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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2차세계대전의 정치적 의미

문재인이 중국에 가는날 시진핑이 난징학살 장소로 간것이 한중관계의 핵심이죠. 한일군사협정 연장해 믿지 않으니 행동으로 입증하라는 뜻입니다.

 

한일군사 정보협정은 어느 일방이 만료일 전에 해지통보를 하면 파기됩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아무것도 안하며 연장해 버렸죠. 노명박문 스럽습니다.

 

중국이 박근혜를 중국 2차대전 승전기념일에 초대한 이유는 한국의 일본종속을 견제하기 위해서였죠. 박근혜가 미국 눈밖에 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2차대전 승전기념은 중국의 일본제국에 대한 승리, 러시아는 대독일전 승리 + 대일본전 승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미일, 한일관계를 부정하는 역사죠.

 

한미일 삼각동맹을 거부하고 중국손을 들어준 박근혜 조차 탄핵중 한일군사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이랬다 저랬다 하는 문재인은 아예 믿지를 않아요.

 

문재인의 방중성과는 사드와 한일군사 정보협정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판날 일입니다. 즉, 자랑할 일인지 부끄럽게 될지 당장은 모르는 거죠.

 

역사를 무시하는 문재인이 중국, 러시아와 외교적 성과를 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정치적 포장과 기만각색에 연연하는 내치 비스무리할 뿐이겠지요.

 

북, 러, 중은 역사연속선에서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미일은 역사단절적 행태를 보이고 있죠. 패전한 일본제국주의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일본에 세계최대의 해외 군사기지를 두고 그 하부구조로 한국을 이용해온 탓에 미국은 일제의 연속선에 묶여있습니다. 역사무시 외교밖에 할수없죠.

 

동북아의 역사적 구조를 기반으로 2차세계대전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봅시다. 한미일은 그동안 주장해온 역사적 정의에서 탈선한 위치에 놓입니다.

 

문재인의 몰역사성(친노문의 그수준) 으로는 동북아의 변화구도를 풀어갈 수 없습니다. 친노문의 몰역사성 또한 국내정치를 풀어내지 못합니다.

 

역사맹적 외교와 정치는 비웃음만 당할뿐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따돌림 당할날이 머지않았고 국내정치적으로는 탄핵이 점점 무르익어 갈겁니다.

 

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정치적 의미를 안다면 미국이 북한과 전쟁하지 못한다는 것쯤은 그냥 알수있게 됩니다. 문재인의 전쟁어쩌고는 참 어이없죠.

 

약소국 대통령이 전쟁을 반대한다고 평화가 온다면 2차세계대전 또한 일어날수가 없었을 겁니다. 작은 빌미만 있어도 일어나는게 전쟁입니다.

 

정신차려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환상에 빠진 정치외교를 하게 됩니다. 이런 환각정치가 청나라 말기에 있었죠. 청나라를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