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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한국(남한)의 선택범위

때와 능력 갖추기

 

첫째, 능력이 때에 아예 못미칠 경우... (실행 > 능력확보 > 때 > 방법대안 > 현실인식) 이렇습니다. 때가 왔을때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만약, 때아니게 능력을 갖추려 나서면 그세력이 제거되거나 국민들까지 학살, 희생됩니다. 때를 살피지 못한 방법대안은 실현성이 없습니다.

 

물론, 아닌때 능력을 갖추다 복권에 당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량이 시대를 이끌만큼 축적되지 않아 벼락부자 무너지듯 금방 도태됩니다.

 

둘째, 능력이 때를 만들정도인 경우... (때 > 실행 > 능력확보 > 방법대안 > 현실인식) 이렇습니다. 능력을 갖추고 실행해 때를 만들수 있습니다.

 

만약, 능력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주저해서 때를 날리면 멸족의 화를 당하게 됩니다. 미래의 경쟁자를 제거하는게 철칙이니까요.

 

물론, 철두철미하게 때를 장악하면 시대를 열어 제낄수 있습니다. 역량이 충분한 상태에서 때를 올라타기 때문입니다. 수백수천년 가게됩니다.

 

북핵의 현실적 성격

 

모두가 리비아를 예로 듭니다. 핵페기시 리비아처럼 정권교체를 당할것임은 상식이죠. 여기에 인식이 머물면 북핵을 반만 알고있는 겁니다.

 

핵미사일은 시대무기입니다. 그시대에 가장 상위에 있는 무기체계는 늘 경쟁과 갈등의 대상이죠. 가지려고 하고 가지지 못하게 막으려 합니다.

 

청동기, 철기가 다음엔 총포가 그랬습니다. 단조롭고 평이하던 시대무기를 독일이 활짝 꽃피웠는데요. 2차대전때 온갖 무기를 연구개발했습니다.

 

그리고 패망하죠. 미국과 소련이 앞다투어 독일을 점령하고 과학자들을 끝고갔습니다. 두 강대국이 냉전시대를 열수있는 기반이 되었죠.

 

독일의 독자적인 군사과학기술은 패권을 가르는 힘이었습니다. 만약, 미국이나 소련 일방이 다 차지했었다면 일극패권으로 직행했을 겁니다.

 

독자적인 군사과학기술 수준으로 올라선 북한 또한 같은 속성을 가집니다. 북한의 군사과학기술이 전해지거나 빼앗는 나라가 우세해지죠.

 

바로 이러한 문제 즉, 억사적 사례가 있는 군사과학기술의 패권성 때문에 북핵폐기는 북한해체, 군사과학 기술자 쟁탈전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노무현의 균형외교와 문재인의 북핵주도, 이명박과 박근혜의 북한해체 시도는 군사과학기술의 패권적 속성을 모르는 관념적인 낭만입니다.

 

북한유사시 강대국들은 패권명운을 걸고 사활을 다투어야 합니다. 남한이 주도해 봐야 상차려 남줄뿐이고 자칫 전쟁만 선물로 떠안습니다.

 

통일의 양면성

 

통일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을 할경우, 통일을 못할경우가 다릅니다. 통일을 할경우 발생하는 문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충분히 남북내에서 풀어갈수 있습니다. 통일비용, 정서적 갈등, 경제문제등은 통일을 하지 않을경우 겪을 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별거아닙니다.

 

지금이 통일을 할수있는 유일한 때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남북한 어느쪽이든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영원히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한반도는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기후가 좋으며 산업문명을 펼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북한에는 없는 자원이 없습니다. 독보적인 입지죠.

 

지금 통일을 하지않고 미루면 반드시 민족갈등, 동족전쟁에 놓입니다. 살기좋은 곳에 있는 민족이 틈을 보이면 반드시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에 허락받고 기대면 당장은 정치권력을 유지하지만 오래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비극 그 이상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통일의 양면성입니다. 우리민족은 지금 통일하지 않으면 내일이 없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후손들을 위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장을 위해 통일을 주저하면 한세대는 좋겠지만 자손만대의 앞날을 당겨쓴 어리석음을 씼지 못하겠지요. 통일은 냉혹한 현실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