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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북미대결의 방향

패권대결과 전쟁의 차이

 

세계패권과 그냥 전쟁은 그 무게와 값이 하늘과 땅입니다. 북미관계는 가장지심을 가져야 보입니다. 지도자, 지도국이 되려면 그래야해요.

 

북한 하나의 입장이나 우리 민족만의 입장을 앞세우면 당연히 빠르고 확실하게 질주하면 되지만 이러면 국제지도력을 잃게됩니다. 혼자남게 되죠.

 

지금까지 북한은 베트남, 중동등 제3세계의 전쟁에 참여하고 러시아, 중국을 되돌려 사회주의 진영을 다시 추스렸습니다. 그냥 북미대결이 아닙니다.

 

이 긴 70년 호홉을 남한 친북세력은 거저 올라타려 하는군요. 세계패권을 뒤집고 새질서를 세우며 통일을 하려면 전세계의 지지가 있어야 합니다.

 

국제자본에게 돈놓고 돈먹기판 결정국이 바뀌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세계변화 동력을 취했는데 패권연착륙을 써야 러.중등이 함께하지 않겠습니까?

 

그저 북한이 이기네 하는 정론직필 카페의 분석은 옛날에 무기상이 다 풀어놓은 것들입니다. 나름 대단하다 착각을 하더군요. 배타성은 분열일 뿐이죠.

 

민족에 대한 사랑, 식민분단에 대한 성찰, 통일에 대한 철학, 민족통합에 따른 미래계획이 없는 주장은 백해무익합니다. 승패연연은 일희일비입니다.

 

북한이 절대적 명분을 잡지않고 괌포위사격을 할경우 세계증시가 요동치게 될겁니다. 이걸 빌미로 미국이 면피용 경제장난을 할수도 있습니다.

 

미국과 국제자본들이 키운 경제거품을 북한탓으로 돌리며 터뜨리면 국제공적으로 내몰립니다. 자본주의에 빠진 러.중도 북한과 거리를둬야하죠.

 

남한엔 제2의 박헌영이 차고 넘치는데 역시 친북으로 위장했을 거예요. 가장지심, 지도자적 고민이 없는게 그들의 특징이죠. 선전선동으로 일관하죠.

 

괌 포위사격은 러.중이 그럴만 했다고 인정할 만한 상황에서 결행될 겁니다. 그래야 미국을 치고난 후에 새질서로 국제사회를 견인할수 있으니까요.

 

미국이 러.중 보기에 그럴듯한 조건을 물밑으로라도 제시하면 두나라의 의견을 깔아뭉개기가 아직 그렇습니다. 북.러.중 분열은 미국의 노림수죠.

 

세계경제를 연착륙 시키는 미국패권해체라야 러시아,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을수 있습니다. 세계를 바꾸려면 공익주의가 필요하죠.

 

지금까지 축적된 이거대한 자본은 우리민족과 제3세계등 인류의 피와 땀입니다. 이걸 그냥 소멸시키는 건 차선책일 뿐입니다. 어쩌보면 악일수 있죠.

 

국제사회의 공통이익으로 방향을 주도하면 이미 분열된 미국의 지도력은 증발합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패권교체 방법이 있나요? 정석입니다.

 

달러패권 속성에 따른 러.중압박

 

달러는 실물과 투자기회에 기생하는 화폐입니다. 불완전 화폐죠. 국토, 인구, 자원, 산업화 규모로 달러에 필요한 숙주국가를 살펴볼수 있습니다.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가 대표적인 나라들 인데요. 유럽과 일본은 미국에 종속되어 달러를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기도 합니다.

 

유로, 엔화는 독자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이 돈을 찍어내면 같이 찍어 화폐농도를 맞춰주고 있습니다. 세계자본을 미국에 몰아주기도 하죠.

 

이러한 유럽, 일본의 달러보조 역할이 없으면 미국의 군사경제 패권은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을 압박해 달러를 단속해야만 합니다.

 

시리아에서 미국을 찍어낸 러시아의 독자 군사외교, 일대일로로 육해상 교역로를 구축하는 중국의 경제외교를 내버려 두면 미국경제가 어려워지죠.

 

국제자본이 러시아, 중국으로 투자를 돌리게 되고 그만큼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경제흐름이 생깁니다. 탈미 경제흐름은 금융산업을 축소시키죠.

 

언론의 부채질로 매도매수 주기를 최대화 시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있는 미국의 금융산업은 실물분야에 긴호홉으로 투자할 지구력이 없습니다.

 

단기성 펀드, 파생금융을 첨단 수법으로 내세워 구축된 미국의 금융구조는 러시아, 중국이 세계실물을 키울경우 그것을 장악할 자본이 딸립니다.

 

고배당, 고이윤, 고임금등 미국의 금융산업은 이미 한계선에 도달했습니다. 제조업을 내준터라 비용이 낮은 나라로 금융산업을 옮길 수도 없습니다.

 

금융산업을 이전하는 순간 미국은 빈껍데기만 남게됩니다. 저급산업인 섬유등을 이전한 한국이 고급산업인 반도체, 석유화학도 버리는 겪이죠.

 

금융산업을 유지하려면 군사력을 앞세워 전쟁불안을 조장하거나 금리조정을 통해 달러를 빨아들여야 하는데요. 군사력은 북핵에 깨졌습니다.

 

금리조정 또한 달러순환을 촉진하던 순기능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만 뭔가 해야하죠. 그래서 꺼내든 것이 모순외교입니다.

 

러시아, 중국을 미사일 방어망으로 포위해 가는 동시에 두나라의 협력을 통해 북핵을 해결한다는 자충수를 두어가고 있습니다. 고육책인 것이죠.

 

정말 모순된 정책이지만 미국의 금융산업으로 분석하면 당연한 행동입니다. 러시아, 중국의 달러(국제자본) 흡수력과 북핵을 동시에 견제 하니까요.

 

유럽과 일본은 미국의 지배하에 있고 러시아, 중국을 건드려 달러가 미국으로 쏠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북핵은 미국의 러.중 압박을 약화시키죠.

 

겉으로 보기엔 군사적 압박이지만 미국의 모든 움직임은 금융산업을 지키려는 몸부림입니다. 이 약점을 포착한게 북한의 괌 포위사격 선언이죠.

 

괌 포위사격은 미사일 방어망을 깨고 미국의 금융산업을 직접 강타하게 됩니다. 그순간 국제자본은 유럽, 일본은 물론이고 북.러.중으로 도망가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 사이가 나빠진 상태에서 괌을 때리면 국제자본이 움직이지 않게됩니다. 불확실성에 놓이기 때문이죠.

 

미국이 중구난방 스러운 언행으로 동시다발적 해법들을 내던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러시아, 중국이 북한과 연대할 명분, 입지를 깨려는 것이죠.

 

이러한 계산을 되받아 일단 지켜보겠다는 북한의 다음수순이 나온 것이겠지요. 군사력이 움직이고 있지만 실제전장은 세계금융산업입니다.

 

금융과 군수산업이 한덩어리인 미국을 이기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군사력을 깨서 금융을 해체한다. 둘째, 금융을 깨서 군사력을 소멸한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은 금융을 깨는 것입니다. 그 보호막이 미사일 방어망이고 괌 포위사격이 해체단추 역할을 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국내외 분석의 문제점

 

미국의 약점이 금융산업이고 그 보호막이 미사일 방어망 이라는 것을 짚어놓고 바라보면 러.중을 포위하며 북핵협조를 구하는 모순도 이해됩니다.

 

이것을 모르거나 외면하려다 보니 미국이 의도적으로 패권을 해체하고 있다는 희안한 주장이 나오는 것인데요. 막연한 미국 사대주의일 뿐입니다.

 

오바마는 IS를 만들어 시리아를 무너뜨리고 이란을 포위섬멸 하려고 했습니다. 반IS 성향을 보이지만 트럼프도 미사일 방어망을 추진중입니다.

 

북.러.중에 대한 모순정책에서 별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스스로 패권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체제내부의 군산복합 모순이 외부로 드러난 것입니다.

 

북핵을 해결 하자니 러시아,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고,, 달러를 방어하자니 러시아, 중국을 포위압박해야 하는 진퇴양난에 시간끌기를 하는거죠.

 

그렇게 시간을 벌어 북.러.중 어느 한축이 무너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미국의 최상입니다. 친중반러, 친러반중 어지럽게 가다가 빈틈을 치려는 겁니다.

 

러시아, 중국의 친북정책을 빌미로 삼아 친중반러, 친러반중을 해서 북한을 떼어내는 노림수를 기본으로 깔고 있습니다. 모순같지만 유일한 전략이죠.

 

러시아에 당근을 주면 미국의 의도적 패권해체로 분석하고, 중국에 당근을 주면 또 의도적 패권해체라고 분석하는 것은 모순전략에 모순됩니다.

 

현대사회는 이분법에 빠져있습니다. 선악, 자타, 북미등 그냥 둘로 나누어 분별하는 습성이 배어있죠. 전체를 종합해 복합모순을 풀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음모론으로 퉁치고, 선악으로 땜질하는 주먹구구입니다. 이건 과학이 아니죠. 그냥 어림짐작이고 점치는 것일 뿐입니다.

 

국내외 정치, 경제, 군사, 역사, 문화등 모든 요소를 놓고 분류종합해서 복합모순을 분석해 내는 정도라야 과학적이고 학문적이라 말할수 있는데요.

 

고작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글쓰고 사람 모으는 수준단계에서는 걸맞지 않는 경지입니다. 그냥 고만고만한 수준이지 경지에 오른 사람 못봤습니다.

 

물론, 비공개 카페에서는 그런 분들이 아주 드물게 계십니다. 그러나 정론직필 카페에는 그런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는 세상이죠.

 

모르는게 없는, 완전무결한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거 추구하면 정신나간 사람이죠. 달리고 달리다가 신만찾게 됩니다. 아니면 돌아버리죠.

 

돌지 않으면 음모론자가 되어버립니다. 모르거나 틀린것을 다 음모론으로 합리화 시키죠..때로는 미국, 이승만, 박정희 증오로 빠져나갑니다.

 

한국의 진보좌파들이 딱 이수준입니다. 친노문 세력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친북연 하는 정론직필 카페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정치진영을 떠나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증오하는 대상이 있고, 추구하는 목적이익이 있죠. 아주쉽게 말해서 기회주의 세력이라는 것이죠.

 

배타적이고 패권적이며 선동적입니다. 정의, 민주, 반독재로 거품만 무는 사람은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악, 독재로 마녀사냥을 합니다.

 

정의를 외치는 정치세력은 위험합니다. 히틀러도 정의를 외쳤고 인류사 최고의 전쟁국가인 미국도 입만열면 정의를 찾았습니다. 패도패권적이죠.

 

문재인도 정의정치를 하고 있는데요. 위험한 정치죠. 지지세력인 친노문이 문재인은 정의다 라고 변호하는 그순간 히틀러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인류역사를 따라다니는 마녀사냥이 정의를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나찌때 유대인이 마녀가 되었듯 문재인때 반문, 비판이 마녀로 내몰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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