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없을겁니다. 난다해도 3차세계대전으로 인류절반이 한날한시에 저승동무 되는 것이라 딱히 우리만 손해보지 않으니 사서 걱정할 필요가 없고...
수십년 동안 지지부진 했던 국제정세 윤곽이 올상반기에 누구나 알수있을 만큼 또렷해질 것 같습니다. 언론들도 그것을 숨기기 힘들것 같구요.
딱히 분석이라고 떠들기 멋적을 만큼 그냥 언론보도가 기만포장을 할수없게 되어 있는 그대로 비율이 높아지면서 분석가, 논객들의 영향력이 낮아지겠지요.
북한이 미사일 동시발사 동시탄착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핵탄두 또는 EMP를 탑재하면 미국이 자랑하는 항모전단 전체를 소멸시킬수 있는 미사일 운영입니다.
항모전단의 이동속도는 느립니다. 서너발의 미사일로 폭발반경을 넓히면 벗어날수 없습니다. 북극성 같은 잠수함 발사방식에 적용하면 치명적이죠.
미국이 아무리 많은 항모전단을 쏟아내도 이젠 30분 안에 전부 소멸당합니다. 구시대 유물로 전락한 것이죠. 미국군사력 7~8할이 무력화 되었습니다.
항모전단 없는 미국의 군사력은 패권이라 할게 없습니다. 칼빈슨을 한반도로 직진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았을 때 트럼프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항모전단 무기력화를 인정할수 없어 모호성을 보이는 것이겠지요. 수면위로 떠들면 미국의 군사적 패권, 경제적 패권이 와해되어 버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핵실험, 신형 미사일 발사, 우주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군사적 대결이 종착점에 가까워지고 강대국간 우주경쟁이 시작되겠지요.
미국이 기술적 인내 즉, 시간끌기를 한다고 해도 북한이 우주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별 효과가 없을겁니다. 러시아, 중국등이 우주개발 경쟁에 가세할 테니...
여기까지 진행되면 미국은 유엔 장악력을 잃게됩니다. 달러도 위력을 잃어 강압적 국제관계를 지속하지 못합니다. 극히 일부의 예속적인 친미국가만 남겠지요.
시간끌다 소외당하거나 서둘러서 연착륙을 시도하는 두가지 경우의 수에 직면했습니다. 오바마, 힐러리는 전자,, 트럼프는 후자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미국내부가 양갈래로 나뉘어 다투다 보면 이도저도 못하다 서로를 탓하며 내분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미국 최대의 적이 미국 내부인 것이죠.
한국이 박근혜 탄핵하듯 미국이 트럼프를 탄핵하네 마네 하게되면 흐름은 또렷해 집니다. 한국이 먼저간 길을 미국이 뒤따라 오는 규칙이 생기는 겁니다.
어쩌면 한국에서 실험하고 미국등 다른나라에 적용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인터넷 선전선동도 한국에서 써본후 색깔, 향기혁명으로 퍼진건 아닌지...
이렇게 보면 한반도 전쟁운운 하는 누리꾼들이 의심스러워지죠.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논객, 지식인 행세를 하는게 아닌지 붙박이들을 째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일본의 포켓몬 고를 제재했었습니다. 군중을 몰아넣고 유혈폭동을 조장하면 정권전복에 쓰이기 때문인데 일본이 주도해 박근혜를 탄핵했죠.
촛불이 위대하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물밑흐름이 위험하게 가지고 놀수 있다는 기술적 경계심이 없는 것입니다. 집단지성은 궤벨스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탄핵자신감에 들떠, 신보수가 조장해 이루어진 탄핵을 대단하다 착각해 자꾸 거리로 나서면 한국의 위험지수는 폭발임계점에 도달합니다. 자폭하는 거죠.
역사가 거대한 방향을 틀땐 개인, 정치세력, 약소국가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국내외 정세를 지켜보되 행동강박증에 시달릴 이유가 없는 것이죠.
한국이 무엇을 한다고 역사가 바뀌지 않듯, 안한다고 역사가 틀어지지도 않습니다. 약소국 답게, 그런 나라의 국민 답게 역사에 순응하는 것이 전부인 것이죠.
처지를 인정하는 것이 첫단추 일수 있습니다. 지배 안해본 나라, 민족이 없고 지배 안당해본 나라, 민족도 없습니다. 역사에 대한 순응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식정치와 무질서(사적앙념) 정치의 차이점 (0) | 2017.05.10 |
---|---|
미국관료들의 태도변화 이해 (0) | 2017.04.30 |
적당하니 좋더라 (0) | 2017.03.12 |
한국 기득권과 사시폐지, 한미FTA (0) | 2017.02.07 |
한국경제 대충 2017.01.17 (0) | 2017.01.17 |