건 불가능하죠. 위장친북은 금방 탄로나고 보수세력 보다 더 일을 그르칩니다.

 

친미친북

 

민노당은 친북은 쉽지만 친미가 어렵죠. 가장 좋은 위치에 정치정체성을 가진 곳은 국민당인데요. 호남계 정치세력이 자기위치를 잡는게 우선이죠.

 

호남계가 대북우호 정체성을 확보한다면 친미친북이 가능해 집니다. 나아가 민노당 세력과 연대를 통해 과도기 정치역할을 담당하면 되겠지요.

 

지나치게 김대중을 내세우면 지역이념 분열에 휩싸입니다. 대북우호 정당 정도로 위치를 잡으면 됩니다. 다양한 세력의 다양한 역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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