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는 자본주의의 급소
자본주의 = 부채도 자산 = 심리에 살고 심리에 무너지는 체제입니다. 빌린돈은 이자때문에 투자생명력이 짧습니다. 지금은 부채비율이 엄청 높죠.
괌에 북한의 핵미사일이 떨어지면 자본주의 심리가 깨집니다. 전세계 자본중 자기자본은 견딜수 있겠지만 부채자본은 북미갈등을 이기지 못합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선언과 미국의 전쟁발언에 세계증시 1천 7백조, 한국증시 77조가 빠졌습니다. 실제 상황으로 발전하면 공황적 폭락이 예측됩니다.
미국의 달러체제라 할수있는 자본주의의 치명적 약점이 심리라는 것을 드러내는 현상이죠. 전쟁도 하기전에 자본주의가 내상을 입고있습니다.
핵미사일을 갖춘 자본주의 : 사회주의의 체제대결은 경제로 결판납니다. 냉전이 소련경제 붕괴로 끝났듯 북미대결 또한 경제가 명운을 가릅니다.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북한의 반격이 괌 포위사격인데요. 세계증시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군산금융 중심의 미국경제에 치명적이죠.
괌 포위사격 선언에 이정도 하락세라면, 실제사격시 크게 떨어질 것이고, 2차인 하와이 사격, 3차인 미국 태평양, 4차인 대서양 탄착에 끝장납니다.
그 와중에 남한 증시, 부동산이 유탄을 맞게됩니다. 사드배치니, 한미공조니, 적폐청산이니 한가롭게 놀때가 아닙니다. 외교안보 개념이 없는거죠.
자본주의 전쟁생리
자본주의가 벌이는 전쟁은 철저히 자본논리로 돌아갑니다. 즉, 심리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을 끝냅니다. 심지어 전쟁을 막거나 제국을 무너뜨리죠.
자본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돈이되는 전쟁이라고 판단하면 모든 자본이 그 기회를 타기위해서 몰려듭니다. 광풍이 불죠.
이것이 자본주의가 전쟁에서 이기는 최대강점입니다. 청나라가 무너진 것도 자본의 하이에나식 결집 때문이고, 소련은 자본이라는 무기에 해체되죠.
하녀까지 투자했다는 동인도 회사의 운영방식을 보면 자본주의가 어떻게 전쟁동력을 폭발시키는지 잘 알수있습니다. 동양이 이것에 무너졌는데요.
자립폐쇄경제를 꾸린 북한의 독자적인 핵미사일 대미 심리전은 정확하게 자본주의 전쟁동력인 심리를 궤멸시켜 가고 있습니다. 역사적 역전이죠.
이제 부채자본 부터 미국에서 멀어지겠지요. 북한의 핵미사일 공세를 막아야 사는데, 미국이 막지 못할 것이고, 결국 미국의 변화를 요구하게 됩니다.
부채자본의 도태축소는 자기자본의 이익감소로 작용합니다. 그냥 손해보는 정도가 아니고 자본자체의 존립을 위협받는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죠.
자본심리를 타격하면 실제 핵전쟁으로 가기도 전에 자본주의를 공황에 빠뜨립니다. 소련도 북한과 같은 전략을 썼다면 해체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자산 = 자본 + 부채 이 공식은 자본주의의 시작과 끝입니다. 그중 부채는 자본주의의 최대장점이자 최대약점입니다. 자본주의를 알아야 보이죠.
북한은 자본주의 남한보다 더 자본주의를 과학적이고 원리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대포가 아니라 심리를 항복시켜가는 과학입니다.
속성, 원리, 생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5~30%의 정보자료, 상황전개만 가지고도 흐름과 결말을 펼쳐볼수 있게됩니다. 미국은 높에 빠졌습니다.
소련제국 해체의 늪구조를 답습하고 있는데요. 주변국가들을 부분품으로 종속시켜 패권을 확장했던 그구조 그대로 오늘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소련은 미국의 군사경쟁, 진영해체, 경제공격에 당했습니다. 동맹국들의 독자성을 억제하고 맞물리게 만들다 톱니구조가 빠지기 시작하며 무너졌죠.
미국도 같습니다. 제조업을 한국, 일본,대만, 중국등에 분산시킨 상태입니다. 미중간 갈등이 중국산 공산품 가격급등으로 작용합니다. 족쇄죠.
북한이 괌 포위사격을 하면 자본주의를 결속시키던 달러에 금이갑니다. 진영해체가 시작되죠. 미국이 자본주의 진영에 던져주던 떡밥이 작아집니다.
하와이, 태평양, 대서양으로 점증되면 한반도 휴전선 장벽이 무너지고, 자본주의 해체가 시작될겁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고르바초프, 옐친이 되겠죠.
이제 자본 갈라치기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예정된 수순입니다. 일본은 온간데 없고, 문재인도 입을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왕좌왕 중입니다.
문재인의 오판
북미간, 미중간에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최상이라고 말했었는데요. 주인공병에 걸렸는지 이 쉬운걸 걷어차고 트럼프의 푸들을 자처했습니다.
북핵이 오늘과 같은 상황을 만들었을 때 전세계가 문재인만 쳐다보았을 겁니다. 북미간 군사충돌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역할이 그냥 주어지죠.
트럼프가 부탁하고 세계자본이 문재인 바지춤을 붙잡으려 했을텐데요. 북핵이 그랬고 국제정세 흐름이 이방향이었습니다. 줍기만 하면 되는기회죠.
북한에 가서 악수만 하고오면 노벨평화상, 한반도 주도권을 미국에게서 넘겨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성급하게 구걸하며 조아릴 필요가 없었죠.
북핵이 이렇게 흘러갈 일을 문재인이 망친겁니다. 남한의 처지에 맞지도 않는 핵잠수함이니 대양해군이니 헛바람 딴짓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은 평화통일이 가장 큰 이익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북핵으로 남한의 국제정치적 위상을 미국 발치에서 머리위로 올려주게 되어 있었습니다.
북미핵전쟁을 막아야 사는, 북한의 자본주의 심리타격 공세를 막아야 하는 세계 주요국가들이 남한의 국제정치적 위상을 떠받들수 밖에 없었죠.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나대지 않았다면 북한은 그렇게 높아진 국제정치적 위상을 가진 남한과 대등한 통일을 추진하게 되었을 겁니다.
이것이 평화적 연방제 통일방법이었습니다. 제발로 걷어찬게 문재인이죠. 남한이 잡을수 있었던 최상의 경우를 날린겁니다. 민족최악의 대통령이죠.
국제사회 그 어디도 문재인을 거들떠 보지 않을겁니다. 나아가 국내에서도 점차 외면당하겠지요. 현실이 아닌 희망환상으로 정치한 댓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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